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니 어제 저녁부터 기분이 영 아닙니다...
1. 어제 신랑이 경조사 친구 아기 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토요일에 한다고...
근데 돈이 또 문제입니다 전 3만원짜리 옷이나 한벌 사다 주자고.. 밥도 않먹을껀데
토요일에 식구들 회사기로 했거든요 제가요 (하도 아낀다고 하길래 쏜다 했더니 ... 난리입니다)
근데 신랑은 아무리 그래도 5만원 해야지...
그리고 신랑 직장에 상사분이 계시는데 신랑한테 참 잘해주시거든요...
저도 엄마 아부지 하면서 잘 따르고요...
그분 생신이라고 하길래 뭐라도 하나 사들려야지 하더라구요...
거기에는 동의 그럼 10만원 이상 지출에...
자기 일주일 출장간다고 하길래 그냥 출장여비 좀 달라고 하고...
난 아낄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쓸까 궁리 하는것 같네요...(속상해...)
2.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아침부터 돈달라는 전화들이 빗발치는데 기분상한 전화
현대 캐피탈(내가 현대카드 만들고 캐피탈 이용하면 인간이 아니다...)
사장님 차 리스비를 이야기 하는데 꼭 제가 채무자인것 처럼 제 핸드폰으로 연락하고
문자 보내고 회사 이름을 물어보면서 담당자를 찾는게 아니라 담당자가 누구지 아니깐
그럴필요 없다고 ***씨 맞으시죠***씨 맞으시죠... 네네... 현대캐피탈인데요...
리스비가 입금되지 않아서요...
갑자기 기분이 상하네요 좀 예민한가요...
아 학습지 골랐어요 눈높이... 근데 국어만 할려 했는데 울 멍이가 넘 좋아해서
산수라 같이 하기로 했는데 멍이는 벌써부터 선생님 언제오냐고 조르네요...
돈이 좀 나가도 아들이 그리 좋아하니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려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 못배웠거든요..
기초라도 배웠으면 하는 맘이 지금도...
현대캐피탈에서..잠깐 알바 했었는데..원래 그런 회사예요..대부업 하는 회사잖아요. 양재동 3층이...그렇게 전화하는 부서거든요? 밖에서 문잠그고 일시켜요..돈 못받아내면 집에도 가지 말라구요.. 일하는 애들 정말 불쌍한 애들이예요..담배 엄청 피워대구요..그냥 용서해주세요^^;;
첫댓글 멍이^^;;가 좋아해서 다행이네요~공부라는 개념보단 놀이개념으로 배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아직 어리니깐^^ 주말도잘보내세요~
현대캐피탈에서..잠깐 알바 했었는데..원래 그런 회사예요..대부업 하는 회사잖아요. 양재동 3층이...그렇게 전화하는 부서거든요? 밖에서 문잠그고 일시켜요..돈 못받아내면 집에도 가지 말라구요.. 일하는 애들 정말 불쌍한 애들이예요..담배 엄청 피워대구요..그냥 용서해주세요^^;;
언짢은 기분 푸시고^^ 오늘 행복한 하루되세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이가 좋아하니까 맘이 즐거우시겠어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있기를 바래요^^
맞아요 큰돈이 아니라도,,아이..공부,것도 중요하죠,,그리고 굳이 과외 학원이 아니라도,, 자신이 공부하는 습관도 중요한것도 같구,,~ㅡ~)아무튼 아이있는 집은 역시..이놈의 교육비때문에 다들 힘들어하더라구요,,그리고 오늘하루 힘내세요,, 저도 그 기분이해합니다,왜 자기는 바륵바륵 아끼는 ,, 이런저런생각들,,
저희 아이들도 그학습지 7년동안이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