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한 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저도 교정인인데요.
전 원장아찌님에 대해 얼굴도 본 적이 없지만 카페 1년 넘게 있어봐서 님 보다는 잘 압니다.
그 분 말 직설적입니다. 그건 인정하는데요.
비꼬는 듯한 말투요. 물론 저는 지금은 그렇게 안 보이는데 새내기 분들은 그렇게
보일 것도 같습니다.
전문의제도가 뭔지 그렇게 설명을 듣고도 모르십니까?
충치치료가 작던 크던 충치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보존과 출신한테 받는 게
님한테는 더 좋지 않습니까?
교정전문의들 치대 6년 졸업하면 수련 받지요. 수련 내내 교정만 합니다.
그리고 군대 가죠. 공보의같은 거요.
가서 보건소에서 일합니다. 아님 군대로 가거나. 가서 머하나요.
충치 보고 이뽑고 합니다. 교정은 안 하죠. 보건소에서 약간 해 본 솜씨로 치대 다니면서
해 본 솜씨로 솔직히 충치치료 받고 싶습니까?
저같으면 돈주고 하래도 싫습니다. 아무리 작은 충치라도.
그리고 교정의들은 발치나 스크류 식립도 딴 병원에 의뢰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교정만 하겠다 표방했다면 안 해도 그만이라는 겁니다.
약간 해 본 솜씨로 충치치료 ! 한다는 것도 비양심적인 거 아닙니까?
그래서 머 좀 문제가 생기면 충치치료 해 본지도오래된 사람이
거부할 것이지 지가 먼데 해 놨냐고 따지실 겁니까?
그리고 진료거부가 되는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에 전문의제도가 사실상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법이 되는 거지만 현실과 법이 이렇게 다르지 않습니까.
곧 전문의 제도가 시행될 거고 지금 과도기입니다.
충치치료 거부는 법적으로는 불법이지만 그걸 거부했다고 해서 교정의사의 잘못이라고
하는 건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봤을 때 교정의에게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얼릉 법을 시행해라, 법은 복지부 입법부에서 하는 거니
거기다 하소연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답글로 잘 달아 놓았구만 말을 잘 못알들으시는 건지
아닌 말투 하나로 자존심 상해서 기분 나쁘시다는 건지..
아니 올바른 답을 써 놓았는데 왜 그러시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
그 분 말씀 속에는 뼈가 있다는 걸 알아두세요. 그 분은 전체적인 입장은 늘 환자입장입니다.
의사편이 아니란 말입니다!
어떤 글 저도 봤는데 선생님 광대가 짝짝인데 어쩌! 죠.
원장아찌님 답글: 그냥 사세요.
어떤 님 왈 : 그냥 사세요가 머? ?? 정말 너무하다..
근데 그 그냥 사세요 라는 말에 많은 것이 숨겨 있습니다.
그럼 광대가 짝짝이라고 수술하라고 합니까? 그 정도는 그냥 살아라 괜히 긁어 부스런 만들
지 말고. 비대칭 수술 그 큰 수술까지 해 가면 얻는 게 크지 않다면.
여러가지 부작용 댓글에 쓸 수도 있고 그걸 고친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고 고칠 수도 없다는
등등 말로는 표현 못할 여러가지들이 그 글속에 있단 말입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너 잘 만났다 수술해서 이뻐져라 깍아라 다듬어라 난리일 겁니다.
그냥 사시는 게 어떨까요. 라고 완곡한 표현을 써도 좋겠지요.
근데 저도 여기 카페 1년 넘게 있으니 사람들도 좀 너무해요.
외모지상주의... 누군가 좀 비꼬고 꼬집어 줄 필요는 있지 않겠어요?
이 카페 사람들 그 돈으로 불우이웃이나 돕지 외모 가꾸기에 안달인 거 보면 좀 ㅉㅉ 이런 생각 드는 것도 사실일 겁니다.
말이 샜네요.. 죄송합니다..
하여튼 17925번 글 제가 보기엔 질문글 제목부터가 얼굴 찌푸리게 하는 글(한마디로 잘 모르면서
짜증! 내는 글) 내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댓글의 말투는 님의 글이 더 이해가 안 가요.
저렇게 자세히 댓글 달아주는 의사도 드물 거예요.
멀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정말 많이 알아보시고 하세요.
그래서 그 결과 좀 써 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정말 많이 알아보고 하지 않으면 망신 당할 겁니다.... 상대는 의사고 굉장히 똑똑하거든요....
그리고 그 분 이 카페 없으면 누가 손해인지 생각해 보세요.
일례로 울 카페 분들 블랙트라이앵글은 그냥 살자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거 주구장창 주장하시는 분이 원장아찌입니다.
왜 그냥 살아야 하는지 주구장창 설명하시는 분이 원장아찌입니다.
교정 함부로 하지 마라 주장하시는 분이 원장아찌입니다.
여기 교정하다 인생 잡친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의사들은 교정해라 다 이뻐진다, 블랙트라이앵글 그거 레진으로 메꾸던가
갈아버리던가 그렇게 말합니다.
그냥 살아라라고 해도 왜 그래야 하는지 제대로 설명도 안 해줍니다.
어떤 분은 블랙트라이앵글 땜에 의사를 바꾸더군요. 그게 말이나 됩니까?
울 카페 분들은 지식이 있어 그런 무식한 ! 짓은 안 할 겁니다.
원장아찌 님이 교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 고자 지금 껏 노력했는데
어떻게 갑자기 들어온 사람이 몇년간 애쓴 사람한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어이상실.
한 번 17925번 글과 꼬리글 제대로 복사해서 그 글에 대한 꼬리달기 해 보세요.
원장아찌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모욕적인 글을 썼는지
아님 Dream080 본인이 이상한 건지.
결과가 어떨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출처 : 이사모
얼마전 '진료거부 보도에 치의들 발끈'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딴지일보 비슷하게 작성할까 하다가 너무 과격해 질까봐.
그냥 냠전하게 적어보았습니다. ^^;;
내용인 즉 방송에서
취재진과 치통환자가 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가 진료거부를 당하는 장면을
내보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치과계의 반응은 한마디로 발끈!
( 나 화났단 말야~ 우이시~)
'치과계 내의 정서를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잘못된 보도다' 라고 발끈!
'치협의 임원은 그동안 치협이 쌓아놓았던 치과의사에
대한 이미지가 이번 보도로 실추됐다'
면서 개탄했다고한다.
의사로서의 자기본분을 버리고 돈벌이에만 급급한나머지
아픈환자를 진료거부하는 것처럼 내보낸 이번 방송은
분명 치과계를 잘 몰라서 일어난 오해인것은 틀림없다.
오해다. 뻐뜨! 그러나~
오해라고 발끈한 치과계나 치협이 바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만든 당사자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의과는 소아과, 내과, 외과... 나! 뉘어져 있듯이
치과도 소아치과, 구강내과, 구강외과, 보철과, 교정과...
로 나뉘어져 있다.
당연히 교정과에가서 치통을 호소하는 것은
의과로 치면 배가아픈데 내과를 안가고
외과에 가서 배위에 빨간약 발라달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
( 나는 다 알고 왔다고!! 빨랑 발라줘~ )
( 배아프다고 빨간약 먹으면 큰일 납니다. ㅡ_ㅡ )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치과는 그냥 치과이고
심지어 의과의 한 과목으로 알고있다.
치과계를 잘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위의 진료거부 장면을
보면 당연히 거부감이 든다. 열받는다 이말이다.
그렇다면 그 취재진과 치통환자가 배가아픈데 외과를가서
빨간약 발라달라고 할정도로 바보여서 저런 일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현재 치과는
학교에서는 각 전문분야별로 분과된 교육시스템입니다.
또한~
대학병원의 치과를 가보면 친절하게
보철과, 소아치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어렵다.ㅡ.ㅡ;)...
이런식으로 세분화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병원은 소아치과, 교정치과, 보철치과 이런식으로
표기를 ?! 幣爛求?. 그냥 치과는 치과입니다. 진료를 하던 안하던
무조건 3~4개의 진료과목을 봐야한다고 합니다.
거리를 한번 나가보세요. XXX치과 라는 간판뿐이 없습니다.
( 이것이야 말로 오리지날 버전이다. 환장하겠다. )
이런 규칙은 의료법이 그렇다고 합니다. 전문의 제도는 치협에서도
반대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일반환자들은 치과는 치과이고 그냥 치과가면 충치치료하고
뭐든지 다하는줄 알지 않겠습니까?
왜 전문의제도를 시행하는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현재 제도아래서는 치통환자가 교정과 의사한테
가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취재진이 치질환자를 데리고 이빈후과에 잠입취재를 한후
형사들하고 들이닥친 후
치질 진료거부하는 파렴치한 이빈후과 의사를 카메라로 찍?! 만庸?
기자: 자 보십시요. 정말 뻔뻔한 의사 아닙니까? 돈만 밝히고!
환자: 아이고 내 똥꼬~ 선생님 살려주세요~
기자: 고통받는 환자를 외면하는 의사들!
분노 때문에 뇌의 중추부 에서 스팀이 올라오면서
눈물이 다 나려고합니다.
기자: 이상 이기- 잡니- 다.
라는 멘트를 멋지게 날리는 일도 벌어지지 않을까합니다.
이번일로 발끈한 치과계 분들은 발끈!!! 하시기 이전에
환자가 정확히 치과정보를 가지고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부터 개선하는 건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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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돈이되는 진료만 하기위해 치아교정치료만 하는것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웃나라(?) 인도에서 조차 치아교정치과가 따로 있다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까요?
우리나라는 치과에서 전문분야를 알리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애매한 답변만 해줍니다.
우리는 인터넷 광고문구에 의존하거나, 구전에 의해서 교정치과를
알수 있을 뿐 공식적으! 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수많은 교정 사고 환자들.. .
교정을 망쳐서 다시 치료하려고 이병원 저병원 울면서 다니는
환자가 있다는 현실을 알게되었을땐 정말 화가났답니다.
(한번 치료를 망친환자는 다른 병원에 가면 잘 안받아주지요....ㅡ.ㅡ;)
우리는 성형외과와 외과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법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외과에서 미용성형수술을 받는 경우는 거이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구분을 할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외과전문의가
함부로 성형외과 라고 간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환자와 숨박꼭질보다는 교정치료의 대중화 전문화에 힘써서
교정비용을 낮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적어봤습니다.
그래봤자 교정치료는 사치스런 것이라고 한숨짓는 분들도 계실것
입니다. 그럴때는 이사모의 문을 두드리세요.
기능상에 문제가있어 꼭 교정치료를 해야하는데 경제적인 문제가
있다면 이사모 후원회를 통해서 무료치료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곧 무료치료관련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사랑니 발치를 교정 전에 왜 하는가?
교정시에 사랑니를 뽑는 이유는 사랑니가 있으면 교정을 못해서가 아니라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잇몸속에 박혀있는 매복사랑니일 경우 언제 어떤식으로
염증을 일으켜 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교정중에 그런 문제가 생기면 전문교정의 선생님 입장에선 무척 당황스럽고
그래서 사전에 교정에 문제가 될 만한 요소의 차단차원에서 매복사랑니
발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을 일으킬 소지도 없고 사랑니도 정상적으로 잘 나있다면
송곳니 뒤의 작은 어금니 제거를 통한 공간이 교정으로 매꿔진 후에
전체적인 어금니의 사랑니 발치 공간으로의 후방이동이 필요한 사례가
존재하는지 모르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사랑니 발치할 필요가 없을 걸로 생각됩니다.
일부 환자분들은 앞니의 뻐드렁니나 교합이상이 사랑니가 이빨을 전체적으로
밀어내서 그렇게 된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치과전문의들 간에도 의견이 분분한 사안이지만 제가 아는 선생님들 답변을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오랜기간의 임상경험상 사랑니로 ?! 曠? 치아가 전체적으로
앞으로 밀린 사례나 돌출이나 뻐드렁니가 사랑니가 원인이 되었던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교정의 선생님들의 대부분의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지 아닌지 브라켓을 달기 전에 교정치과 주치의가
설명해줄 것이며 그에 믿고 따르시면 됩니다.
□ 사랑니 발치와 의료보험 그리고 치아교정의 상관관계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사랑니 발치는 치료목적의 발치라는 게
입증되어야 합니다.
엄밀하게 따져서 치아교정을 위한 사랑니 발치는
치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보험 적용이 안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만일 교정중에 정말 사랑니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치료 목적으로 뽑는 것이라 하더라도
X-Ray상으로 이미 치아교정장치를 달고 있는 교정환자라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의료보험공단에서 치아교정을 위한 사랑니 발치라고 취급하여
보험 적용을 안해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교정중의 사랑니 발치는 거의 100% 의료보험 적용을 안해줍니다.
치료 목적이라 하더?! 捉?.. 정말 아파서 사랑니가 문제가 되서
뽑는 거라도 의료보험공단은 안 믿어줍니다.
이런식으로 공단에서는 교정을 위해 발치한 거라고 취급하는 상황에서
발치한 치과나 환자는 교정을 위한 발치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브라켓을 달기 전에 치아에 아무런 치아교정과 관련된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교정중에 사랑니가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 싶으면 미리 발치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교정전에 이러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교정치과에서 진단검사를 다 마친 상태에서
(진단비용만 지불, 교정비용 미지불, 브라켓 안단 상태)
사랑니를 발치하라며 구강외과 전문 치과를 소개해줬는데
그 치과를 찾아갔더니 사랑니 두개를 발치해야하는데
매복사랑니 하나당 15만원씩 총 30만원을 내라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발치스케줄 까지 잡아놓고
발치 전날 먹어야 한다고 하길래
미리 항생제까지 치과에서 처방전 받아서 구입한 상태에서
안 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치아교정 치료도 진단검사까지 다 받아논 상태에서 미루다가
진단검사 받은 치과?! ? 아닌 다른 교정 치과에서 상담하며 여쭈어 보았더니
심한 매복 사랑니이므로 대학병원에 가서 발치해 달라고 하면
의료보험이 될 것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에 가서 사랑니 뽑으려고 왔다고 하고
X-Ray 찍고 결국 의료보험 적용으로 매복 사랑니를 과잉치까지 포함
모두 뽑았습니다.
나중에서야 안 사실이지만
제 아무리 구강외과 전문 치과라 하더라도 심한 매복사랑니는
상당히 위험하고 의사의 부담이 크며 발치를 하는 시간도 길고
그만큼 다른 환자를 보지 못하는, 의사의 품이 크게 들어가는
수술에 속합니다.
그런데다가 교정치과의 소개로 왔으니
교정을 위한 발치로 보았고 의료보험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 치과는 그에 대한 합당한 비용으로 30만원을 청구한 것이였습니다.
그 구강외과 전문치과를 비싼 비용 청구했다고 파렴치하게 몰거나 욕할 일이
절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정을 하기위해 사랑니 발치가 필요해서 간 것이긴 했지만
정말 매복사랑니가 문제가 있어서 가끔씩 통증을 느끼던 중이였습니다.
비용?! 灌? 때문에 미루다가 다른 교정치과에서의 상담을 통해
몇개월 후에 결 국 대학병원에서 발치를 하게 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운이 좋았다는,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심한 매복 사랑니 발치는 왜 일반치과에서 기피하며 대학병원에 가서 뽑으라고 하는가?
매복 사랑니 발치는 치과에서 하는 수술 중
상당히 위험하며 의사의 부담이 크고 의료사고 비율이 높은 수술입니다.
실제로 사랑니 발치후에 사망한 케이스도 종종있으며
하악의 심한 매복사랑니는 안면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중요한 신경다발과
근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발치중에 신경을 건드리거나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복 사랑니 발치후에 얼굴의 감각이상이나 마비가 오는 환자가 상당수 있으며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반년내지 1~2년 이내에 호전되거나 정상 감각으로 돌아오나
일부는 평생 이런 감각이상을 짊어지고 살아야하는 의료사고가 빚어지기도 합니다.
그 정도로 매복사랑니 발치는 의사의 위험부담이 높고
중소규모 치과병원의 경우 자칫 의료사고로 번질 경우 의사 생명에 까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를 그만 두는 사태까지 벌어?! ? 수 있을 정도로 위험부담이 크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은 이러한 의료사고에 대한 대처방안 가이드라인이 설정되어 있으며
치과의사도 중소규모 치과 병의원의 의사가 대부분 자영업자로 원장이자 경영자인 것과 달리
대학 병원 소속 의사는 고용된 직원의 입장이기에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이 덜하며
이러한 의료사고가 발생시 대학병원 전체 시스템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므로
부담이 훨씬 덜한 상태에서 매복사랑니 발치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심한 매복 사랑니 발치는 일반치과에서 기피하고
대학병원에 가서 뽑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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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카페의 수준 높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이 주신 정보와
현재 Cafe Braces에서 활동하시는
그리고 예전에 활동하셨던 의사회원분들께서 주신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여 쓴 글입니다.
제 자신이 저작권을 주장할 권리도 없고 주장해서도 안되는 것이나
DaumCafe 치아교정인의 모임 Braces에서 만들어진 정보입! 니다.
Braces에서 활발한 상담활동하시는 의사회원의 카페를 제외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카페,동호회,클럽)에
본 글이 게재되는 것을 거부하며 그런 일이 발생시 적절히 대응할 것입니다.
비영리적 장소에 본 글을 복사하여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올릴 시에는
출처가 DaumCafe Braces라는 것을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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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통의 편지를 받았고, 엄청난 장문의 메일 글이네요.^^ 누구시죠? 이렇게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일반 환자 정말 맞나요? 더구나 어떤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참고로 제가 글을 올린 지 한시간도 되기전에 메일이 배달되었더군요. 이걸 보고 절 걱정해주는 어떤분이 보낸 편지라고 믿으라는 얘긴가요????
Dream080님 도대체 무엇때문에 화를 내고 계신건가요? 그것이 정말 궁금합니다.
제게도 오늘 이글이 메일로 왔습니다. 제게 올려달라는 부탁이셨는데 찬찬히 읽어버지 못해서 못올리고 있던 글이었습니다.
윗글의 전문이 다 온것이 아니라 이사모라고 출처를 밝힌 앞부분만 제가 받은 메일입니다.
원래 하고 싶으신 말이 이게 아니셨던것 같은데.....ㅎㅎ
어라..... 이건 또 뭐야. 음모론마저 제기하는 뉘앙스네요? 어이? 마자요? 그래요? 아님 미안하구요!
보낸 메일의 내용에 문제가 없는데...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요.^^
장문의 메일을 보낼만큼 Dream080 님께 하고싶은 말이 많으셨던것 같은데요.
정말 음모론을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의사쌤이 할일이 없으셔서 까페 모니터링하고 있고 장문의 메일까지 보냈다? 사과문을 올리신 줄 알았더니... 저도 교정한지 11개월정도 됬는데 저정도는 교정초에 궁금해서 교정 사이트 많이 돌아다니다보면 터득합디다. 글빨이 딸려서 저렇게는 못쓰겠지만.
어떤 쪽 편을 들겠다는 건 아니니 저를 까페 알바생 쯤으로 보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