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기행-4

[일석]

경주명물 황남빵집-중학교 다닐 때 잘사는 집 아아들 따라가서 미추왕능 옆 길가에

있던 황남빵집에서 맛있게 빵을 먹던 추억이 새롭다.

현 위치는 구 시청 동편 아카데미극장 가는 길 입구에 있다.


경주시청이 동천으로 이전하고 구 시청건물은 뜯기고 주차장으로 변했다.

옛날 아카데미극장이 지금은 프리머스시네마로 변했다.

그 때 그 느낌은 전혀 없다.

중학교 다닐 때 그 당시는 문화교실이라카면서 단체로 영화관람 많이 했다.

아카데미극장 사거리 모습

어릴 때는 이 길도 제법 넓었었는데...

대왕극장이 대왕시네마로 이름이 바뀌었네. 상영중인 영화는 왕의 남자, 무극

투사부일체. 그 시절 유일한 명절 오락은 극장가서 영화 한 편 보는거였었잖아.

건물은 그 때 그대로다.

대왕극장 밑에 있는 사거리에서 극장쪽으로 바라다 본 모습.

시내에 살던 사람들을 변두리로 다 내 쫓는 바람에 시내중심가의 장사는 엉망.

밤에 가로등은 대낮같이 밝혀 놓으나 물건사는 사람이 줄어서.........

월성학교 입구 사거리에 있는 청기와다방.

그 때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네.

청기와다방 건너편 조인좌 영감이 운영하던 대자당한의원과 대자원이 있던 곳.

건물은 외관이 달라졌지만 그 자리에 그대로 있네.

월성초등학교 모습- 그 때 누추하던 건물을 헐고 새로지은 모습이다.

월성학교 모습

상동

상동

월성학교 앞 미나리꽝이 메워지고 봉황대는 새롭게 단장되어 옛날 모습은 간데 없다.

노서동사거리에 있는 학생당 모자점. 40여년 전 그 때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근화여고 자리. 지금은 KT사옥으로 바뀌었다.

[Johnny]

수고했다 일석! 나는 지금봐서는 어디가 어딘질 전혀 모르겠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