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결전 에피소드
임펠다운 에피소드부터 차근차근히 에이스를 구출 빌드업을 쌓아왔음.
주인공이 고난과 시련을 겪는다 =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한다라는 확고한 소년만화 공식이 있기때문에
임펠다운에서 온갖 시련을 겪은 루피가 에이스를 구출하는데 실패하지 않을거라는 오다와 독자간의 무언의 약속이 되어 있던 상태
그래서 루피가 임펠다운 탈옥에 성공하고 정상결전에서
에이스를 구출하고 다시 에이스가 루피를 도와주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면서 이렇게 끝이나나 싶었지만
갑자기 클리셰를 비틀어버리면서 에이스를 진짜 죽여버림
이 당시에도 원피스 떡밥에 대해서 해석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발달 했었는데
에이스가 죽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될 정도로
에이스의 죽음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해서
충격은 배 이상으로 찾아왔음
에이스의 죽음이 얼마나 예상치도 못하고 충격적이었으면
실존 인물이 죽은것마냥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고
학교에서도 에이스의 죽음에 대해서 100분토론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었음.
거기에 당대 최강의 해적이었던 흰수염도 에이스와 함께 사망하면서
정상결전을 읽던 독자들은 혼돈의 도가니로 빠지게 됨
첫댓글 + 이악물고 클리셰 비트는 주술회전
지는거에요?
@Where 개쳐발려 우린 다 죽을거야...
좋게 보면 클리셰 틀어버린 거고 비판적으로 보면 작가가 캐릭터를 어떻게든 죽이고 싶었는지 죽는 과정이 티치 쫓지 말라는데 쫓다 잡히고 본부 찾아가서 살려줬는데 도발에 넘어가서 죽어버리고 그냥 주제 모르고 나대서 주위 피해 주는 민폐 덩어리로 만들어버림
ㅋㅋㅋㅋ
당시에는 근데 진짜 죽여버릴줄은 모르긴했지..
죽었다고 생각한 능력자들도 계속 살아있더만
지금 생각해봐도 왜 죽였는지 모르겠음
주인공각성의계기 + 강력한 아군의 퇴장이죠
덤블도어처럼
@아아홀릭 덤블도어는 지팡이 소유권이 바뀌는 과정이 있었가지구
@찬물 그니까 그런이야기가들어간이유가 덤블도어가 세계관최강자라 덤블도어가살아있는한 해리포터vs볼드모트가 성립을안해서죠 ㄷ.. 그냥 비유한건데 해리포터얘기로 넘어가게 될줄이야
근데 데니안은 왜 1등이지?
저때 뭐더라 lg였나 야구팀 한정판 굿즈 가지고싶다고 카카오 스토린가 어디에 어그로 끌어서 팬이 진짜 구해다줬음 그래서 그지새낀가 욕 좀 먹음
@절세미인이지만 좀 모지라오 데니안 구걸은 2013년도입니다
에이스 죽은건 2010년
쓰레기열매
가뜩이나 캐릭 잘 안죽이는 원피스라서 더 그랬던듯
막상 주인공 각성재료로 소모하는건 흔하지않나
원피스 핵덕후지만 무언의 약속이라니 1도 공감 안되고 에이스의 죽음이 클리세를 비틀없다는 의견도 이 글에서 처음 봄. 주인공의 소중한 인물이 죽는 건 많이 나왔어서 참신한 연출이란 생각은 안 듦.
불도넛 우마이
흰수염죽다..! 그 모습 마치 카이부츠!
그닥.
에이스는 혼자 검은수염 쫓아다닐때부터 저ㅅㄲ 객사하겠네 싶었음 ㅋㅋ
전혀 공감은 안되지만 원피스 자체의 파급력이 강해서 에이스의 죽음이 충격이었던건 맞음
제목이 좀 오바스러운듯
여행내내 같이 했던 인물이 죽은게 아니라서 공감이 안됨 진짜 클리셰를 비틀려면 주인공이 죽거나 아님 조로나 나미가 죽었다면 진짜 충격이었을텐데 이건 공감이 안됨 그러고 부활부활 열매가 있어서 나중에 살린다던가
이러면 너무 드래곤볼인가
오히려 나루토에 지라이야가 죽은게 더 충격이었음
패기도 제대로 못쓰는 허접 ㅋ
취소해라 그말
에이스 죽는건 좀 아쉬웠지만 흰수염 죽는건 너무 허무했음 ㅋㅋ 당시에 보면서도 얘왜이리 아무것도 안하고 당하지? 다리가없나? 생각들 정도로 가만히 서있기만함
클리셰라기보단 원피스에서 캐릭터가, 그것도 주연급의 캐릭이 죽는경우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