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시회 참가는 상반기에 마치려고 합니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인데, 군. 기관. 기업이 시너지를 얻기 위한 전시회로 처음 참가합니다.
- 행사 : InLEX KOTRA 2024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 일시 : 2024. 6. 17(월) ~ 19(수)
- 장소 : 대전컨벤션센터 (DCC)
대전에서 충남대학교를 다녔기에 조금 마음이 편한 곳입니다.
마침 새로운 포스터가 나와 새마음을 갖도록 합니다.
군납의 가능성을 열고 신시장 개척에 전념합니다.
♧
아버지 기일로 4형제가 대전에 모였습니다.
추도 예배를 보고 아버지.어머니를 모신 논산 영명각에 다녀왔습니다.
길가의 들꽃이 좋아 한줌 꺾어서 드렸습니다.
- 청매실 익어가는 계절에
- 공주 석장리 유적에서
- 대전 수통골에서
- 논산에서
♧
요즘은 지원사업이 귀합니다.
큰 건은 아니지만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 공모사업'에 시제품을 제안하고 오늘 서류심사에 이어 발표를 했습니다.
작은 물꼬가 큰 길이 될 것을 생각하며 발표를 잘~ 마쳤습니다. 발표후에 천안 K컬쳐가 진행중인 독립기념관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문화공부를 하고 한번 다녀온 터라 낮익은 풍경입니다.
아는 대표님 응원하고 대금불어드리고 한국전통예술협회 분들과 소통을 하고 풍류사랑 글을 받았습니다.
소박하지만, 문화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크신 분들이라 공감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얼쑤. 좋다.
풍류사랑으로 풍류도량을 이루자~
청원 오윤선 / 한국캘리디자인협회 충남지회장님께 행사에서 대금을 불어드리고 좋은 글씨와 도장을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해서 제가 개발한 휴대용 보면대를 드렸습니다.
전통을 이어가는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
소만이 지나고 여름 맛이 난다.
아침에 신록이었던 나뭇잎은 점점 억새지고 있고 햇볕도 강렬해졌다.
점심 뷔페가 저렴한 곳에 가려니 멀지만 운동삼아 걷는다. 점심먹고 근처 정자에서 대금을 가볍게 불었다.
음악이 주는 힐링의 시간이 좋다.
내일 지원사업 발표가 있어 사전 점검발표를 하고 근처 천안 6라인 공사업체에 카다로그를 드렸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나니 어제 못한 운동 생각에 천안천에 나갔다.
- 논에서 우는 개구리 소리
- 천안천의 물 흐르는 소리
- 고요한 달빛아래 찬송가를 부르는 버스킹 소리
왠지모를 어릴적 생각도 나고
지금의 어려움을 위로 받는 느낌도 있고
따스한 목소리와 우끄렐라 소리가 참 좋다.
오랜만에 듣는 찬송가 소리에 마음이 먹먹해진다.
드디어 만보 달성 🎉
♧
워크샵으로 피곤해서 집에 있다가 오후 늦게 천안천을 산책했다.
주말이라 낮에 산책을 하니 더 좋다.
산책길의 꽃도 좋고 천안천에서 노는 물고기가 훤히 보이니 아주 좋다.
작은 녀석과 모처럼의 데이트가 좋다.
◇ 요즘 산책했던 천안천의 풍경 입니다.
달빛아래 찬송가 버스킹에 힘든날 위로를 받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