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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나 모임을 통해서
술마실 자리도 많이 생기고
또 마실 수도 안 마실 수도 없는 곤란한 일들이
크리스챤으로서 벌어질 게 분명하다
맘대로 마시자니 신앙에 회의도 들고,
심지어 인생에 갈등도 생길것이다.
도대체 술이란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곤혹스런 일들이 한 두번 겪는 일도 아닐것이다.
예수님은 첫 기적을 술로 만드셨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준 것이 술이니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마친게 아닌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억지도 써본다.
생사가 달린 사업이나 직장에서
술은 술 이상의 의미를
우리정서에 내포하고 있다.
곧 술을 거절하는 것은 그 사람을 거절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콜라를 마시라고 하는데,
콜라를 안마신다고 하면
자꾸 콜라를 마시라고 우기는 사람은 없다.
콜라는 그러면서 술은 안마신다고 하면
생떼를 써가며 마시라고 한다
치칠이 있다고 해도 술을 마시라고 우기는 것이
우리의 술 문화이다.
치질 덧나면 책임도 못지면서 말이다ㅎ
그렇다고 내가 치질이 있는 것은 절대아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신앙때문에
안마신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요즘 목사도 마시고, 장로도 마신다면서
강요하는게 술 문화의 현장이고
또 술마시는 목사나 장로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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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대체로 공허해서
일탈심리로 인한 상태로 마시기도 하고
욕구불만이나 불만상태로 마시는 경우도 많다.
좋은 해석을 붙여서 사업이나 단합
사교를 위해서 마신다고들 한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이 20대이상
성인을 표준으로 해서1인당 한 해의 평균치가
250병이라고 하니 엄청난 숫자가 술을 마시고 있으며
전체의 20%가 술중독 현상이라는
언젠가 아침 일간지의 보도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인지 의문이 많이 들게 된다.
술로 인하여 수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물론 술마시는 자체는 아니지만)
술로 인한 교통사고와, 정서파괴, 금전적인 손해 등을
다 합쳐서 끔직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국민스타였던 진실양이 자살한 것도 술 때문이다.
술한잔 먹고 감정이 복받쳐서
홧김에 목을 매단것이리라
술은 자신을 무너트리고 가정과 사회를 무너트린다.
한 나라의 문화를 바꾸는데는
25%~ 30%의 사람들이 나서면 어떠한 문화든지
바꿀수 있다는 것이 학자들의 주장이 있다.
30%라고 호헌장담하는 기독교 인구의 숫자는
우리문화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원인은 분리주의에서 오는
소극적인 태도를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고,
술마시는 것 자체를 너무 죄악시하고 있기 때문이며,
정죄하고 한편으로는 또 적당히 타협도한다.
술마시는 것 때문에
수 많은 논쟁들이 교회안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획기적인 제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선교사들이 우리나에 처음 왔을 때는
선교사들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웠다.
그러나 나라를 망치는 노름과 술을 보고는
이것을 금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고 했지
사실 술 먹지 말라는 말이 어디있냐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다
성경을 안봐서 그런말을 하는 것이다.
잠언 23장에 보면 술을 보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라 라고 분명하게 써있다!
아무튼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이 술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사회활동을 하면서 정말 술을 안마시고도
살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문제는 결국 내가 술을 안마심으로 해서 오는
불이익 때문이다.
왕따를 당하는 것은 아닌가?
따돌림을 당해서 회사나 사업에 큰 손해가 오고
친구나 동료간에 금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먼저 정중하게 거절하는 자세가 일차적으로 필요하다.
술은 거절하지만 술을 권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마음이 전달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자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어정쩡하게 자신을 관리하지 못하게 때문에
항상 말려들게 되는 것이다.
날마다 술자리에 잘가는 어느 집사가
어려운 처지에 빠진 친구에게 예수를 믿고
새 소망을 갖자며 교회에 함께 가기를 권했다가
"야! 날라리도 전도하냐?"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단번에 술을 끊었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
술이 죄가 아니라 우리정서에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지 못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기 때문에 술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의지로는 또 안되는게 술이라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느 집사님의 간증이 생각난다.
그 분은 회사의 중역이면서 수 많은
술자리에 갈 일이 많은데 도저히 갈 수도 없고
안갈 수도 없는 상항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집사님은 전략을 짜서
수시로 밥을 사기로 했다는 것이다.
술자리 얘기가 나오기 전에 오늘저녁은
내가 쏜다! 하며 밥을 사주고
밥을 사주는 입장이 되고 보니 대화는 항상
그 집사님이 중심이 되었다는 얘기다.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밥사주는데 싫다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밥 값이 무척 많이 들었겠네요? 하였더니,
술 값에 비하면 너무나 많은 돈이 절약되고
또 용돈으로 생각해서 밥을 항상 사줬다고 했다.
손해보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는 바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밥 값은 선교비다!" 라고 썼다는 것이다.
밥 값이 선교비라고 생각하며 늘 밥을 사주는
그 집사님은 많은 사람을 전도 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술 문화에서 벗어나
기쁨의 나날을 주 안에서 보낼수 있었다고 했다.
사회생할 때문에 다가오는 수 많은 술자리들...
믿음으로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짠돌이 같이 나만 혼자 먹고 마시는 일에만 돈쓰지 말고
개인적으로 선교비를 작정에서
남에게 밥도 사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
그래서 술도 끊고 선교도 하고,
마음에 기쁨도 넘치게하자.
오늘 딱 한 잔 만! 하면서
감춰둔 양주 혼자드시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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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_세상에서_방황할_때.mp3
첫댓글 은혜로운 찬양을 들으면서 읽으니 참으로 좋습니다.
술 하면 저하고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고 또 그렇게 살아왔는데 직장에서 중간 간부로 있을 때
간부 회기 자리가 있어 참석을 했지요. 그때 회장님께서 양주를 큰컵(머그 잔)에 스트레이트로 한 잔 가득씩
부어서 일일이 한 사람씩 돌아다니시며 권하시는 것이었어요.
궁리궁리를 했지만 막상 앞에 닥치고 보니 어떻게 모면하나 하고 생각하니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떄 집사였는데 저의 부장님께서는 장로였습니다. 장로님도 받아 마시드군요.
전 회사를 그만 둘 생각에 회장님 저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마실 수 없습니다라고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
모세가 왕자의 영광을 거부하고
주님의 자녀가 되어 고난받기를
택했던 것 같습니다.
예닮님의 믿음의 결단은
기름부은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시고
장차 더욱 큰 영광의 빛 가운데
그리스도의 몸으로 옷 입으실 것입니다.
두려워하기 때문에
눈치보게 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우습게 보는 것이지요
예닮님께 큰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정말이냐고 하시면서 회사를 그만 둘지라도 못마시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러겠다고 저도 모르게 답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물을 가져오라고 해서 얼음물을 그 컵에 부어서 열까지 셀 동안에 마시라더군요
그래서 물을 두컵이나 마시고 넘어 가간 후 부터는 저는 술을 안 마시는 사람으로 회사 전체에 소문이
퍼져서 그 다음 부터는 저사람 술 안마신디 권하지 마라 이렇게 된 후 부터는 마음이 편하게 정년 퇴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술 예기가 나오니 옛날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길게 넉두리... 죄송!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ㅎㅎ
모임엔 으례 끼어 있는 술에대한 이야기 즐겁게 읽었습니다.
코믹스런 표어에 웃고 술에 취해 우울모드에 잠겨있는 개님의 표정에
빵 터졌습니다.
올려주신 찬송에 마음이 촉촉히 젖어들고 있습니다.
술 먹으면
나중에 개처럼 됩니다 ㅎㅎ
또 제아들 얘길 하게됩니다~^^
학교그만두고 학원강사로 들어갔을때
처음갖는 회식자리
큰학원 몇개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모였는데
당연히 술을따라주며 마시길 바라는데
감히 내가 주는술을 안마셔~?
라는표정으로 쳐다보고 압박하는분위기~
고민고민하다가
지방간땜에 의사가 경고했다고~
그리고 힌동안 양심의가책 땜에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천이라 당당히 밝히지못했던
자신을 보며 ㅜㅜ
왜 사람들은 교회다닌다면
더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는걸까요~?
각사람의 형편과 선택을 존중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승리하는날 되세요~^^
멋진 아들입니다^^
듬직한 믿음의 아들을 주셨으니
머쉬멜로님의 면류관이네요..
그것은 거짓이라고 가책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
믿음의 행동입니다.
다말이 거짓말로 정탐꾼을 잡히게 하지 않고
따돌렸던 것처럼 말입니다^^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밤입니다.
고운 꿈 꾸세요^^
술은 마약과도 같아
입에 대면 댈수록 늘어
추태를 보이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ㅡ 모임에 가면
저같은 경우( 띠모임)에
유일하게 참석하는 편인데
이사람 저사람 술 주면 받아
놓아서 할수 없이 몇모금
마시다가 맙니다.
"넌 이 나이에 술도 못하냐"?
그런말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술 못하는걸
알고 더 주지 않습니다.
가급적 노래방도 좋아 하지 않고 해서 카페나 빵집에서 시간 보내고 옵니다.
기독인들도 상황따라 술 먹는 사람도 있겠고
그래도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면
주님 명령에 순복 하겠지요.
그래야 믿음의 사람일테니..
솔직히 이곳은
우리 신앙인들이 터놓고
소통하는 우리들만의 좋은곳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술먹는 기독인들도 오시다보면 술 절재 하실테고 많이 많이
기독인들 모여 주세요 ㅎ
좋은글 올려 주신 고려병사님 감사 합니다.
술 한잔 때문에 신앙을 팔고
술 때문에 믿음의 길에서 갈등하며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을텐데
그 길을 찾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을 모릅니다.
이곳에 와서 계속 말씀을 읽고 보면
큰 도움이 될텐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라빛사랑님의 믿음을
본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