한 10년은 훨씬 넘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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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카페촌이 형성되기 시작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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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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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 하남시에 일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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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도로끝 부분인 미사리를 지나야 더 가깝고 길도 덜 막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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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집 앞처럼 많이 다니던 길이 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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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땐가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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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런, 밭두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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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고딕식 집이 생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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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하게 조명도 많이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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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기울어 저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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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라이브 음악으로 그 조용하던 동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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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르는 야외 음악장으로 변해가게 만든 일명 미사리 카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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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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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 음악도 듣고는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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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아주 잊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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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을 지나면서도 어떤 흥미도 끌지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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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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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카페촌을 한번도 못가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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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보았으면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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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를 한바퀴 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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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 라는곳에 송창식이 나온다는 플랭카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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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들어가 보았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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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서 나도 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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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명한 가수도 많이 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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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소리는 여전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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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적시는 음악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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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기억 되살리며 흥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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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각에 집에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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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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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아도 될것 같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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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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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값이 제법 나가서 그렇치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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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카페는 일층과 2층이 있더군요..이층은 가수가 나와 라이브생음악 들으며 마시구 일층은 스피커로 듣구....근데 커피 값이 일층은 7.000원 이층은 15.000원 받던데요...ㅎㅎ 가수를 보며 음악을 생음악으로 들은 값이지요...헤헤 ..그래도 분위기가 끝내 줍니다..돈이 안아깝지요..내가 안내니깐~~~~ㅎㅎ
첫댓글 칭구님아...어제 여인천하 벙개하구 갔꾸만......어제 그대 전화받구 미안했엉 못가서 미안해 다른방을 가보지 않거든 샘터와 산방외에...해서 모임공지를 못봤어요...다음달엔 점심? 해도 꼭 갈꼬야....어제 잼 있었네 미사리 까지 가구......문자 넣어요.
ㅎㅎㅎ 미사리 못가본 나도 있는데~~~~~누군가 간첩이라하더군여 ^^*
요즘 미사리쪽 너무나 차가 정체가 심해 좋은 라이브 음악 듣고 오다 짜증이 나서리....우리 담에 라비타 여인천하 회장님과 함 갑세다....
여그 대전 부근에는 그런 것이 없어서...서울까지 갈 수도 없고(차가 없으니--) 부럽네요.. 난 윤형주 목소리가 듣고 싶은데...물론 송창식도 괜찮고요...근데 음료수 값은 얼마나 한대유?
어떤 카페는 일층과 2층이 있더군요..이층은 가수가 나와 라이브생음악 들으며 마시구 일층은 스피커로 듣구....근데 커피 값이 일층은 7.000원 이층은 15.000원 받던데요...ㅎㅎ 가수를 보며 음악을 생음악으로 들은 값이지요...헤헤 ..그래도 분위기가 끝내 줍니다..돈이 안아깝지요..내가 안내니깐~~~~ㅎㅎ
그럼 보통 몇 곡 부르고 갑니까.? 대화도 나누고 하나요?
언니~ 멋진데 다녀오셨네여..저두 록시 가봤는데...라이브하면 송창식씨 따라갈 사람 없는거 같으데요...언니 좋으셨겠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거리가 멀어서....
록시에 나오는 무명 가수중에 지중해를 너무 잘부르는 친구가 있었지요,그친구 팬이되어 자주 팬모임에 나갔었는데,,,참 그립네,,,
라이브카페에서 생음악은 평상시 듣는 음악하고 또 다르게 마음에 와 닿아서 가면...스트레스도 풀리고 넘 좋아요 근데...커피한잔에 12000원...에구 넘 비싸 ㅎㅎ작년에 가보고 아직 못가봤네요 ㅎㅎ
그래도 그집은 좀 싸넹....내가 갔던 곳은 15.000원..우리 모두 함 가봅시다..바겐세일한 카페 찾아서......ㅎㅎㅎ
좋아요 언니...언제 함 뵙고 싶었는데...살짝 여자들한테만 번개를 치심이...ㅎㅎ*^_^*
좋은 시간 되셨겠네요?..... ( 부러움! ) 글고 보니, 미사리 카페 가본지도 몇 해가 지났네요? 저는 예전 "벤허" 에 자주 들렸었는데....
우와! 여인천하 라비타 회장님 글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라비타회장님과 나 그리고 몇분과 함께 미사리에 가서 오르가즘 칵테일을 마시던 적이 있었는데...ㅎㅎㅎ
우리 세상님 나두 그런거 먹고 싶은데..신기한 오르가즘 칵테일......ㅎㅎ 함께 가 보심이 어떨련지요....내일 산행 끝나고 단체로 함 가지요...ㅎㅎ
들꽃님! 미사리 구경 함 갑시다. 내일은 강원방 정모에 가기로 약속되어 있어 다음 기회를~~!!!!
루루랄~~~라... 히힛^^ "미사리" 그곳 흐르는 강물처럼... 생각은 나름대로 우!~와 하고 고~상하게 생각하고 갔는데 올때 본 전 생각나...(여간 마셔대여쥐) 그 담부텀 우리세상 오프모임이나 잘 가야지~~~ ㅎㅎ 우리세상님 강방정모에서 낼 뵈어요.
"술" 이제 가위루 물 자르듯 뚜욱 짤라쓰으.. 양주 주셈~
거기 중년들이 늘 가고 싶어 하는 곳..교외를 빠져나간 홀가분..강가..번쩍이는 불빛과 이국적인 밤풍경(낮 풍경은 아님)..조금은 지나간 가수들이 출연 하는 곳..좋은 곳 다녀 오셨습니다.
나도 델구가시지...맨날 좋은데는 혼자만 다니시고...
여인천하 회장님이시군요. 인사 드립니다. 세월은 가도 추억과 정서는 고스란히 남나봅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추억을 조금 엿봅니다.
라비타님은 매력이와 양띠갑장임다. 탤런트 저리가라~뺨치게 예쁩지요~(채우기~~니암 침은 젠장~ 빨랑 넘기세요 ) ㅎㅎ 참고사항 리비타는 어느소속 (승용)차 져?
록시... 외워 뒀습니다. 송창식 노래 정말 잘하는 가수지요. 한번쯤 노래는 영원히 남을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