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초등학교(교장 이윤모)는 11월27일 내, 외빈과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꿈나무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윤모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꿈나무들이 지난 일 년을 마무리하며 틈틈이 익힌 솜씨와 재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은 작고 소박한 모습들이지만 더 큰 날개 짓으로 맘껏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고 사회에 공헌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제꿈나무발표회는 1학년 아이들의 ‘얼쑤 절쑤 둥둥둥’ 고전무용과 2년 아이들의 ‘캐스터네츠 리듬에 따라’ 무용, 3학년 아이들의 ‘음악에 몸을 맡겨’, 4학년 아이들의 ‘천사의 합창’, 5학년 아이들의 연극 ‘흥부 놀부 학교에 가다’, 6학년 아이들의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카드섹션 등 연극, 무용, 춤, 뮤지컬,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인제인터넷신문]최종익 기자
2014-11-27 오후 1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