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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장한 로드리게스는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2·3루에서 상대 마무리 조 보로프스키의 2구를 통타, 중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전 4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부진을 만회하는 한방. 로드리게스는 경기 후 "홈런을 크게 의식하지는 않고 있다.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차분하게 소감을 밝혔고 조 토리 양키스 감독은 "이것이 로드리게스의 능력이다. 그의 놀라운 능력이 경기를 통해 뿜어져나오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남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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