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가 채워줄 영훈이의 '빈칸에게'>
영훈아,
너가 텅 비어있던 우리들의 빈칸에
네 사랑을 가득 채워준 것처럼
언젠가 네 마음 한켠에 빈칸이 생긴다면,
그 빈칸을 온힘을 다해
너를 향한 우리들의 사랑으로 채울게
아니, 그냥 네 마음에 빈칸이 생기지 않도록
매순간 넘치는 사랑을 줄게
그리고 혹여 네 마음에 너무 여유가 없을 때,
잠시만이라도 틈이 생겨 숨 좀 돌리고 싶을 때,
우리가 우리들의 품을 부풀려 네가 편히 숨 쉴 수 있도록
빈칸을 만들어 둘게
< 언제나, 매순간 고마운 숨 영훈이에게 >
언제나, 매순간 고마운 숨 영훈아,
넌 우리들에게 따뜻하고 사랑가득한 숨을 쉴 수 있게 만들어준 사람이야
내가 숨을 힘겹게 쉬어가며 세상을 살아가는동안,
나는 정말 운좋게 너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더보이즈라는 정말 멋지고 내 온 사랑을 다 주고픈 팀을 알게 되었어
그 덕분에, 내 일상은 너와 더보이즈 멤버들로 가득해
내 세상은 전부 너와 더보이즈야
그렇기에 내가 지금 쉬고 있는 이 숨은 모두
너로 인해, 너 덕분에 쉬고 있는 고마운 숨이야
고마워,
너라는 멋진, 그리고 우주보다 넓은 사랑을 담고 있는,
김영훈이라는 사람을 수많은 더비들이 그리고 세상이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세상에 나타나줘서
김영훈 너라는 존재와 그리고 더보이즈는
더비에게 있어서 살아숨쉴 수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숨이야
안녕! 영훈이오빠!! 🥹✋
진짜 진짜 진짜 이렇게 편지 쓸 수 있는 시간이 더욱이 소중히 느껴지는 요즘이야 🥲
진짜... 너무 오랜만에 왔다요..
오빠 보여주려구 찍어둔 사진은 너무너무너무 많은데 힝..
자꾸 쓰다가 잠들어버려서 아예 편지를 못 보내버렸어 🥲
사랑하오...🥹💙🥲
진짜 웃긴게 오빠 프메만 보고나면 긴장이 탁 풀려서 잠에 든다? 진짜 오빠 프메가 나에게 정말 침대같구 포근한 이불 같아서 그런가봐
오빠두 우리로부터 받은 사랑이 침대가 되고 포근한 이불이 되어서 언제나 포근한 잠 자면 좋겠다 히힣
(네.. 여기까지 쓰다가 잠들어버렸다요 ㅠ )
히힣 우리 영훈이 오빠 오늘도 정말 바쁜 하루 보낼텐데,
우리들에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오빠가 어제 그랬잖아
더보이즈는 더비 때문에 항상 행복하고 웃는다고,
그리고 우리가 예쁜말들 많이 해준다구..
오빠야..
난 오빠가 우리들에게 먼저 이런 사랑가득하고 따뜻한 말들을 해줘서 얼마나 더 고마운지 몰라
돌이켜 보면 항상 오빠가 먼저였고, 더보이즈가 먼저였어
우린 그저..
오빠가, 더보이즈가 이렇게 사랑가득한 말들을 해주는
덕분에 우리도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고,
사랑한다는 말도 더욱이 많이 할 수 있게 된거야
지친 하루 속에서
오빠가 웃는 모습, 멤버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잃고 있던 내가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웃고 있고,
더보이즈가 보여주는 무대위에서의 멋진 모습들을 보면서 힘을 얻었고,
더보이즈가 무대 뒤에서 3분에서 4분 가량의 단 한번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정말 긴 시간들을 몸이 부셔져라 연습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내가 마주하고 있는 내 현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다시한번 일어설 수 있었어
그래서 더욱이 표현하고 싶나봐 이 고마운 마음을
그래서 오늘도 말해요
단한순간도 당연하다고 생각한적없이,
매순간 언제나 고마워 오빠,
오빠 덕분에, 그리고 더보이즈 덕분에
이렇게 힘차게 살아갈수 있는 나에요
그래서 항상 고맙고 또 고마워
여기는 강원도 앙양이야! 오빠가 타임레스 찍었던 곳이 강원도 양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헹 오빠가 갔던 바다는 아닌거 같더라구 그래두! 양양가서 오빠생각 하구~ 타임레스 들으니까 진짜 울컥 하기도 하구 바다가 더욱이 친숙하게 느껴지는거 있지! 히힣 덕분에 바다도 보구 바다 소리도 듣구 아! 오빠 바다 소리도 담아왔오! 히힣 기다려바앙
정말 바쁜 와중에도 항상 우리 생각해주구,
프메할 시간이 늦어질 거 같으면 우리 걱정부터 해주는 사랑스러운 영훈이 오빠,
매일을 찾아와주는 오빠에게 언제나 고마움을 느껴
서울가서 친구랑 빵민수 했다요! 성수다락 진짜 너무너무 맛있더라아! 히힣 친구가 콘서트를 못갔어서 ㅠ 나는 첫째날 색으로! 친구는 둘째날 색으로 입고 다녔어 히히힣 아! 그 전날엔 하트모양 구름도 봤었엉! 오빠 생각해서 그런가아~ 요새 하늘을 정말정말 자주 보게돼 ☺️
오늘 추천해주는 노래가, 오빠가 어릴 때 정말 많이 들었었고 노래방 가면 꼭 부르던 노래라고 하니까
뭔가 더 따스히 와닿는 느낌이 들더라요!
가사 하나하나에 누군가를 향한 고마움이 깃들어 있고,
그 노래를 오빠가 자주 듣고 자주 불렀던 노래라고 해서 그런지 더욱이 가사가 마음에 진하게 남는거 있지
오빠가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를 우리들에게 추천해줘서 고마워
그래서 나의 오노추는!
오왠 - 오늘의 너 라는 노래야 ㅎㅎ
오빠, 노래 가사가 참 좋더라구
바로 오빠 생각이 나기도 하구 말이야
가사 보여줄게!
세상은 바삐 달리고 소란한 발걸음 사이
초라하게 저무는 마음
(Umm-hmm-hmm, hmm-hmm-hmm)
자그만 한숨조차도 유난히 버거운
그런 날들이 있지 I know, I know
걱정하지 말고 가볍게 웃어봐
(Ooh-ooh-ooh-ooh)
밝은 햇살처럼 너의 내일을 함께 할 테니
오늘의 널 듣고 싶어
고단한 말뿐이어도 좋아
Tell me all the things you do, my love
포근하게 안아줄게
분주했던 니 하루를 말이야
I will always be with you, my love
모두가 떠난 빈자리
저무는 너의 하루는
갈 곳을 잃어버린 듯
(Umm-hmm-hmm, hmm-hmm-hmm)
자그만 한숨조차도 유난히 버거운
그런 날들이 있지 I know, I know
잠시 멈춰 서서 내 눈을 바라봐
(Ooh-ooh-ooh-ooh)
밝은 햇살처럼 너의 내일을 비춰줄 테니
오늘의 널 듣고 싶어
고단한 말뿐이어도 좋아
Tell me all the things you do, my love
포근하게 안아줄게
분주했던 니 하루를 말이야
I will always be with you, my love
It's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Baby, I will always be with you ooh, ooh
It's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baby, baby, baby)
I will always be with you, my love
조금 느려도 괜찮아
아무 말 없이 기다려줄게
언제나 그랬듯이 my love
잠시 멈춰 서도 좋아
지금까지 잘 해내 왔잖아
I will always be with you, my love
매일 하는 같은 말이지만,
언제나 지친 하루의 끝엔 오빠가 있었기에,
어둠만 가득하던 수많은 더비의 밤엔,
오빠라는 따뜻한 등불이 생겼고,
어느새 그 등불이 달빛이 되고, 별빛이 되었어
그리고 이젠 수많은 더비의 하루를 밝혀주는 모든 빛이 되어주었어
오빠, 오빠가 우리들에게 우리가 어떤 하루를 보냈던 언제나 빵담빵담 해주고 사랑을 주는 것처럼
우리도 언제나 오빠의 힘이 되어주고 빵담빵담응 해주고 사랑을 듬뿍 담아줄게
아직도 오빠에게 갚아야할 사랑이 정말 많아
정말 매순간 바깥 풍경을 바라보았을 때
지금 정말 바쁜 오빠가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는 생각으로 이렇게나마 내 마음을 작게 표현해요
참... 어렵다 히힣
오빠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걸까
정말 점점 더 표현하기 어려워지는거 같아
우주보다 광활하게 태양보다 뜨겁게 바다보다 깊게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해
어느 무엇보다 사랑하는 영훈이 오빠,
김영훈이라는 세글자로 우리들 곁에 나타나주어서,
그 멋지고 따뜻하고 사랑가득한 이름으로 우리들의 세상을 환히 비춰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그 김영훈이라는 사람이
더보이즈라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팀에 있어주어서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런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어서 고마워
빈말이 아니라 진심인거 알지! 히힣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말이 길어졌당 🥲
헤헿
오빠 나 오늘은 밤에 꼭 올거야!
우리오빠 밤을 나도 꼭 지켜주고 싶어
언제나 행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오빠의 세상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할 수 있도록
비록 수많은 더비 중 나라는 작은 사람이지만,
나라는 작은 사람이 이렇게 표현하는 마음이 모든 더비들의 마음일거야
그건 아마 정말 어느무엇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고 따뜻한 마음일거구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요 오빠 💙
오빠가 나와 더비의 삶에 행복과 따스함과 사랑을 가득히 채워주는 것처럼 말이야 💙
나 이만 갈게에! 히힣
오늘 무대 잘 하구 💙
나는 비록 직접 가진 못하지만 ㅠㅠ
멀리서 온힘을 다해 응원하고 있을게 💙
안녕 👋
그대가 있기에 나는 숨을 쉬고
그대가 있기에 세상을 마주할 수 있어서
나는 그대에게 온종일 아니 평생 온마음을 가득 담아
말해주고 싶어요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영훈이 오빠, 고마워 그리고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