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협 회장에 정인관 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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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협은 지난 5일 오후 5시 임실의 한 식당에서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정인관 시인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는 홍춘표, 이용만, 김춘자 씨가 선임되었으며, 감사에는 김용완, 강명자씨, 그리고 편집주간 겸 사무국장엔 신영규 씨가 맡게 됐다. 이들 임기는 2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임실 성수면 출신으로 전주상고와 서울 명지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 신연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글을 쓰는 문학단체를 통하여 예술, 문화의 거리, 순수한 문인과 예술인 발굴에 노력할 것”이며, “청정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려, 찾고 싶은 임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어 “임기동안 ’자강불식(自强不息) 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면서 화합과 친화적으로 순리에 알맞은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정 회장은 87년 ‘예술계’로 등단 후 서울 은평문인협회 부회장, 창조문학 시분과위원장, 임실신문 칼럼리스트, 전국 물 맑히기 문화시민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명지전문대 문창과 강사로 있다. 전북중앙신문/이병재기자 |
첫댓글 총회를 며칠전에 했는데 글은 여기저기에 올라와 있는데 우리 회장님의 흔적은 아직 어디에도 없네요 문협회장님 어디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