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극뽁마스터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입단하여 타자로 전향한 이대호
데뷔 첫 투수 등판
처음이자 마지막 홀드 이대호
이대호의 은퇴식, 첫 투수 데뷔전의 상대로
자선야구때 진심으로 투구해준 고우석을 타자로 내준 엘지 트윈스의 결단에 감사를 !
레전드의 은퇴식에 구단주 최초로 참석한 신동빈 롯데회장
선물로 이대호 탄생석으로 만든 커플반지와
기부금 1억원
반지는 금과 다이아로 만들어짐
영구결번반지에는 이대호가 롯데에서 보낸 시간과 등번호 10번, 타격7관왕 기록, 타격폼, 탄생석이 새겨져 있음
답례품으로 싸인과 메시지가 적혀있는 이대호가 실제 사용한 글러브를 받고 좋아하는 신동빈
롯데팬으로 유명한 조진웅 배우는
쿨하게 안녕이라고 하고 뒤돌더니 이대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보이며 벽을 내리침
은퇴식이 끝나고 롯데팬들 특유의 뒷풀이 중
저작권 문제로 경기장내에서 공식적으로 부를 수 없는 부갈 떼창
그리고 온갖 롯데 역대 응원가를 불러댔는데
이미 집나간 용병 앤디번즈와 가르시아 응원가를 부르더니
하다하다 엘지 유강남, 기아 소크라테스, 삼성시절 이학주응원가까지 부르고 난리부르스
떠나간 롯데팬 아재들도 이대호의 은퇴식을 위해 돌아왔던 날
베테랑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야구팬들이라면 다 느낄 수 있는 기분(트윗작성자는 롯데팬 아님)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모둠 응원가부르는거 웃기네ㅋㅋㅋ이대호는 진짜 야구 한 보람 있겠다...
이대호가 은퇴하다니ㅜㅜ
아 나 탈덕했다 생각했는데 눈물나네ㅜ 내 야구인생 시작이 이대호였는데ㅠㅠ
어제 엔씨 하이파이브 기다리다가 밖에서ㅜ은퇴식 보고 질질 울으무ㅜㅜㅜㅜㅜㅠㅠㅠㅠ흐아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