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실주엔 아예 접근을 하지 말자.
오늘 같은 상승장에서도 아침부터 하한가로 직행하는 종목도 있더군요.
특히 코스닥의 저가 부실주는 아예 접근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엔터테이먼트 주나 바이오 주들은 우회 상장한 종목도 많은 데, 대부분 실적이 형편도 없습니다.
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을 밥 먹듯이 하는 회사는 일단 요주의 회사로 보시면 틀림이 없을 것 입니다.
주식 수가 2000-3000 만 주가 넘는 저가 부실주는 언제 감자나 부도날 줄도 모르고, 또 대주주의 횡령이나 주식 장사도 비일비재 하니까요.
코스닥의 1000원 미만의 싸구려 종목들은 아예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만수무강에 제일 좋습니다.
2) 실적 좋은 종목만 매수하자.
주식 시장의 영원한 테마는 바로 실적주 입니다.
항상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회사 그리고, 앞으로 전망이 밝은 턴 어라운드 회사에만 접근해야 합니다.
설령, 매수 타이밍이 잘못되어 물린다고 해도 실적 좋은 우량한 회사는 버티면 수익을 주니까요.
3) 무리한 욕심을 버리자.
주식 초보자나 많이 잃으신 분들은 한꺼번에 만회를 할려고 합니다만, 무리한 욕심은 더 큰 악수를 두게 되고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티끌 모아 태산) 이라는 복리의 개념을 소중하게 생각할 때, 비로소 진정한 투자자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손절매를 잘 하자.
제 주위에도 절대 손절매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손해 보고 어떻게 팔아) 하다가 반토막이 되고서야 눈물을 머금고 매도하는 경우도 더러 보았습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70-80%가 손해가 났어도 미련 때문에 들고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10% 이든지, 5% 이든지 자신 만의 손절매 원칙을 정하고 실행을 해야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가 있고, 또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좋은 기회가 오면 큰 수익도 올릴 수가 있습니다.
5) 미수를 쓰지 말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지만, 미수도 사용할 때는 꼭 공짜처럼 느껴져서 특히,초보 때나 많이 잃으신 분들은 거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초보 때는 1년 내내 미수를 거의 달고 살았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미수제도가 없어진다지만, 미수든 신용이든 외상은 마찬가지이고 또 비싼 이자를 물어야 합니다.
개미들이 깡통 차는 원인은 대부분 무리한 미수 때문 입니다. 미수로 매번 성공하면 엄청난 부자가 되겠지만, 초보시절이나 손실이 크신 분들의 미수 사용은 욕심 때문에 더욱 손실을 키우게 됩니다.
아무튼, 사채든 은행 돈이든 빚 내서 주식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은 지름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더욱 무리를 하게 되고,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게 되기 때문 입니다.
6) 쉴 때 쉴 줄을 알자.
내년 주가 전망처럼 아무리 강세장이 오더라도 주식은 항상 조정이 따르고, 심한 굴곡과 부침이 있기 마련 입니다. 손자병법 중에서도 최고 병법이라는 ( 36계 출행랑) 처럼 시장의 낌새가 조금 이상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는 것도 제일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크게 수익이 났을 때는 이익을 실현하고 한번씩 쉬어 가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솔직히 주식을 하다보면 다른 도박과 마찬가지로 자기도 모르게 중독증에 빠져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계속 팔고 사고, 또 사고 팔고..... 바로 매매 중독증 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지만, 대부분의 개미들은 1년, 365일 내내 계좌에 주식을 들고 갑니다. 마치 주식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금방 손해를 보는 것 처럼.....
그러나, 데이 하시는 분들 말고는 진정한 고수는 쉴 때 쉴 줄을 안다는 사실 입니다.
7) 공부를 꾸준히 하자.
따지고 보면 주식투자도 엄연히 1인 기업과 마찬가지 입니다.
사업과 마찬가지로 큰 돈이 오고 가는 일인 데,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돈만 벌겠다는 욕심은 정말 놀부 심보와 다를 바가 없을 것 같군요.
꼭, 차트 분석 등 기술적인 공부 뿐만이 아니라 유가, 환율, 금리, 부동산 등 경제의 전반적인 사항, 그리고 글로벌 시장의 동향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예로, (본의 아니게 제 자랑 같아서 매우 쑥스럽지만) 우연의 일치인 지 바로 오늘 뜻밖에 일어났던 일이지만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조선일보에 빌 게이츠의 인터뷰 기사가 크게 났는 데, 앞으로 로봇 시대가 다가 온다는 것 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자세하게 읽어 보니 무척 설득력도 있고, 또 빌 게이츠가 세계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해 보니 굉장히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주말에 로봇 관련주를 모두 찾아 보고 한 종목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계속해서 오늘 아침까지 3일 동안 저점 분할 매수했는 데, 오랫 만에 미수까지 동원했습니다.
저는 내년 1월 장을 겨냥하고 매수했습니다만, 오늘 오후 들어 갑자기 로봇 테마주가 형성되는 바람에 운 좋게도 모처럼 단 기간에 큰 수익이 났습니다.
아무튼, 잘 살펴 보면 신문 기사 한 줄에서도 좋은 매수 종목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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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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