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주인공 라이토와 그를 잡으려 하는 탐정 L의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L의 후계자들과 라이토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야가미 라이토
L (본명도 L)
위닝에서도 볼 수 없는 꽉찬 육각형
히키코모리
그리고 L의 후계자
결과적으로 N이 승리하게 되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면
서로에 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키라와 N
N이 택한 방식
28일에 둘은 부하들을 데리고 창고에서 만나기로 함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기 전
멜로가 키라의 대변자 타카다 키요미를 납치
키요미가 브레지어 속에 숨긴 데스노트 조각에 이름을 적어 멜로를 죽임
그리고 라이토는 타카다 키요미의 이름을 적어 증거를 인멸함
찾아온 28일
두 집단은 창고에서 만나게 되고
키라의 대변자가 노트에 자신들의 이름을 적게 놔두라는 N
승리를 확신하는 N
그리고 마침내 키라의 대변자 미카미가 나타나고
미친듯이 이름을 적기 시작
'
승리를 확신하는 야가미 라이토
N의 계획은 미카미의 노트를 바꿔치기 하는 계획이었으나
라이토는 한발 앞에 서있었다.
니아가 노트를 바꿔치기 할 것이란걸 예측하고, 미카미에게 가짜 노트를 들고다니라고 명령
하지만 반전이 일어나고
노트에 적힌 사람들은 죽지 않았다.
그리고 노트에 이름이 없는 단 한 사람
야가미 라이토는 키라로 몰리게 된다
원래 니가 이겼다고 말하는 N
제반니의 치트키 노트 복사는 둘째 치고
그게 가능했던 이유
진짜 노트의 존재가 발각 된 것.
멜로가 타카다 키요미를 납치했을 당시,
키라 뿐 아니라 미카미도 타카다 키요미의 이름을 '진짜' 노트에 적은 것
29일까지 노트를 꺼내지 말라는 라이토의 지시를 어긴 트롤링
그렇게 라이토는 N에게 패배하기 되고,
사신의 노트에 이름이 적혀 죽게 된다.
1부의 치열한 전개와 달리 허무하게 끝나버린 2부에서 실망을 감추지 못한 독자들이 많은데,
작가는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그 마지막에서 한가지 가설을 제시하게 된다.
라이토가 죽은지 1년
키라를 잡아낸 N은 3대 L이 되고,
L (즉 N) 이라는 소식에 표정이 굳는 마츠다 토타
마지막에 화려하게 트롤링을 한 미카미 테루는,
키라가 죽은 뒤 10일 후 옥중에서 미친듯이 발광하다 죽었다고 한다.
니아가 미카미 테루에게 노트를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마츠다 토타
N은 사건 직후 노트를 태워버렸고,
그 이유는 N이 진짜 노트에 미카미의 이름을 적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마츠다
라이토에게 선택받은 뛰어난 인재.
키라 신자중 라이토가 골라 뽑은 미카미 테루는, 실제 라이토가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마지막 그 사건 전까지는
마츠다의 추리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진짜 데스노트를 입수한 니아가, 미카미 테루의 이름을 적고
그의 행동을 조작했다고 주장
라이토가 가짜 노트를 대비해 만들어 둔 트릭을 부순 멜로의 희생.
그 멜로의 희생 조차 니아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중년 탐정 마츠다
실제 니아는 멜로와 할 리드너의 접촉을 예견한바 있다,
할 리드너의 입을 통해 고의적으로 멜로에게 정보를 흘려서
멜로에 의한 타카다 키요미의 납치를 만들었다는 것
실제 N은 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며,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
이를 입증하듯 멜로가 타카다 키요미를 납치하게 도운 것도 할 리드너.
마츠다는 N에게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주게 된 계기인 키요미 납치 사건 또한,
멜로를 조종한 N의 계획이었다고 주장
일찍이 니아에게 얼굴과 이름을 발각당한 미카미는
트롤링 사건 10일이 지난 후 감옥에서 미친듯이 몸을 떨다 의문사를 당하게 됨.
충성심 100이었던 미카미가
쉽게 야가미 라이토를 배신한 것도 의아하고
라이토 사망 후에 니아는 데스노트를 모두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가설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듯한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말하는 작가의 생각으로 엔딩을 그리게 됨
첫댓글 179에 54kg면 완전 뼈다귀 아닌가 ㄷㄷ
함정의 함정의 함정 같은건가
미카미가 노트 바꿔치기당햇는데 글씨 바뀐거 하나도 눈치못챗다는게 좀 설정과하지않나싶엇음
그정도 사기능력 없으면 못잡을정도로 노트가 개사기템...
결국 이 설정도 마지막쯤에 충성도100짜리 미카미를 어케 망가트렸냐 + 아무리 조작한 책이라도 미친 사기캐능력으로 속였냐 를 부가설명하는거 같네요. 다른 결말이 존재했을 수 있다는
그러네 데스노트 등장인물들 수준의 꼼꼼함이라면 미카미는 출발전에 반드시 테스트를 했어야했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데 미카미는 노트 은행에 맡기고 꺼내 오면 현미경으로 노트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였음. 그런데 제반니가 하루만에 2권 만든 노트를 눈치 못챘다? 솔직히 애바임
제반니가 짧은시간안에 가짜노트 진짜노트 둘다 필체까지 완벽하게 복사한게 너무 밸붕이라 그동안 두뇌싸움하던게 허무해짐
니아도 멜로 없었음 라이토한테 졌을거라 진정한 의미로 승리한게 아닌 반쪽짜리 승리
그래서 마츠다는 제반니 복붙을 미카미가 눈치 못챈게 이미 노트에 당해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거 같아요
@다음클린 망해라 라이토가 진거에 집중하다보니 뒷내용을 신경못썼네요
니아가 노트를 사용했다는 마츠다의 가설이 맞다면 매일 현미경으로 노트 확인하던 미카미가 눈치못챈거나 미리 사용해서 진위여부 판단해볼 생각 못한것도 납득이됩니다
재밌는 글과 댓글 감사합니다!
키라가 이겼어야 더 꿀잼인데
니아 능력치 개쓰레기네
저런 내용이 있엇나?? 기억에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