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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잡설 셋
둠키 추천 0 조회 493 23.04.22 09:5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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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2 10:15

    첫댓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4.22 10:22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퇴근 8분 남았네요

  • 23.04.22 10:35

    마리화나 냄새가 대체 어떤가 싶었는데 둠키님 덕에 알게 됐네요. 근데 스컹크 방귀냄새를 모르는게 함정입니다요. 좋은 주말 되십쇼.

  • 작성자 23.04.22 11:09

    ㅍㅎㅎㅎㅎㅎ. 그러게요. 제가 스컹크나 마리화나 둘중의 하나를 보내드려야 할까봐요. 감사해요. 좋은 주말 되세요

  • 23.04.22 11:28

    이번 주 둠키님 댓글이 조금 뜸해서 무척 바쁘게 보내시는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쁘셨군요. ㅎ
    저는 바쁘지도 않은데 근래 부처님과 딜 치는 것에 뜸했습니다. 반성 중입니다. 다시 열심히 쇼부를 보겠습니다. 로또... 숫자가... 또로록... 솟아올라...

    렌즈는... 요령은 없는 거 같아요. 눈 크게 뜨고, 당연히 모자라니까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잡아 더 넓게 벌린 뒤 남은 손 검지 끝에 올려둔 렌즈를...
    저는 그 렌즈를 계속 봤습니다. 점점 크게 다가오는 걸 끝까지 보고 내가 내 눈을 찔러 아플 리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강제적인 안심을 스스로에게 시킨 뒤 그냥 얹어 두는 걸로 합의? 타협?을 본다.
    뭐 그런 식으로 한두 번 해보니까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게 되더라고요. 요령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대체로 모든 일이 그렇듯 저지르면 어떻게든 굴러가니까, 푹 찔러 넣으시길.
    진짜 눈을 찔릴 모양이면 손은 알아서 멈춥니다. 고통이란 인간의 시스템 자체를 믿는 수밖에요.
    그리고 오뚜기에서 나온 하프 케첩은 물 섞으면 토마토 주스가 된답니다. 정확한 방법을 찾으신 듯...

    요번 주는 실제적으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푹 쉬는 주말 보내세요~ :)

  • 작성자 23.04.23 02:19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500억으로 이월되었네요.

    한국대통령이 나와서 사봤는데 일단 그 꿈은 개꿈인걸로..

    렌즈는 한번 해볼께요.
    호기심과 승부욕으로라도 한번은 해보고 싶네요.
    와이프가 그럴나이가 아니라고 하긴 했는데 해보고 싶어요.

    하프케첩이라는것도 있네요. 마냥
    신기합니다. 맛이 순한가요? 또 호기심이..

    이번주는 많이 바빴어요
    오늘도 토요일인데 와이프 출근한다고 해서 모셔다 드리고 공항근처에서 한국에서 오는 아는동생 태우려고 대기중입니다.

    인생이다그런님 한주동안 수고하셨어요
    아주아주 편안한 주말 되시고
    쇼부를 잘 좀… ㅎㅎ

  • 23.04.22 12:07

    저도 미국와서 스컹크냄새 첨 맡아봤는데 완전 비슷한 생각했어요. 마리화나냄새같은 느낌.

  • 작성자 23.04.23 02:19

    그쵸그쵸? 비슷해서 신기하네 했어요.
    마리화나는 순한맛이라면
    스컹크는 아린맛이구요 ^^

  • 글이 소소하게 맛있습니다ㅋㅋ

  • 작성자 23.04.23 02:20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23.04.22 12:36

    스컹크 냄새는 한번도 못 맡아봐서 그냥 심한 똥방구냄새 비슷할거라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해왔엇는데,
    마리화나 냄새랑 비슷하군요.. 생각보다 지독하지 않네요..
    토마토주스로 목욕시키려면ㄷㄷㄷ 생각만해도 힘들거 같습니다.

    한 주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주말 편안하게 잘 보내세요~

  • 작성자 23.04.23 02:21

    예. 저도 엄청난 똥방구냄새일줄 알았다가 의외로 괜찮네.. 이랬었어요.

    토마토주스는 먹을것도 없는데 ㅎㅎ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응 아니야님 한주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아주아주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 23.04.22 22:21

    1) 아유 잘 노셔야죠 암요. 잘 노셔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그래야 잘 자고, 그래야 피로가 풀리실 거라고 아내분께 강력히 설득해보세요. 공진단 가격의 라켓을 하나 사시면 그걸 껴안고 한 달은 잘 주무시지 않을까요?ㅎㅎ
    2) 저는 글쎄 어릴 때 철없게 안경 쓴 친구가 멋있어 보여서 따라서 쓰다보니 오잉 진짜 눈이 나빠졌네요? 안경 안 쓰고도 어디 못 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선배나 교수님 얼굴을 못 알아봐서 싸가지 없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습니다.ㅋㅋ
    3) 어휴 저는 스컹크 냄새는 모르지만, 홍어 먹다가 떨어뜨려서 냄새가 벤 바지는 하나 버려봤네요. 몇 번 빠니까 냄새가 줄긴 했는데, 그래도 마치 오줌 지리고 온돌방에 누워 있다가 나왔다는 오해를 사기 딱 좋은 냄새라서요.ㅋㅋ
    바쁜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는 여유와 재미와 부와 명예와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으뜸은 부니라..가 모두 있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4.23 02:24

    1) 공진단 가격으로 라켓을 사려다가
    잘 치는 지인이 ‘지금 라켓이 문제가 아니예요’ 라고 하길래 확 위축이…
    안사고 참아봐야죠 뭐..

    2) 홍어..
    저는 좀 둔해서
    완도인가 가서 먹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네.. 이정도였는데
    바지는 어우야! 그건 버려야죠. 진짜 딱 그 냄새인것 같아요 ㅎㅎㅎ

    한주동안 수고하셨어요. 고양이목에쥐달기님.

    말씀에 힘입어 로또를 열심히 사서
    부를 한번 그냥 딱 말이야. 그쵸?
    500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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