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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월까지 원인도 모르고 먹기만 하면 아프면서
2~3달을 1일 0.5식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새벽에도 잠에서 깰 정도였는데, 어느날은 문득 새벽 3시쯤에 아파서 일어난 뒤
몇달간 너무 짜증이 난 나머지 '여행 가야겠다' 하고
그냥 새벽에 항공권을 예매해버린 후기입니다.
*이후 CT를 찍고 원인을 알아서 다행히 지금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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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가족여행으로 대만, 출장으로 미국을 간 것 이외에
스스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요즘 일본은 가기가 쉽다고 하여 일본쪽으로 정하게 됐습니다.
후쿠오카는 관광객이 너무 많다길래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정한 행선지는
가고시마입니다.
1일차
일정은 3월 31일(일) ~ 4월 2일(화)
2박 3일의 일정이었지만
출국 비행기가 오전 7시 20분이었고
새벽 첫버스를 타도 수속마감이 아슬아슬하길래
토요일 밤에 공항으로 가서.. 멍때리기 시작
그런데 5~6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좀 피곤해져서 중간에 좀 잤습니다.
오전 5시 20분에 칼수속하고 게이트로
원래 좀 어둑어둑했는데 이륙시간 다가오니 해가 떴네요
1시간도 좀 안되서 후쿠오카 도착
그런데 이슈가 좀 있었으니..
esim을 구매했는데 QR코드가 도착하지 않아 공항에 그대로 스탑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긴 했지만 QR코드가 1시간 뒤에나 오는 바람에
중간에 다른 국내업체 esim으로 구매했습니다.
*클룩 사용하실 분들은 메일 수신 안될 수 있으니 참고..
여기서부턴 다른사람들 따라서
국제선 → 국내선 무료셔틀 이동 후
지하철로 2정거장 이동하여 '하카타역'에 도착
그리고 교환한 레일패스
가고시마 직행이 다시 생기긴 했지만 요일이 맞지 않았고
일본항공을 경유하자니 비행시간, 비용 모두 더 들어서
후쿠오카로 인아웃하고 가고시마는 신칸센으로 가기로
다만.. 가고시마는 큐슈 거의 최남단에 있다보니
'남큐슈'로 포함되어서 레일패스를 '전큐슈'권으로 사야합니다.
보통 국내 여행객이 많이 가는 후쿠오카, 벳푸, 구마모토는 '북큐슈'에 들어가
북큐슈값만 내면 되는데, 약 2배의 비용.
그래도 왕복만 해도 본전값은 합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 중간에 구마모토를 한 번 들리기로.
레일패스 교환은 좀 오래 걸렸고(이게 다 esim탓)
바로 옆에서 가장 빠른 구마모토행으로 예약
제가 타게 된 건 신칸센 '사쿠라'
그냥 오리너구리라고 불렀습니다.
신칸센은 속도가 빠른 것도 있지만
일단.. 좌석이 매우 쾌적하게 넓다는 게.. 장점
캐리어를 넣고도 앉을 수 있다...?
한 40분 걸려 도착한 구마모토
바로 맞아주는 건 맛간 눈동자의 쿠마몬
그리고 원피스 캐릭터 동상 맵이 걸려있는데
오다 에이치로의 고향이 구마모토.
개인적인 인생만화가 원피스이다 보니 관심은 있었지만
구마모토 시내에서 그나마 가깝게 갈 수 있는 건 루피쪽이라 아쉽게 패스
캐리어는 코인락커에 잠시 맡기고
구마모토 교통패스 1일권을 구매해 나오니
바로 역앞에서 사케 페스티벌을..?
이런데 능숙하게 들어가기에는 무리라 패스
트램으로 먼저 도착한 곳은 '스이젠지조쥬엔'
점심시간이 닿아 구마모토성쪽에는 사람이 많을 거 같아
역순으로 돌아오기로
참고로 교통패스 있으면 할인해줘서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굉장히 이쁘게 꾸려져 있는 정원
끝에서 끝까지 직선거리는 400m쯤 되지만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한 30~40분 정도
날씨는 이날 좀 흐렸고, 사진은 보정한 버전입니다.
신사, 미니 토리이 등의 포토스팟도 있고
마음 편하게 둘러 보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때 벚꽃이 딱 이쁘게 핀 시기였습니다.
워킹스루로 영상을 찍었는데 영상이 안올라가네요;
왕잉어맨
잉어 먹이는 200엔에 구입할 수 있는데
잉어가 진짜 큼..
구마모토성으로.
돌아오는 트램이어서 옆쪽 라인을 따라 들어갔는데
벚꽃이 굉장히 이쁘게 펴있던.
여기뿐만 아니라 성 안쪽도 만발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커서 좀 놀란 구마모토성
그리고 검+흰 조합이 좀 사기다보니(IG 구마모토)
저 중앙 아래에는 사무라이 갑옷을 입은 3명의 남자분이 사진을 같이 찍어줬는데
줄이 꽤 길었던
안쪽 전시관도 좀 보다가
도저히 배고파서 못 걷겠어서 밥먹으러
새벽 1시에 공항에서 먹은 것 이후 처음 먹는 식사
미쉐린 식당으로도 잘 알려진 카츠레츠테이
가격이 좀 쎄긴한데 맛있습니다.
흑돼지 카츠가 있고 일반돼지 카츠가 있는데
흑돼지가 가고시마 흑돼지여서 묘함
그리고 습하다 보니 땀이 조금 나려고 하길래 맥주 시켰습니다.
일일외출록 반장에 나온 것처럼
대낮부터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기
살짝 아쉬웠던 건
첫조각과 두 번째 조각에서 치아로 끊기 힘들 정도의 힘줄 부분이 있어
한입으로 먹어야 했던..
그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배 채우고 다시 역으로 돌아온 뒤
목적지인 가고시마로
*가고시마츄오역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비옴...
일단 호텔 체크인 하고 좀 쉬려고 했는데
전날밤부터 거의 못자서인지
샤워하자마자 그냥 뻗고 12시간을 잤네요
시간가성비 떨어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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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전날 가고시마츄오역에서 구매한 큐트패스(교통패스)를 사용
가고시마 트램과 버스 무제한 이용은 물론이고
주요 관광코스 할인도 해줘서 좋습니다.
처음에는 시립미술관을 목적지로.
호텔에서 좀 가깝길래 걸어가는데
뭔가 평범한 중소도시 같은데 왜 이쁜 느낌이 들지? 했는데
하늘이.. 엄청 맑네요;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던.
보정을 안해도 그냥 화사하고 싱그러운 색감입니다.
정작 미술관은 휴관일이라 헛걸음맨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정류장은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사실 가고시마는 정서적으로는 그렇게 끌리는 관광지는 아닐 듯 합니다.
정한론을 주장한 일본의 위인이 태어난 곳이기에..
이 동상 이외에도 유신기념관 등이 있긴한데 이런쪽은 다 패스했습니다.
더워서 시티뷰 버스타고 올라온 시로야마 전망대
시티뷰 버스 중에는 돌고래 디자인을 한 버스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메인목적이었던 사쿠라지마가 보이는 시로야마 전망대입니다.
뭔가 아프다보니 좀 자연으로 힐링하고 싶기도 했고
누가 사쿠라지마 사진을 굉장히 잘찍어서 올려둔 걸 보고 정한 장소.
사실 이 전망대는 그렇게 뭔가 화려하거나 높다거나 한 곳은 아닌데
사쿠라지마가 워낙 웅장하고 날씨가 좋다 보니
보는 순간 '여기로 정하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었네요.
근데 넋놓고 구경하다가 큐트패스 벤치에 놓고 내려가서 허겁지겁 뛰어 올라옴
다행히 어느 일본 노부부가 보관하고 계셔서 찾았네요
다시 전망대에서 시티뷰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센간엔'이라고 하는 일본식 가정집+정원
어느 가문.. 이었는지 까지는 상세하게 기억하지 않고
잘꾸려져 있고, 여기서도 사쿠라지마가 보인다길래 왔습니다.
큐트패스로 할인은 안되는데 첫방문은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안받음)
입장권은 정원만, 정원+집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정원만 도는 걸로 구매
그리고 중간에..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었는데 360엔에 너무 조그만한..
옆에 소프트콘 간판을 못본 잘못..
여기서도 사쿠라지마가 보입니다.
아마 제가 봤던 사진은 센간엔 뷰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이었던 거 같네요.
다만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건지 조금 아쉬운 곳이긴 했습니다.
전날 스이젠지를 갔던 게 기억에 더 남아서 그런 거 같네요.
센간엔 바로 옆에는
일본식 인테리어로 된 스타벅스가 있고
위 사진 오른쪽에는 유리공예관이 있습니다.
엄청 이쁜 유리잔들이 있는데 겁나 비쌈
그리고 조금만 걸으면 '이진칸'이라고 하는
예전 외국인들의 숙소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패스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며 보는 정도로.
다음으로 간 곳은
이제 진짜 사쿠라지마로 상륙하기 위해 페리 탑승
가고시마 큐트패스에는 '페리'도 포함이 되어 있어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20분마다 1대 운영하고, 또 15~2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부담이 없습니다.
*섬 주위를 순회하는 1시간짜리 코스도 있는데, 그냥 직행하세용
사쿠라지마에 도착해서 해변을 따라 좀 걷기 시작
건너온 가고시마쪽이 보이네여
여기 족욕하는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쿠라지마에선 '아일랜드버스'라고 하는 섬 순회버스가 있는데
이것도 큐트패스로 이용가능
순회노선 중 가장 높게 올라가는 유노히라 전망대에서 한 컷
실제 사쿠라지마는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인데
타이밍이 맞으면 화산활동도 볼 수 있다는.. 물론 화산재도 부담해야 합니다.
돌아가는 페리
조금 빨리 내려온 편이긴 했는데
수족관을 가려고 좀 일찍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수족관은 페리터미널과 바로 붙어있고
큐트패스로 입장권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저게 고래여 상어여
고래상어다
뭐 이렇게 생겼냐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바다뱀도 있는데 너무 구불구불 움직여서 좀 무서웠음;
조금 일찍 돌아온 건
수족관에선 돌고래 공연을 정해진 시간에 하는데
마지막이 4시타임이어서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쇼가 아니라 돌고래의 특성과 습성을 알려주는
실험도 같이 하면서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가족단위 참가자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단 커여움
이날도 5시나 되서야 첫끼;
정작 잘 안먹으면서 돌아다녔네요.
흑돼지와 함께 유명한 것중에 하나가 장어입니다.
일본 장어의 40%가 가고시마산이라고 하는..
그중에서도 장어 찐맛집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5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간.
평소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는데 이날이 월요일이다 보니 무난했네요.
맛있는데.. 그래서 장어가 적게 느껴지는..
4조각짜리로 시킬 걸 그랬습니다.
*현금만 되는 식당
가고시마 시내쪽은 '덴몬칸'이라고 하는 번화가가 있는데
월저녁이라 아주 바글바글 하진 않았네요.
이대로 들어가서 쉴까 하다가
그래도 여행왔는데 뭐라도 안해보면 아쉬울 거 같아서
바를 갔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한다고 했는데
월요일 밤이라 그런지 아들 마스터만 있었고, 손님도 저 혼자였던
흑돼지, 장어에 이어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고구마가 유명하다고..
*실제로 군고구마를 파는 가게 웨이팅이 긴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구마소주를 추천 받아 한잔
단 둘이 그냥 서로 궁금한거나 여행소감 얘기 했습니다.
영어 70%, 일본어 30%정도 비율로
그리고 정 모르는 단어들은.. 번역앱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한잔 더 말아달라고(?) 요청했더니
만들어준 스페셜 칵테일
흑돼지, 장어, 고구마에 이어 유명한 게 또 오렌지라고..
근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나름 용기내서 문열고 들어간 게 굉장히 좋았던 경험
마스터가 선물로 준 카라멜.
나중에 보자고 인사는 했는데
정말 나중에 오게되면 성심당 빵이라도 사다드려야겠습니다.
늦게 먹었을 뿐 아직 첫끼였기에
라멘집을 갔습니다.
여기도 진짜 현지인 찐맛집이고,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일부러 6~7시에 사람이 많을까봐 9시에 갔는데 웨이팅 있어서
바에 갔다가 12시에 온건데.. 무슨 월 밤 12시에 웨이팅을 하냐고..
사실 저녁으로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지만
술을 적당히 걸치고 해장하러 오는 사람도 많은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독 후기 중에 '볶음밥'을 먹어라 라는 후기가 많아서
돈코츠라멘에 볶음밥은 반접시로 추가했는데
먹는 순간 깨달은
'아 볶음밥이 본체구나'
다음에 오면 볶음밥 메인에 라멘을 반접시로 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어쩐지 왤케 볶음밥들을 많이 먹나했어
근데 진짜 맛있습니다.
*한글메뉴 없다고 본 거 같은데, 가니까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호텔 들어가기전에 돈키오테랑 로숀 들러서 간식거리 산.
그리고 위스키 좀 사다달라길래.
와쿠와쿠
3일차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고시마츄오 → 하카타 → 후쿠오카 공항으로 다이렉트로
오후 2시 비행기라 좀 여유가 있었네요.
근데 밥 안먹어서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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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충동적으로 떠난 첫 개인해외여행이었는데
새로운 경험이 된 듯합니다.
날씨운이 진짜 좋았던 건 다행.
그리고 후쿠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모두 한글안내나 팜플렛이 잘 되어있어
크게 어렵지도 않았던 거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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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네요. 저는 늙어서 이제 이런 강행군은 무리
ㄷㄱ
사직서내고 5월까지 하면 재취업전까지 일본이나 갔다오려고 해서 참고되네요.
@첼시잉 골든 위크 전까지 가면 ㄱㅊ 그 이후로는 장담 못함ㅋㅋㅋ
잘봤습니다.
후쿠오카 야키토리집에서 가고시마 빙수를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혹시 드셔보셨나요?
아 시로쿠마 빙수도 가고시마 명물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는 못먹었어요..흡..
대신 베니이모(고구마) 아이스크림 같은쪽을 좀 더 먹었습니다.
@JeNa 시로쿠마 맛는거같아요! 더운날이라 먹기 딱좋았을건데요ㅋㅋㅋ 아쉽스
유튜브는 안하시나여
그저 회사의 한 노동자인지라.. 글고 뭔가 혼자 쉴새없이 말하면서 다닐 자신도 없네요ㅋㅋ
오리너구리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ㅋㅋ
ㅗㅁㅎ
필력ㄷㄷ 가고싶어지네요
ㄷㄱ
마치 내가 다녀온듯한
사진이랑 자세한 설명 덕분에 윗분들 말씀처럼 진짜 제가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ㅋㅋㅋ
저도 혼자 일본 여행 계획중인데 일본어를 조금 연습해둬야겠군요
잘 봤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저도 일본어는 제2외국어 배운거 + 간단한 여행회화 정도였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어요.
한글로된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굳이 물어보지 않더라도 되는 정도더라구요. 그리고 파파고가 다해줌
글 읽으니 몇달 전 다녀온 일본여행이 또 아른거리네요 ㅋㅋ 조만간 또 갈거라 계획 생각중인데 가고시마는 들어만 봤지 가본적은 없는데 흥미가 생깁니다 ㅎㅎ
가고시마는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 사쿠라지마+바다+거진 좋은 날씨라 일단 이쁜편입니다.
계획세울때 본 다른곳으로는 원령공주 배경이 된 야쿠시마도 가고시마현 안에 있고, 모래찜질할 수 있는 이부스키(기차로 좀더 아래로)도 많이 가더라구요
가고시마 아직 못 가본 여행지인데 좋은 정보 많이 봤네요 ㅋㅋ 잘 봤습니다~
[여행] 혼자일본
ㄷㄱ
잘봤습니다!
와... 사진잘찍으시네요
오 담주에 남큐슈 한번 갈까 하고있었는데 마침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ㅎㅎ
er
사진 금손이다...
으으 사쿠라지마도 꼭 가보고싶은데 ㅠㅠ
가고시마 ㄷㄱ
가고시마! 저도대학 친구가 유학도 했었고 대학 프로젝트로 여러번 갔었네요. 여행지로는 많이 안알려지고 보통 골프를 치거나 야구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오는 곳인데 생각외로 괜찮습니다. 역사적으로는 메이지유신 주역들의 출신지이기도 하고 현재도 활동하는 화산 사쿠라지마가 있어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화산도 구경가능 하구요. 음식도 제주도처럼 흑돼지의 본고장이고 큐슈 음식답게 양도 많고 한국인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센간엔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시마즈 요시히로의 시마즈 가문입니다. 그리고 고구마 소주로 유명한 곳이라 이곳에서 니혼슈는 고구마 소주라고 불릴 정도로 고구마 소주 사랑이 대단한 지역입니다
ㄷㄱ
아 진짜 일본 3번이나 갔다왔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또 가고 싶어짐 ㅋㅋㅋㅋㅋ 잘봣습니다!
와우
잘 읽었습니다.!
혹시 폰칸가여.? 설정을 하신건지.. 사진 예뻐요.!
넹 폰카에요. 갤 23+.
풍경사진 일부만 좀 보정했고 나머진 기본이에요. 음식은 원래잘나오고, 날씨가 좋아서 이번 여행 풍경사진들도 거의 잘나왔어요
@JeNa 24울트라인 제폰은 왜..
프로나 음식 아니고 그냥 일반이요..?
수파금손..
@도레미파솔로시됴 아. 음식일때 음식모드로 한장 찍긴하는데, 위사진들은 다 일반이에요. 자동으로 음식으로 인식해서 조금 보정된 정도? 음식은 거의 보정안하고..
풍경은 프로로 찍는것보다 기본으로 찍고 후보정을 하는 편이에요
@JeNa 감사합니다.!!!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