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년 11월..
주택마련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모기지론 CD연동상품으로 대출을 받았는데,
이제껏 3개월마다 5.69% → 5.78% → 5.35% → 5.53% 수준으로 변동금리 적용받고 있는데 평균을 내어보니 5.58% 수준이 되더군요.
이거 비싼거 아닌가 싶어..
코픽스로 갈아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대출받은 은행 상담직원과 동네 은행 상담직원에게 상담 받아봤는데,
같은 신한은행사 인데도 불구하고 한 분의 상담직원은 그냥 CD연동으로 가는게 낫다고 하고,
다른 한분의 직원은 코픽스로 전환하는게 훨씬 유리하다하고, 고민해결을 못했는데,,
때마침 2010년 10월 26일 한국경제신문 에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기사가 났네요..
기존 대출자는 상환수수료 없이 코픽스 갈아타기 유예기간이 연장
(대부분 은행은 상환수수료없이 10월말까지, 신한은행은 12월까지)되었다고 하길래
코픽스로 알아보니 4.81% 해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기존 CD연동으로 연 평균 이자가 5.58% (CD2.63+가산2.9) 수준으로 연 3,348,000 원(월279,000 원) 에서,
코픽스 4.81% (신규3.09+1.72)로 1년간 간다고 가정할때 연 이자가 연 2,886,000 원 ( 월240,500 원) 으로
연이자 비용부담이 462,000원 (월38,500원)절감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10년 10월 27일(수) am 9:30 KBS1 뉴스 에서도 코픽스 관련 인터뷰도 있었는데요
갈아탈때 가산금리가 3.0 이상이면 CD연동 대출로 유지하는게 낫고,
2.5~3.0 이하이면 코픽스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는 기준을 얼핏 들은 기억이 있는데요..
암튼..
대출금리 갈아타기 고민 하시는 분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라며 올립니다.(핸폰사진이라 흐릿해서 참조가 될지..)
CD연동에서 코픽스 전환 하더라도 처음 받았을때 조건과 동일하며
단, 이자에 대한 부담만 CD연동에서 코픽스 금리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사 전에 전화로 대출받은 은행에서 기존 CD연동에서 CD금리와 가산금리를 몇 % 적용받고 있는지(3.0% 이상인지 이하인지),
코픽스 전환시 몇% 로 적용받게 되는지 꼼꼼히 알아보시고, (다른 지점 2곳 이상의 상담원과 상담하시고 판단하시길..)
코픽스 전환으로 결정 내리셨으면 필요한 서류(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등)를 갖추고 대출받은 은행으로 방문하세요..
좋은 하루되시고, 부자되세요^^
야옹.. (-.-)
▲ 기준금리 올려도 파장 "미미"
▲ 한은의 통화정책은 시중금리를 큰 폭으로 밀어올리는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
▲ 만약 올린다면 0.25%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
▲ 장기화되는 초저금리시대
▲ 대부분 은행 10월 까지 상환수수료 없이 무료 전환 (신한은행은 12월까지)
11월 부터는 대출원금의 상환수수료 0~2% 가량 적용
▲ 2005~2008년 에는 은행들이 대출 금리인하 경쟁을 벌였기 때문에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 받았지만,
최근에 CD연동 대출을 받은사람이면 코픽스 전환이 유리하다는 내용..
코픽스 관련 뉴스를 시청해보니,
CD연동 상품에서 가산금리 2.5~3.0 사이라면 코픽스 전환이 유리하다는 전망도 있었는 듯 싶어요..
(갈아타기 심사숙고 하시는 분이라면, 대출받은 곳에 전화해서 가산금리 몇% 받고 있는지 확인 해봐야 할 듯)
첫댓글 저흰 작년에 CD연동금리대출받았는데, 코픽스로 갈아탄다니까 중도상환수수료면제 대상이 아니라고.ㅜㅜ 중도상환수수료지불하면 안하는게 나을듯...
대출 받은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코픽스로 갈아탈때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거 아닐까요. 대출받은 곳에서의 코픽스 전환시 대부분의 은행이 10월말 까지 중도상환수수료면제 대상으로 알고 있습니다.(신한은행은 12월말 까지). 같은 은행사인데도 서로 다른 지점 대출관련 상담사에게 물어 보아도 얘기가 틀리기도 하니 대출 받은 은행사의 다른 지점에도 물어보고 판단하심이 좋을 듯..
어제 대출받은 국민은행에서 코픽스로 바꿨는데 중도상환수수료 없었어요.다시한번 알아보세요^^*
혹시, 갈아탄 기준이 뭐였나요.. 그리고 갈아타기전 가산금리 몇% 받으셨었는지요..
지금이야 두개중 어느게 더 나을까 고민할 정도로 비슷하지만.. 나중 되면 어떤게 더 좋은지 결론이 날겁니다.
선진국일수록 초저금리 정책이라던데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자국 보다는 신흥개발도상국에 투자를 한다는 글귀를 재테크 관련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곧 경제 선진국이 될 것이라 굳게 믿으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지 않을까해서 저의 대출 상황은 코픽스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