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시작되는구나...어제는 인서가 편지에 뉴스 좀 써 보냈어? 별다른 뉴스는 없어.....주말.휴일 인서는 공부를 하네...이쁜 아들이지? 휴일도 어제와 같이 엄마랑 뒷산도 가고 점심도 먹고 커피도 같이 마시고 매번 똑같아요..아빠도 지금은 이런 생활이 더 좋고요...엄마는 아직 꿈나라고...아빠는 엄마가 끊여놓은 배추국에 아침을 먹었지요...우리 공주님은 어제 밥은 잘 먹었어.? 밥이 보약입야...인서 집에 없으니 집안이 썰렁해요...조용하지요 빨리 울공주님이 한국에 와야 참새같은 목소리를 듣지요...그래야 아빠가 활력소를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지요.. 아무쪼록 안전하게만 한국에 오고요...발목은 어때요? 통증.부기는 빠졌어? 더이상 안다치게 조심히...아빠는 항상 걱정이 많은 사람인가봐...ㅋ 밥 잘 먹고 휴일 근무 안전하게 임하고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 💜 💏 💙 💚 우리 공주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는 아빠가.. 2024년 5월19일 오전 7시5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