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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위는 말벌의 일종인 나나니벌이다. 이 벌은 곤충의 세계에서는 ‘살인마’라고 불리고도 남을 것이다. 그 명명백백한 물증이 최근 미국 사진 공유 사이트에 공개되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공개자는 말벌의 진흙집을 뜯어보았다. 그 속에는 수십 마리의 벌레가 나왔다. 거미가 많았다.
모두 말벌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희생된 것이다. 말벌의 살상 및 수집은 멈추지 않고 지속되었다. 이 말벌은 숲속에서는 연쇄 살인마 또는 소시오패스로 여겨질 것이라고 해외 네티즌들을 평했다. 이나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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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제비갈매기가 물어 온 물고기를 제 새끼에게 먹이고 있다. 지난달 32일 군산 비응항 맞은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매립 현장. 쇠제비갈매기 수천 쌍이 둥지를 틀었다.여름새인 쇠제비갈매기는 우리나라 전국에 서식하며, 주로 바닷가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 떼 지어 둥지를 튼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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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는 정말 영물일까요. 밀렵꾼의 총을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코끼리가 현지일자 28일 짐바브웨의 한 사파리 숙박시설에 찾아와 도움을 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 ‘부미 힐스 사파리 로지’의 관광객들과 관계자들은 코끼리 한 마리가 찾아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뜻하지 않은 방문이라 놀랐지만 곧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걱정이 컸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걷지 못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게 분명했습니다. Br> 숙소의 수의사와 200마일을 날아온 또 다른 수의사가 나서서 코끼리를 마취시킨 후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어깨부위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또 귀에는 총구가 두 개 보였습니다. 코끼리는 잔인한 밀렵꾼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 한 것입니다. 다행히 치료는 잘 끝났고 코끼리는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착한 사람들을 찾아와 도움을 청한 코끼리의 ‘지능’이 놀라운 수준입니다. 오수현 리포터 <
▷ 해양수산부와 해수부, 점검회의 통해 '노무라입깃해파리' 대응체계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은 동중국해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해 이달 하순경 우리나라 남해연안으로 대량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밝혔다.
◇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해역에서 발생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독성해파리로 1m이상까지 성장하는 대형 해파리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1헥타(ha)당 평균 64.8개체(평균크기 45cm)를 발견했다. <△ 사진:>노무라입깃해파리 (제공=해양수산부)
○··· 이는 최근 3년간(5월말 기준) 가장 높은 밀도로 그간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밀도는 2016년 1헥타(ha)당 0.11개체, 2017년 0.13개체, 2018년 0.15개체 정도였다. 이에비해 올해는 상당히 밀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5월말 동중국해에서 발생해 대마난류를 타고 제주연안을 거쳐 7월초 우리나라 남해 해역으로 유입되며 크기도 점점 커진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에 발견된 동중국해 노무라입깃해파리를 수송하는 대마난류의 해류방향을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한 결과 대마난류의 세기가 예년에 비해 강하고 흐름은 제주 남해안에서 남해 동부쪽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따라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남해안으로 대량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이에따라 해양수산부는 올 여름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대량 출현에 대비해 오는 19일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 움직임 줄여 에너지 소비 최소화, 몸집 불려 포식자 회피 /심해 환경은 혹독하다. 높은 수압과 낮은 온도, 암흑과 먹이 부족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심해어는 특별한 진화를 이뤘다.잠복 포식자인 아귀목 심해어는 크고 날카로운 입과 낚싯대를 드리워 먹이를 유혹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새로운 비장의 무기가 발견됐다. 바로 숨 참기이다.
◇ 니컬러스 롱 미국 디킨슨 대 생물학자 등 미국 연구자들은 ‘어류 생물학 저널’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아귀목 점씬벵이과 어류의 최고 4분에 이르는 독특한 숨 참기 행동을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이처럼 숨을 참는 행동은 다른 물고기에서 관찰된 바 없으며, 아마도 에너지를 극도로 아끼고 포식자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사진:>아귀의 일종인 점씬벵이과 어류. 숨 쉬는 행동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천적을 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제공.
○··· 사람이 허파로 호흡하듯 물고기는 아가미를 움직여 산소가 풍부한 물을 빨아들였다 뱉는다. 그런데 각종 무인 잠수정이 촬영한 심해어 비디오를 분석한 연구자들은 점씬벵이과 어류가 거의 아가미를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물고기가 아가미를 여닫으며 물을 펌프질하는 데는 에너지가 많이 들어, 정지상태에서도 흡수한 산소의 5∼15%를 여기에 쓴다. 따라서 아가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은 먹이가 부족한 심해에서 그럴듯한 전략이다.
◇ 점씬벵이과 어류는 열대와 온대의 수심 200∼2500m 바다 밑바닥에 사는 아귀의 일종이다. 두꺼비 같은 모습의 이 물고기는 주로 잠복해 먹이를 기다리지만, 배와 뒷지느러미를 이용해 어슬렁거리며 걷기도 한다.연구자들은 “이 물고기를 촬영한 10개의 비디오를 분석했는데 물을 활발히 빨아들이고 내뱉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영상에서 물고기는 물을 흡입한 뒤 4분 동안 숨을 참았다가 7초에 걸쳐 서서히 내뱉었다. <△ 사진:> 숨을 참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 초롱아귀속 물고기의 골격.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위에서 본 점씬벵이과 어류. 지느러미를 발처럼 이용해 바다 밑바닥을 걷기도 한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제공. 흥미로운 건, 물을 아가미 방에 가득 흡수해 숨을 참는 동안 몸의 부피가 30%나 커졌다는 사실이다. 연구자들은 “몸을 부풀려 크게 보이면 포식자가 쉽게 삼키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며 “복어의 몸 부풀리기와 비슷하지만, 복어는 위장을 부풀리는 점이 다르다”고 논문에 적었다.
◇ 이처럼 호흡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은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 장기간 먹이를 먹지 않고 버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실제로 이 물고기들의 내장을 조사한 다른 연구를 보면, 위장은 대부분은 텅 비어 있었다. 기회가 닥치면 입에 넣을 수 있는 건 무엇이든 삼키는 전략이지만, 그때까지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 살아남아야 한다.
○··· 또 숨을 참는 행동은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다. 암흑 속에서 아귀는 물의 진동을 예민하게 감지해 먹이를 잡고 포식자를 피한다. 따라서 옆줄이 고도로 민감하려면 움직임을 가능한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연구자들은 아귀목 가운데 초롱아귀 아목 등 다른 어류도 비슷한 숨 참기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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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12일 오전 4시 10분께 경남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 동방 약 0.5마일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 길이 5m 이상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돼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 직원이 작살 사용 등 고래의 죽음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6.12.(사진=통영해경 제공)
◇ 긴 코를 세웠다 눕혔다 할 수 있는 피노키오 개구리. 3종이 각 1마리씩만 발견됐을 정도로 희귀하다. 뉴기니가 항아리곰팡이로 인한 멸종사태에서 종 다양성을 지킬 마지막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팀 라만, 내셔널 지오그래픽, 올리버 외 (2019) ‘주 택사’ 제공.
○··· 개구리는 ‘제6의 지구 대멸종’ 사태에서 가장 앞선 피해자이다. 세계 개구리의 40%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세계로 퍼져나간 항아리곰팡이다.세계의 개구리 90여 종이 이 치명적 곰팡이로 인해 멸종했고, 수백종이 그럴 위기에 놓였다. 이제 과학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항아리곰팡이 없는 개구리의 마지막 피난처’가 바로 뉴기니이다.호주 북쪽에 있는 뉴기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섬이자 세계 개구리 종의 6%인 450여 종이 사는 생물 다양성의 ‘핫스폿’이다. 지금도 새로운 개구리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 양쪽 콧구멍 사이에 살점으로 된 기다란 돌기가 코처럼 솟아 ‘피노키오 개구리’로 불리는 리토리아 속 개구리가 그 예다. 폴 올리버 오스트레일리아 그리피스대 박사는 과학저널 ‘주 택사’ 14일 치에 실린 논문에서 피노키오 개구리 신종 2종을 추가로 보고했다.
○··· 연구자들은 2008년에 이어 인도네시아령 뉴기니 서쪽 포자 산맥의 원시 열대림에서 신종 개구리를 발견했다. 모두 3종이 된 피노키오 개구리는 각 종이 1마리씩만 발견됐을 정도로 희귀하다. 세웠다 눕혔다 하는 긴 코가 어떤 용도인지는 아직 수수께끼다.
올리버 박사는 “이처럼 보기 힘든 개구리는(실제로, 처음 발견한 피노키오 개구리는 현장 연구 캠프의 쌀자루 위에 올라앉은 것이어서, 개구리가 과학자를 발견한 셈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뉴기니에서 이뤄진 놀라운 발견의 일부일 뿐이며, 이 축축한 산악 섬이 개구리 다양성의 세계적 핫스폿(핵심 구역)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 올챙이를 거치지 않고 등에서 직접 깬 어린 새끼를 기르는 뉴기니 개구리. 스티픈 제이 리처드 제공.
○··· 사이먼 클루로 오스트레일리아 매콰리대 생물학자는 “많은 뉴기니 개구리가 이미 항아리곰팡이로 초토화된 호주의 것들과 가깝기 때문에 매우 취약하다”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그는 “올챙이를 거치지 않고 어미 등에 낳은 알에서 바로 개구리가 태어나는 뉴기니의 개구리들에 곰팡이가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이 섬의 개구리를 보전하기 위해 대비, 예방, 감지, 대응, 회복으로 이뤄진 ‘5단계 대응책’을 제시했다. 항아리곰팡이에 취약한 우선 보호대상 종을 정하고, 곰팡이의 전파를 늦추며, 개구리 집단의 변화를 더 잘 이해하는 것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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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고양이와 주인의 모습을 담은 이 평범한 사진이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이 고양이는 ‘투명 고양이’라 불린다.
실제 투명 고양이일 수도 있겠지만 우연이 가능성이 훨씬 높다. 고양이의 귀와 무늬 색깔이 사람의 피부 및 모발 색깔과 같아서 착시가 일어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우연의 일치가 일어날 수 있을까. 둘은 그야말로 천생연분 아닐까. 절묘한 순간 포착 사진은 흥미로운 착시 현상을 일으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수운 리포터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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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 지친 듯한 사람의 표정 및 자세로 소파에 몸을 기대고 있는 고양이 등 귀엽고도 황당한 모습의 고양이들이 화제다. 애완동물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전 세계 황당 고양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고양이는 '마이클 잭슨 고양이'로 불리는 얼룩 고양이. 이 노랑 줄무늬에 다소 비대한 체형의 이 고양이는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앉아 있는데, 그 표정과 몸집이 마이클 잭슨을 닮았다.
○··· 또 등을 대고 누운 채 두 손(?)은 모으고, 천장을 바라보는 ‘사색 고양이’도 이색적이다. 또 물 컵에 얼굴을 쑤셔 넣은 목마른 고양이, 거꾸로 매달리기를 좋아하는 고양이, 맹수의 표정이 살아있는 살벌 고양이가 인기다. 또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다람쥐나 쥐 등과 친하게 지내는 고양이도 세상에는 의외로 많다.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양이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모아보았다.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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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야생 다람쥐(squirrel)들이 마치 격투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치열한 영역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생 동물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영국의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최근 아프리카 국가 나미비아의 사막 한가운데서 다람쥐들이 살벌하게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촬영했다.
○··· 사진들 중에서 영역을 침범한 한 다람쥐를 응징하는 장면은 이종격투기를 연상케 할 정도로 과격했다. 무리의 우두머리 격인 다람쥐가 문제의 다람쥐에게 꼬리와 발로 사정없이 가격했고 연신 두들겨 맞던 다람쥐도 발톱을 세우고 반격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다람쥐가 엎치락뒤치락 싸우고 있는 동안 한 무리의 다람쥐들은 거리를 유지한 채 숨죽이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흥미로운 모습도 담겨있다.
슬레이터는 “우연히 차로 이 곳을 지나다가 다람쥐들이 모여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조심스럽게 셔터를 눌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사진들이 공개되자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그동안 봐오던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살벌하다.”, “사람들의 싸움보다 더 치열하고 기술이 더 현란한(?) 것 같다.”, “마치 옆에서 구경하듯 긴장된다.” 등 의견을 남기며 관심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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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지 불과 28일 된 새끼 미어캣 2마리가 20일 언론에 공개됐다. ‘잔지바르’와 ‘나이로비’라는 새끼 미어캣은 그동안 강보에 쌓여있다가 이날 오전 다자란 미어캣들이 노는 모래밭으로 나왔다. 아프리카 태생으로 그동안 호주에 어렵사리 뿌리를 내린 미어캣이 새끼를 낳은 것은 9년만에 처음이다. (연합뉴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번 주말 최강 국산 3세마가 가려진다. 16일 제9경주로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펼쳐진다. 국산 3세마들의 경쟁장인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총상금 6억원을 걸고 시리즈 중 최장거리인 2000m 대결을 벌인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6년 동안 부경 경주마가 계속 우승했다. 올해는 판도가 다르다. 서울 소속 경주마들이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앞선 2개 관문인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경주마들이 7년 만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컵을 가져갈지, 부경 경주마들이 설욕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사진:> 원더풀플라이, 2019년 5월12일 코리안더비
○···서울 /원더풀플라이 (수, 3세, 한국, R60, 박대흥 조교사, 승률 60.0%, 복승률 80.0%)지난 ‘코리안더비’에서 전 구간을 1위로 통과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2위와의 도착 차를 13마신(약 31.2m)까지 벌이며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다. 데뷔 후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5차례 출전 만에 벌써 5억6000만원 이상의 상금을 수득했다. /글로벌축제 (수, 3세, 한국, R73, 최상식 조교사, 승률 71.4%, 복승률 71.4%)
◇ 클린업조이(기수 함완식), 2019년 1월20일
○···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된 우승으로 4월 ‘KRA컵 마일’에서 4연승을 달성했다. ‘코리안더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5위에 머물렀다. 최근 ‘실버울프’와 함께 대상경주를 휩쓸고 있는 유승완 기수와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심장의고동 (수, 3세, 한국, R46, 지용철 조교사, 승률 40.0%, 복승률 60.0%)‘코리안더비’ 2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복병마로 떠올랐다. 부마 ‘지금이순간’은 3세마 시즌인 2012년 ‘코리안더비’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한 경주마로, ‘심장의고동’이 대를 이어 국산마 루키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경마팬들의 기대가 높다.
◇ 부경 /파워윈디 (수, 3세, 한국, R52, 김길중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41.7%) 지난 ‘코리안더비’에서 3위로 부경 소속 경주마 중 유일하게 순위상금 획득했다. 특히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이 57㎏였지만 결승선까지 끈질기게 추입하며 놀라운 스태미나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2000m로 늘어난 경주 거리에도 문제없이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글로벌축제, 2019년 4월7일 KRA컵 마일 우승
○··· /글리터 (수, 3세, 한국, R59, 김영관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33.3%)‘KRA컵 마일’에서 4위를 하며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승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우승한 ‘월드선’과 형제로 ‘오피서’의 자마이다. 지난해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최우수마 ‘엑톤블레이드’를 이끌었던 김영관 조교사가 2연패에 도전한다.한편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기념,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고객행사를 준비했다. 16일 오후 4시20분 트로트가수 김나희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 파워블레이드, 2016년 7월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
○··· 15일부터 2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잔디광장, 솔밭정원, 중문 광장 등지에서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솔밭정원에서 펼쳐지는 미니카 대결에서 우승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시간 잔디광장에는 드레스코드인 ‘녹색’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5시에 중문광장에서는 ‘천하장사 만만세’라는 이름으로 소프트 망치로 타격대를 때려 당첨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2시, 오후 2시, 4시에 중문과장에서 자동회전 원형판 위에서 뛰는 말모양 피겨를 낚시로 잡는 ‘달리는 말을 잡아라’ 이벤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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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에 오른 게으른 바다표범이 엎드려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포유류에 속하는 바다표범은 주로 남극, 북그, 북대서양과 북태평양 해역에 분포하며 그 중 남극 바다표범의 수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남극에 사는 바다표범으로는 게잡이바다표범 , 레오퍼드바다표범 , 웨델바다표범과 로스바다표범 4종류가 있다.
기지개를 켜고 있는 바다표범바다표범 한 마리가 게으르게 하품하고 있다.중국 남극기지 부근의 빙하에 올라온 웨델바다표범.[저작권자ⓒ 중국망신문중심(china.org.cn)-(주)내일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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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에서 개 식용 반대 철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년 국내에서 약 30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쓰여지기 위해 죽어가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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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없음 다음없음 이전 다음 (서배너<美조지아주> AP=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오트랜드 섬 야생동물 센터에서 공개된 새끼 늑대들의 모습. 이 네 마리의 새끼 늑대들은 인디애나주의 늑대 보호소에서 태어나 5주만인 이날 교육시설이 있는 이곳으로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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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영국에서 최초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새끼 고릴라의 모습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피아’(Afia)라는 이름의 새끼 암컷 고릴라는 멸종위기 고릴라 중 하나인 서브로랜드고릴라 종(種)으로 지난 2월 브리스틀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 아피아의 어미인 케라(kera,11)는 임신 후반기에 임신중독 증상이 나타났으며, 당시 뱃속의 새끼 역시 생명 반응을 보이지 않자 동물원 측은 곧장 인근 지역의 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산부인과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현장에 도착한 산부인과 의사는 임산부의 제왕절개수술 방식과 동일하게 멸종위기 고릴라의 수술을 진행했으며, 케라는 약 1.1㎏의 아피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 아피아는 영국 내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첫 번째 고릴라다. 브리스틀동물원 측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생후 9주차였던 지난 달 촬영한 영상을 최근에 들어 공개했다.영상 속 아피아는 여느 새끼 고릴라와 마찬가지로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으며, 벌써 이빨이 4개나 솟았고 음식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공개한 동물원 관계자는 “아피아는 자신의 주변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하고 있으며, 일명 ‘고릴라 침대’로 불리는 도구를 포함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이어 “아직 잠이 많을 시기라 하루에 단 한번 정도만 먹이를 먹는다. 하지만 깨어 있는 동안에는 매우 활동적이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감자”라고 덧붙였다.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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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한마리 여우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무려 58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 여우인 주니퍼의 근황을 공개했다.
▷ *… 북미 붉은여우(North American red fox)인 주니퍼는 지난해 제스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한 여성에게 입양됐다. 미국에서 사는 것으로만 알려진 주니퍼는 생후 5주차 때 야생에 버려진 채 발견됐으며 이후 그녀의 손에 자랐다.
○··· 주인이 자신의 신원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는 것은 미국 대부분의 주들이 여우를 애완으로 키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동물보호단체의 표적이 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 당초 주니퍼는 SNS를 타고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으며 지난 2월 야생의 본성을 간직한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며 전국구 스타가 됐다. 이번에 주니퍼가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소울 메이트'를 얻었기 때문이다.
사진 속 함께 촬영된 개 역시 유기견으로 이름은 무스(6)다. 최근 무스를 입양한 제스는 두 동물을 집에서 함께 키우기 시작했으며 서로 단짝이 됐다는 자랑을 늘어놓았다. 제스는 "여우는 특히 개를 좋아하는 편"이라면서 "온종일 함께 지내며 장난치며 한시도 떨어져 지내려 하지 않는다"며 웃었다.
○···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종(種)을 초월한 두 동물의 행복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러나 제스는 "새끼 때 부터 주니퍼를 키웠지만 여전히 야생의 본성이 살아있는 여우"라면서 "여우와 개가 비슷한 점이 있지만 다른 점이 더 많으며 손이 훨씬 더 많이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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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발로 서서 어슬렁거리며 걷는 곰이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이 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사람 같은 자세 때문이다. 두발로 걷는 곰은 많다. 하지만 이 곰은 좀 다르다. 곰의 걸음걸이가 아닌, 사람의 걸음으로 걷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곰은 사람의 욕망을 위해 희생된 동물로 전해진다. 담즙 채취를 위해 좁은 우리 속에서 지내다 구출된 곰이라는 것이 촬영자의 설명이다. 사람처럼 걷는 이 곰은 현재 동남아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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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시점에서 중동국가 요르단의 상황은 어떤지 요르단 보건부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났다. 메르스 감염자가 가장 많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와는 대조적으로 요르단 보건부에서 밝힌 요르단의 현재 감염자 수는 ‘제로’다.
○··· ☆*… 요르단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2014년 12월 22일까지 요르단에서 총 12명(요르단인 9명, 사우디인 3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요르단인 6명이 사망했다. 2014년 12월에 발생한 감염자는 사우디인으로 요르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본국으로 돌아갔고, 요르단인 최종 감염자는 지금부터 일 년 전인 2014년 5월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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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馬)의 고장 영천에서 전국 최대 말 한마당 축제 열려 말(馬) 한마당 축제는 정부의 말 산업 육성 정책 홍보와 승마인구저변 확대를 위하여 매년 전국승마연합회에서 개최되는 축제 행사로 영천 운주산 승마장이 준공 된지 1년여 만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말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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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야워비에자=AP/뉴시스】2013년 10월 촬영된 폴란드 비야워비에자 숲에서 들소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 500년 이상된 이 원시림은 최근 병충해를 이유로 폴란드 정부가 대규모 벌목을 시작해 환경보호자들의 반발이 크다. 이에 폴란드 환경부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삼림전문가들이 숲에 대한 진단을 시작했다고 5일(현지시간)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