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7(일). 오늘은
`2013.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가 개최되어 실황을 중계하는 것을 TV에서 잠깐 보았다.
아래 글들은
약 10여년 전, 마라톤을 할때에 따뜻한 성품을 가지신 "문기숙 달리기교실"
문기숙 선생님이 가정의 주부로서 나이에 비하여 대단한 열정으로 세운 기록마다
격려의 축하 글을 올렸던 것을 남기기 위해 게재한 글입니다. -2013. 3. 17(일). 붕촌 이명종-
제 목 : `2003. 서울동아국제마라톤대회 여자 마스터스 부문 문기숙 우승
축하 합니다.
이른 아침 동아일보에 흰모자를 쓴 건강한 모습
대전 갑천변의 새벽을 여는
조용하면서 연약해 보이는 여인
나이 45세에 성년을 넘은 두딸의 엄마이고
현숙한 내조의 가정 부인 문기숙.
어제도 달렸고 오늘도 달리며
내일도 태양이 뜨는것을 기대하듯
영원한 불사신 문기숙 선생님.
장 ! 하십니다, 또 해내셨군요
축하합니다
2003.서울 동아국제 마라톤 풀코스
여자 마스터스 부문
02시간 50분 02초의 국내 최고 기록.
그 연령에 기록 갱신의 기쁨속에 얼마나 행복 할까 ?
대단하십니다
스스로에게 절제와 엄격한 생활로
위대함을 보여주었으니
자랑이요, 희망입니다.
온몸에 봄비를 맞으며
수천의 건각이 깊은 호흡을 내뿜는
흐르는 빗물의 아스팔트 위를
가녀린 여자가 아니라
강인한 눈빛을 가진 철여.
2000년 늦가을 한밭 종합체육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고자 시작한 왕초보 내게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차분하게
묻는것 마다
누님같이 다정하게 일러준 문기숙 선생님
아니 나이가 바뀌었으니
오라버니에게 따뜻한 여동생같이
까다롭거나 거북스러움 없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지도편달을 흔쾌이 해주었음에
용기를 내어
자신감을 얻고
회갑 기념으로 두차례의 풀코스 완주의
성취감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환경과 식생활 문화로 인하여
4대 성인병은 물론 비대한 몸 . . . .
그리고 미용에 어려움을 격고 신경들을 많이 쓰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달리면 보람을 찾고
인생의 어려움을 바람에 날려 보내고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요.
문기숙 선수 !
매일 새로운 삶의 시작이 기다리고 그에 적응하듯이
새로운 기록을 향하여
내일도
문기숙 달리기 회원과 함께 갑천변에 동쪽의 뜨는 해를 맞이 하세요.
2003. 03. 17. 李 明 鍾 드림.
Re. 존경하는 선생님
아낌없는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선생님께
큰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있으니
새로운 희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자 애쓰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자신을 돌아볼줄 아는
진정 아름다운 달림이가 되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도전정신과
빛나던 열정을 저 또한 이어 가렵니다.
가야 할 길이기에 묵묵히 갈줄아는
겸허함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의 희망을 도와주는 견고한 디딤이 될수있도록
가슴 따스한 리더가 되려합니다.
선생님의 힘차게 달리시는 모습을 뵙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문기숙-
※. 위 글은 다음. 카페 「문기숙 달리기 교실」자유게시판 309번, 311번의 글입니다.
제 목 : `2003.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대회 신기록 우승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10.19(일) `2003.조선일보 춘천마라톤 겸 제57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맑고푸른 화창한 날씨 속에
춘천 의암호 순환 코스에서 한국 풀코스 역사상 가장 많은 2만 1000여명의 출전 건각들이 펼친 대회에서
대전의 문기숙 달리기 교실에서 연마(갑천 둔치)한
문기숙 선생님, 김해숙님이 일반부(여자)에서 1등(국내 최고신기록: 02.47.55초),
3등(03.10.04초)의 기록을 조선일보에서 접하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도는 기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문기숙 선생님 !
김해숙님 !
또 해내셨군요.
진실로 축하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완주의 기쁨
그것은 남 몰래 격어 온
그간의 피눈물 나는 끊기
온갖 어려움을 헤쳐오신 의지
인내와의 전쟁에서 얻은
승리의 결정체입니다.
한국 최고기록을 경신한 문기숙 선생님 !
누구도 부럽지 않은 기록을 이룩하신 김해숙 님 !
새로이 시집 가는것 처럼
행복의 기쁨을 만끽 하십시요
그리고 내일은 어제와 같이
맑고 밝고 언제나 친절했던것 처럼
지칠줄 모르는 투지
달리기 위해 태어 났고
달리는 삶을 살면서
달리는 기쁨 속에
내일도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위해
달리는 지도 편달을
몸과 마음을 바치는
두분의 우정이 변치 말고
달리는 길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03.10.20(월) 李明鍾 드림.
※. 아래 글은 댓글 8개중 4개만 올렸습니다.
※. 위 글은 다음 카페 「문기숙 달리기교실」자유게시판 939번 글입니다.
제12회 PIC "괌" 국제 마라톤 대회 문기숙 우승을 축하합니다.
문기숙 선생님 !
우승을 축하합니다.
-. 일시 및 장소 : 2003.11.9 (일) : 괌 현지에서
-. 참가자 : 2000 여명
-. 하프 코스 : 우승자 대한민국 문기숙
(45세:성인을 넘어선 두딸 하영,소영의 엄마로서 성실하고 알뜰한 가정 주부) 선수
-. 기록 : 1시간 22분 30초.
자랑스럽습니다.
정열이 인생의 윤활유인데
본인과의 싸움이 성공의 지름길이요
따뜻한 인간 관계가 삶의 갈림길을 만드는데
누구도 가혹한 조건의 같은 경우가 있겠지만
도전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인생의 조미료인 위트와 유머의 카멜레온 사부님은
또 해내셨습니다.
문달교 식구
박종현, 오달교 회원님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시고
멋진 추억 영원히 간직 할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 않습니다.
-. 제가 어린시절 부터 존경하는 위대한 한민족의 자존심인
백범 김 구 선생님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자주,민주, 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일생을 바치신 계레의 큰 스승이십니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분이
바로 백범 김 구 선생님임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백범 김 구 선생님이 말씀 하시기를
하느님이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세번이나 물으셔도
"내 소원은 우리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라고 대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조국분단의 비극 앞에
"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다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신의 구차한 안일을 위하여 단독정부를 세우는데는 협력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백범 김 구 선생님의 많은 가르침과 보여주심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씨앗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군국주의 일본이 엄청난 현상금을 걸고서도 붙잡지 못한 선생님을 우리는 광복된 조국 땅에서 잃었습니다.
선생님이 우리 계레에 바친 헌신과 희생에 보답할 기회도 없이 선생님은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울고, 온 국민이 통곡할 일이었습니다.
문기숙 선생님 !
저는 "백범 김 구 일지" 책을 접하고
그간 살아 오는 과정에서 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꼭 읽기를 권하였습니다.
백범 김 구 선생님의 일평생인 74년 삶이 잃어버린 36년간의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었기에
훌륭한 전기의 감회를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지칠줄 모르는 철여의 열정이
우리들 가슴에 남아 끊임없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2003. 11. 10(월). 대전에서 李明鍾 드림.
-. 위글중 "카멜레온"은 문달교 회원 김해숙님의 글에서 언제인가 본 기억이납니다.
※. 위 글은 다음 카페 「문기숙 달리기교실」 자유게시판 1006번의 글입니다.
달리미들의 꿈을 이루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답글 |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