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는 전공으로 도시계획을 전공했고요 나이는 이제 30입니다. 관련분야(도로교통)에서 1년정도 청년인턴으로 일을해본것이 나름 경력이라면 경력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의 3가지 직렬의 경력경쟁 시험으로 2~3과목 시험으로 지원해서 합격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이러한 경력경쟁이 공개경쟁시험처럼 해마다 정해진 날짜에 시험을 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한 시험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기 때문에 고민입니다. 나름 채용공고와 해당 지자체에 문의를 해본결과 경기도에서는 그나마 상반기 (4월시험)에는 교통시설직은 채용을 하고 있으며 올해 또 경력경쟁으로 토목직을 뽑았네요. 하지만 올해 처음 나온거고 과거 이러한 직렬이 나온 사례가 5년 전이라고 하니 이거만 준비하기에도 좀 버겁네요. 그나마 서울시나 경기도에서 경력경쟁으로 채용공고가 나오는게 지적직인데 아직 지적기사 자격증도 없어서 고민만 하니까 막막합니다. 원래는 교통시설직만 생각하고 정주행했는데 워낙에 소수인원을 뽑는데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하셔서 경쟁이 치열하네요. 일단 지금은 실업급여를 신청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한 2개월동안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나이도 나이니만큼 공무원을 계속 준비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공사나 공기업, 대기업에 취업하는것도 하늘에 별따기라서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공무원인데 제가 국어랑 영어를 진짜 너무 못해서 생각해 본것이 경력경쟁으로 2~3과목 보는 공무원이었습니다. 현재 조건으로는 자격증만 있으면 응시할수 있는 시험으로 도시계획기사와 교통기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경기도에서 공고가 나온 교통시설직이나 토목직의 경력경쟁은 지원 자격이 되었네요. 얼마전에 교통시설직 시험이 끝나서 현재 실업급여를 신청하였고 한 2개월간 무엇을 할지가 고민입니다. 2개월 뒤에는 본격적으로 공공기관 계약직에 취직해서 일을 하면서 계속 준비를 하려고 하거든요. 이 남은 2개월간 토익공부를 할지, 자격증(지적기사)를 취득해서 지적직을 준비할지(올해 5월에 서울시에서 경력경쟁으로 지적직 채용공고가 나긴 했지만 자격증이 없으므로 자격증을 딴다고 하면 올해 하반기나 내년을 노릴수 밖에 없네요.) 아니면 그냥 원래 준비하던 교통시설직 공부를 계속 할지(공고가 언제 날지는 모르지만)가 고민입니다. 주변 지인들은 일단 교통을 생각하고 있다면 토익을 준비해서 공사도 염두해 두라고 하는데 솔직히 토익점수 올릴 자신이 없어서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