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저수지

[만수 무강]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문광은행나무길은 문광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괴산군의 명품 관광지로 손꼽히며, 이번 주 절정을 맞이했다.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 탄생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단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의 문광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잎으로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특히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의 풍경은 찾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또한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은, 수많은 사진작가가

문광 은행나무길을 새벽부터 찾고 있다.

문광 은행나무길은 명소인 만큼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2021년 예능프로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가 문광저수지에서 촬영했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밤에도 맘껏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조명은 11월 초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함께하고 있어

가을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에서 약 40km쯤 떨어졌는데 몇일전에도 갔었는데 아직 은행잎 단풍이 덜 들었고 노란 은행잎 보단 새벽에 가야

멋진 조명속에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어 오늘 새벽 4시 50분에 집을 나서 자욱한 안개속을 더듬거리며 문광저수지에

도착하니 5시 40분, 벌써 어디에서 왔는지 관광버스도 많고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길옆에 주차하고 저수지 은행나무길에

가니 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지....완전 시골에 5일마다 서는  장날 같았어요.ㅎ 썰렁한 날씨속에 여기 저기 다니며

카메라가 아닌 전화기로 여명속에 문광저수지 맘껏 담고 집에 오니 7시 20분. 조금 떨었지만 아주 멋진 주말 아침이였어요.

문광저수지 안내판

밝기 전까지만 조명을 주니 새벽에 사람들이 무척 많아요.

물안개가 피어오르니 더욱 멋진거 같았어요.

반딋불이 조명이 보기 좋았구요.

어듬이 조금씩 걷히니 낚시터랑 나무들의 잔잔한 수면에 더욱 멋져 보이더군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ㅎㅎ

추운날씨에 따끈한 커피 한잔...진짜 눈물 날 만큼 고맙더군요.ㅎ

새벽부터 분주 했지만 기분은 짱!~~~~

[중원경/김광영]

괴산 은행나무길을 다시 다녀 오셨군요,
입구에 커피와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네요,
이도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해마다 가는데 날짜와 시간을 잘 맞춰야
더 멋진 풍경을 볼수 있어요.ㅎ

[사이이육]

나는,가까이잇어도,못가네요
주차장이,협소해서
사진으로나마,즐감햇어요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새벽엔 사진 찍는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낮에는 주차하기 괜찮겠지요.
주위에 주자장이 많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