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사실 그때 성모가 새벽에 올려준 글 보고
바로 또 편지를 쓰고싶엇는데
그런거 알아?? 너무 여운이 오래가서
한마디 말 얹기도 조심스러운?? 기분?? ㅋㅋㅋㅋ
생각난김에 또 읽고왔는데
밑줄 하나하나 치면서 다 답글 달아주고싶어..
일단 비오는거! 난 비오는거 별루 안조아하거든...
근데 그래도 여름엔 비오고나면 좀 시원해지는건 좋긴한데
성모 말 듣고보니까 비오면 땅이나 건물 색 변하는거 보는 즐거움도 잇구
또 아 난 그래두 비오는 소리는 좀 죠은거같아 ㅎㅎ
그리고 비오는날 비 관련된 노래 쭉 들으면서 플레이리스트에 노래 하나씩 추가해가는것두 좋은거같구??
이렇게 성모 덕분에 세상을 좀 다른 시각으로 긍정적인 방면으로 볼수있는 거 진짜 행운인고같당 ㅎㅎ
원래 또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은 생각하고 싶자나 ><
그리고 나도 성모도 하루하루 서로의 조금은 다르지만 같은 목표( 나같은 경우엔 돈 열씨미 벌어서 성모보러가야지(?) ㅋㅋㅋㅋ) 를 위해서 노력해나가는거같아서
서로의 원동력이 되는 이런 관계
너무 건강하고 좋쟈나?! ㅎㅎㅎ
싶어져서 맘이 너무 좋아졋어
다행이 한국 워터밤 하는날은 날이 좀 흐리긴해도 비는 안올거같당
연습이나 공연이나 뭐든간에 제일 중요한게 안전이랑 건강인거 알지???
다치지말구~~ 아프지말구~~ 글구 아프더라도 빨리낫기🥺🥺🥺
그리고 성모가 추천해준 시집 꼭 읽어볼겡 ㅎㅎ
요즘 책을 좀 많이 읽어보려고 노력중이라
일단 소설책을 읽는즁인데
시도 또다른 매력이 있는거같아서 종종 사보려고햇는데
성모가 이렇게 추천을 딱 해주다니
완전 럭키당 🍀🤍🤍🤍 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요즘 읽는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공유하고 마무리할겡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