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으로 전기밥솥에서 만들어본 빵>
1) 밀가루로 빵 반죽을 해서 3시간 발효시킨 후에
2) 5인용 중형 전기밥솥에서 위에는 빵이 부풀어 오르도록 둥근 스텐그릇을 덮어서
3) 아래의 밥솥 물을 취사로 뜨겁게 끓인 후에 <보온>으로 바꾸어서 한 시간 가량 반죽을 더 숙성 발효 시키고는
4) 전기밥솥 아래에 다시 물을 적당히 붓고 얼개를 깔아서, 숙성된 빵반죽을 스텐 그릇째 올리고는
5) <취사>로 불을 켜고 20분을 쪄내었더니 맛있는 빵이 완성되었다.
6) 익은 빵을 보니 기포 숙성도 적당하다. 맛도 좋다.
요리하는 그릴이 없어도 작은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집에서 내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반죽하고 찐빵을 직접 만들었다. 내 아이디어 성공. ^^☆☆☆
몇번째 만드는 반죽이라서 반죽에 넣는 재료는 같다.
이번에는 카레를 넣지 않고 생계란 두 개를 깨어서 고소한 맛이 나도록 호박씨 갈은 가루도 넣고 만들었다.
밀가루 450g+ 우유가루 5티+ 호박씨 갈은 것 1티+ 생계란 두 개+ 소금 1/3티+ 황설탕4티+ 베이킹파우더 가득히 한 숟가락+ 마지막에 따뜻한 물로 반죽하기.
(밥숟가락으로 썼고 숟가락 가득히 담은 양들이다)
반죽이 되지 않고 촉촉한 상태로. 숟가락 두 개로 반죽을 양쪽에서 퍼올리면서 1분 정도 반죽해서, 전기밥솥에 넣고는 반죽그릇 위에 큰 쟁반을 덮어서 따뜻한 물로 김을 올려서 한 시간 숙성시키기.
바로 전기밥솥에 넣어서 찔 수 있도록 전기밥솥에 들어가는 스텐그릇에 담았다.
숙성시킨 반죽에다 마지막에 카놀라유 식용유를 한 숟가락 반죽 위에 발랐다. 반죽이 손에 붙지 않고 광택이 있어서 보기에 좋고 맛도 고소해진다.
전기밥솥에다 물을 1센티 높이로 부어서 취사로 끓여서 김을 만들고는 반죽그릇을 위에 얹어서 숙성시켰다.
전기밥솥이 작아서, 익으면서 반죽을 누르면 안 되기에 위에다 스텐그릇을 엎어 덮어서 발효도 시키고, 빵을 찌고 익히는 작업도 했다.
밥솥 뚜껑을 덮지 않아도 스텐그릇이 알맞게 뚜껑 역할을 해주었다. ^^
빵이 적당히 익었다. 익히는 시간은 20분 정도.
전기밥솥이라서 물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보온>으로 넘어가니까, 빵이 탈 염려는 없다.
빵도 적당히 뜸이 들었다.
위쪽을 걷어내 보니 기포도 빵집처럼 딱 적당하다.
자주 만들어 보니까 이제는 내 기술이 늘었다. ^^
반죽만 적당히 맛있게 하면. 호박씨 갈은 가루를 1티 넣었더니 고소한 찐빵이 되었다.
많이 달지 않아서 당뇨인 내가 먹기에 적당한 맛. ^^
여태껏 내가 집에서 만들었던 찐빵 중에서 기포가 가장 예쁘게 잘 나왔다. ^^
식은 후에 칼로 썰어보니 카스테라 형이다. ^^
내가 만들었지만 우수작품. ㅎ ㅎ ㅎ
점심 대용으로 빵과 야쿠르트 쥬스. 김을 같이 먹었다.
비 오는 골목길에서 만난 수국. 촉촉히 생명수 비를 먹고 있다.
근간의 내 혈압. 병원 도착 후에 바로 잰 것.
안정하고 두 번째 재면 낮아진다. 내 정상 혈압은 120선이다. 나는 혈압은 없다. 걸어가서 숨이 찰 때는 140 이상도 나오지만 그것은 일시적이다. 한번도 혈압 약을 먹은 적은 없었다.
껍질 벗긴 작은 포장 순대를 사와서 중탕으로 삶은 후에 썰어서 양념을 넣고 볶아서 먹으려고.
찹쌀순대, 양파, 감자, 돼지내장도 넣고, 고추장 /다진마늘 /진간장/을 적당히 넣고 볶았다. 영양에 좋다.
2024년 6월 30일 / 하늘새
*** 최근에 중국 <후? 위인들> 책을 보니까, 내가 공자, 노자 같은 정신적 역할을 하고 산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