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삶의 비행
박새는 번식력이 뛰어나고 사람이 있는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편이라서 의외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새끼가 생기게 되면 온종일 먹이를 구하여
둥지로 날아가서 새끼의 입 속에 넣어주는데,
하루 100회 이상 왔다 갔다 합니다.
겨울 철새로 알려진 기러기는
북극권에서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납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50번 왕복하는 거리인
4만 km 이상을 날아갑니다.
극제비갈매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가을에 북극에서 남극까지 갔다가 봄에 다시 돌아오는데
왕복 거리는 연간 7만 km 이상을 이동합니다.
극제비갈매기는 평균 수명이 30년이라서
평생 달까지 3번이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를 비행합니다.
새들의 삶도 이렇게 열정적입니다.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그리고 평생을...
최선을 다해 그들만의 희망찬 비행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그 어떤 위대한 일도 열정 없이 이뤄진 것은 없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 하루하루 끊임없는 정성을 들여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할 일은 오늘 하고 내일 할 일은 내일 해야 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93)
@ 예로부터 생이지지(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라. 천지의 조화로도 풍우를 지으려면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 같은 재주로도 입산 3일에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 (대순전경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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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에 충실한 사람은 내일 일에도 충실하고, 오늘 일에 부실한 사람은 내일 일에도 부실하기 쉽습니다. 오늘 인연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내일 인연에도 최선을 다하고, 오늘 인연에 성의가 없는 사람은 내일 인연에도 성의를 다하기 어렵습니다. 천하사는 기적으로 성사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기적처럼 보이지만 절대 기적이 아닙니다. 기적은 정성이 쌓여진 정성의 산물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천지부모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천하사에 정성을 들일 수 있는 대의명분을 얻기 위함입니다. 천하사를 위한 대의명분을 알아 깨칠수록, 성경신을 다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천하사에 몰두매진합니다. 건방설도 의통성업 천하사의 급박함을 모르기 때문에 한가합니다. 하루하루 끊임없는 정성을 들여야, 천지가 응답하고 신명이 감응하고 사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첫댓글 증산상제님께서는 "일심이면 못 이룰 일이 없다"고 일러주시면서, "시어일심 종어일심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어떤 위대한 일도 열정 없이 이뤄진 것은 없다."
젊은이와 노인을 구별하는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열정이 있는지 없는지 입니다.
"성경신을 다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천하사에 몰두매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거의 자신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 잘 나갔든, 잘 못 나갔든,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어떠한 마음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인 것 같습니다.
열정은 결국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열정이 없다면 조금만 힘들어지면 일을 중간에 중단할 테니까요.
다시 마음입니다~~!!
예전에 식물의 번식을 EBS다큐를 보면서, 우리가 오기에 땅에 뿌리박고 정적인 삶을 보내는 식물이 동물 못지 않게 치열하게 사는 걸 보고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동물이나 식물 모두 생존을 위한 삶이 참으로 치열한 것을 보며, 우리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건방설도에 틋을 둔 도인이라면 매일매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경신의 자세가 당연히 기본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하지 못한 저를 깊이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