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그 사람의 진심과 진정성은 은연중에 드러난다.
우리는 사랑에 잘 속는다.
그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사랑에 목숨을 걸기도 한다.
사랑은 고통을 수반한다.그러나 우리는 사랑을 갈망한다.
그것은 우리의 살아 있읍이다.
그 누구를 사랑 한다는것은 그 사람의 삶 전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의 빛갈을 알고 상대가 가진 마음의 빛갈을 읽어내고 거기에다
나의 영혼을 투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의 빛갈을 알고 즐거이 그 빛에 홀려 평생을 같이하는것을 우리는 사랑 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는 서로를 소유해야 합니다.
마음과 몸 그리고 삶까지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의 것 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나이와는 별개라는 사실 입니다.
카페의 연재 소설에 정과 사랑에대한 내용이 마음속에 남아서 옮겨 봅니다.
"정은 숙성 기간이 있읍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 들지만 정은 기간이 지날수록 늘어 납니다.
사랑은 좋은걸 함께할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할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 할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용서가 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 되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 입니다.
사랑은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 히지만 정은 깊어 질수록 차분히 사랑을 운명으로 받아 들입니다.
정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요.
상대가 관심밖의 사람 이라면 정은 의미를 잃고 말지요.
사랑은 오래가지 않아요.정이 들면 미워하는 마음도 용서가 되지만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 하지만 용서가 없어요..
사랑을 해야 정이 드는 것일까?
정이 들어야 사랑을 하게되는 것일까?
50대 초반에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외로운 섬에 들어와서 연상의 해녀를 만나서 재혼을 하고 알콩 달콩 재미있게 지지고 볶고 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재혼커플을 티브이에서 보았읍니다.
혈기 왕성하던 젊은시절 수많은 아름답고 예쁜 여자들을 만나서 사랑도 했지만 그녀를 본순간 아~ 이 여자가 내가 죽었을때 가장 서럽게 울어주고 나를 그리워 할 사람이다
하는 확신에 재혼을 해서 열심히 생활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을보고 감동을 받았 읍니다.
"복없는 함안 문찰네"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복이 없는지 밀가루 받아 놓으면 바람불고 소금 받아 놓으면 비가오곤 했답니다. 사주팔자 라는것이 있읍니다..생년 생월 생일 생시가 그 사람의 사주가 팔자가 되지요.
뒤로오는 호랑이는 막아도 앞으로 오는 사주팔자는 못 막는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나의 사주에는 천고와 천역이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직장관계로
객지로 떠돌면서 생활을 했고 그러다보니 외롭고 고독하게 보낸건 사실 입니다.
그래도 하늘은 공평해서 식복과 처복이 있다고 하드니 식복은 타고난것 같읍니다.
지금까지 먹는것에 구애를 받아본적이 없고 내일 모래면 칠순인데 아직도 정규직으로
빵빵한 급여 받으며 맛있는 구내식당에서 모든 식사를 제공받고 있답니다.
그런대 지금까지 처복은 커녕 상처만받고 황혼이혼의 쓰라림과 외로움속에 황혼이혼의 통계속에 나도 포함되어 일조를 하게 되었다는 현실에 비애를 느낌니다.
우리는 무엇엔가 화가나고 기분이 나쁘면 더럽다는 표현을 많이하게 됩니다.
"더럽게도 재수가 없네" "더럽게 ㅈㄹ하네" "더럽게 복도 없네" 등의 수식어로 쓰기도 합니다.
정말 나에게는 "더럽게도 여자복이 없나 봅니다..고통만 받고 황혼에 돌싱이 되었으니...대학교수고 국회의원이신 분이 이런 강의를 했읍니다.
아주 어린시절 날씨가 하도 추워서 무심결에 "더럽게도 춥네"하고 말을 했는데
그분의 아버지가 들어시고 "뭐? 더럽게도 추워?
그래 어떻게 더러운지 한번보여주마" 하면서 옷을 홀랑 벋기고 문밖에다 두손을 들고 벌을서게 하였고 성년이되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사랑의 배신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었는데 그분의 아버지께서 "사내 자식이 왜 울어! 네 아비가 죽었냐? 니 애미가 죽었냐?" 라고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사나이는 일생에 3번만 울어야 한다고 하지요.
1.이 세상에 태어날때 고고성으로 울고,
2.부모님이 돌아 가셨을때 서러웁게울고,
3.나라가 망했을때 분루를 흘려야 한다고 합니다.
강하고 지혜로운 부모밑에 훌륭한 자식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이분이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대학교수에 유정회 국회의원이 되셨다고 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알수가 없읍니다..지나고 보면 모든게 후회스런일 뿐 이지요.
나이들어 혼자라는 사실이 외롭기도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합니다..
정말 "더럽게 여자복도 없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것 같읍니다.
"봉사 마누라 하늘이 점지하고 꼽추남편 부처님이 점지한다"라고 합니다.
모든것은 하늘의 뜻이고 부처님의 인연에 따라서 모든것이 이루어 지나 봅니다.
나에게도 홀아비의 지독한 냄세와 외로움을 덜어줄 마음씨 착한 우렁각시가 나타
날런지..그래도 처복이 있다는 마지막 희망으로 서로의 마음을 감싸주고 배려해줄
"내가 죽었을때 가장 서럽게 울어주고 나를 영원히 그리워 해 주는 그런 여인이
언젠가 내 앞에 나타 나리라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가렵니다.
황혼의 돌싱 여러분!!!
내일을 향해서 힘차게 화이팅!!!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된 하루 되세요..여러분!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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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이~~
사부님 기다릴걸 기다리라고 하삼
요즘처럼 돈이 목적이 된세상에 그런 돌싱 이 어딨삼?
그저 이세상에 없어도 조강지처가 제일~~ㅎㅎ
먹고싶은건 그때그때 골라서 사먹으면 됨~~ㅋㅋ
사부님 건강 하삼 ㅎㅎㅎ
샤보텐님~~
아직도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 주위에 많사옵니다 ^^
샤보텐님의 댓글 감사를 드립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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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 하시고 9988234 하시길 바래용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