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vs 레버쿠벤
프라이부르크는 팔루 디아네와 파벨 크마스가 중앙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 멘수르 뮤히자는 장기 부상에서 복귀, 오른쪽 수비수로 나서며, 줄리안 슈스터는 중앙 미드필드로 나설 계획. 한편 레버쿠젠은 필립 볼시드와 에미르 스파힉이 모두 징계를 당했기에 스테판 레이나츠가 중앙수비수로 나설 계획. 레이나츠가 중앙수비수로 나서기에 시몬 롤페즈는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드를 지킬 예정.
프라이부르크는 현재 실망스럽게도 16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상황. 지난 해 성공을 되풀이하기는 이젠 불가능하며, 남은 기간동안엔 강등만큼은 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한편 레버쿠젠은 윈터브레이크 돌입전 2연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글라드바흐에 승점 4점이 앞선 상황. 사미 히피야 감독은 오늘 경기서 시드니 샘의 부재를 잊고 좀더 창의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길 바라고 있다
도르트문트 vs 아우크부르크
도르트문트는 맷 훔멜스와 네벤 수보티치가 부상을 당했기에 소크라티스와 스벤 벤더가 중앙수비수로 나설 예정. 오른쪽 수비수 자리는 케빈 그로크리츠와 루카스 피스첵이 책임질 가능성이 높으며, 윙 두자리는 우바메양, 블라체코스키, 그리고 로이스가 경합을 벌일 계획. 한편 아우구스부르크는 얀 모라벡이 여전히 부상을 당했기에 케빈 보트와 하릴 알틴톱이 중앙미드필드로 나설 예정. 최전방엔 라울 보다딜라, 사샤 몰더스, 그리고 아카디루즈 밀릭이 경합을 벌인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 6경기서 승점 4점밖에 따내지 못했으며, 부상자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 다행이도 윈터브레이크를 통해 팀 전력을 어느정도 수습한 만큼 오늘 경기서도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아우구스부르크는 최근 리그 5경기서 승점 11점을 따내고 휴식기에 돌입했기에 팀 경기력이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오늘 경기선 홈팀 도르트문트의 도전을 이겨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프스부르크 vs 하노버 96
볼프스부르크는 크리스티안 트라시가 부상당한 패트릭 오츠를 대신해 오른쪽 수비수로 나설 예정. 새로 영입한 케빈 데 브루네, 다니엘 칼리길리, 그리고 이반 페리시치는 왼쪽 윙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게획. 한편 하노버는 크리스티안 슐츠가 부상에서 복귀해 중앙수비수로 나서며,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는 사리프 사네와 마누엘 슈미데바흐가 나선다. 사볼릭 후스치가 징계에서 복귀하는 자리는 레오나르도 비텐코트가 벤치로 내려갈 예정.
볼프스부르크는 현재 3위자리와 승점 3점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 게다가 케빈 데 브루네를 영입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중. 한편 하노버는 올 시즌 거둔 승점 18점을 모두 홈에서 따낸 반면, 원정 경기력은 형편없는 상황. 새 감독인 코르쿠트는 부진에 빠진 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았지만, 오늘 경기선 볼프스부르크에게 쉽게 승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뉘른베르크 vs 호펜하임
호펜하임은 하비에르 피놀라와 베르케이 다바닐이 중앙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 중앙 미드필드 자리엔 마코토 하세베를 대신해 마르쿠스 페르너가 나설 계획. 한편 호펜하임은 데이빗 아브라함이 중앙수비수 자리로 복귀하며 야닉 베스터가드는 벤치로 돌아갈 예정. 왼쪽 수비수 자리는 파비안 존슨과 제레미 톨리얀이 결합을 벌일 계획. 만약 케빈 볼란드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다면 지놀란 하마드가 대신 오른쪽 윙으로 나선다.
뉘른베르크는 17경기를 치르고도 아직도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상황. 무승부만 11번을 따내며 어렵게 생명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한편 호펜하임은 윈터 브레이크를 갖기 전까지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기에 오늘 경기선 수비력을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는 중. 오늘 경기는 어떤 팀도 이점을 안고 있지 않기에 팽팽한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vs 그라나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파엘 바란이 훈련에 복귀했지만 오늘 경기 출전엔 나서지 않을 예정. 가레스 베일의 몸상태도 완전하진 않지만 오늘 경기선 출전이 유력하다. 한편 그라나다는 팀 미드필드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프란 리코가 징계로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에 임시방편으로 4-2-3-1 전법을 사용할 계획. 만약 전술을 마꾼다면 레시오가 이투라와 함께 미드필더로 나선다. 리키와 이그할로도 부상으로 인해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전법을 완벽하게 팀에 적응시킨 상태. 새해를 맞이한 후 3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하지만 이스코가 벤치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앙헬 디마리아가 사비 알론소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미드필더로 나설 계획. 한편 그다나다는 올 시즌 최저 득점 3위에에 머물고 있는 팀으로, 마드리드가 최근 6경기서 단 1골만을 허용했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오늘 경기서 승리는 기적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바야돌리드 vs 비야레알
바야돌리드는 오늘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는 질베르토 가르시아가 결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벤피카로부터 영입한 스테판 미트로비치는 오늘 경기서 벤치에 모습을 비칠 예정. 한편 비야레알은 오늘 경기서 카니가 선수단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지만, 그가 경기에 나설지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바야돌리드의 올 시즌은 최악에서 더 나빠지고 있는 상황. 주중 아틀렌틱 빌바오에게 패한 바야돌리드는 이제 강등권의 위기가 서서히 느껴지고 있는 상황. 만약 오늘 경기서도 패배를 당하게 된다면 마르티네스 감독은 자신의 자리에 큰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야돌리드가 고통을 받는 동안 비야레알은 내년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 수요일엔 하비에르 아퀴노를 영입해 전력을 한층 더 강화한 상태. 현재 5위에 올라있는 비야레알로선 오늘 경기서도 쉬운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발렌시아 vs 에스파뇰
발렌시아는 헬더 포스티가가 부상으로 인해 목요일까지 혼자 훈련을 소화했으며, 오늘 경기서 출장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레제미 마티유도 목요일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오늘 경기 출전은 경기 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스파뇰은 데이빗 로페즈가 지난 주 내내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기에 오늘 경기 출전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후안 안토니오 피치감독을 영입한 이후 좋은 스타트를 끊었던 발렌시아는 최근 2경기서 승점 1점에 그치며 다시 부진에 빠진 상황. 내년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발렌시아로선 남은 시즌동안 1점이라도 많은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에스파뇰은 현재까진 그리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 비록 새해를 맞이한 이후 2연패를 당했지만, 지난 주말 셀타비고를 상대로 홈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한 바 있다.
세비야 vs 레반테
세비야는 디에고 피게리아가 자신의 2경기 출장정지중 2번째를 오늘 소화할 예정. 지난 주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퇴장을 당했던 알베르토 모레노도 오늘 경기서 징계로 인해 결장을 피할수 없다. 한편 레반테는 세르지오 핀토와 다비드 바랄이 징계로 인해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레반테는 현재 강등권에서 상당히 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안심하긴 아직 이른 상황으로, 지난 바르셀로나전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늘 경기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홈에서의 세비야는 상당히 어려운 난적으로, 올 시즌 홈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홈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오늘 경기서도 승리를 충분히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치오 vs 유벤투스
라치오는 오늘 경기서 무려 8명의 선수가 부상과 징계로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오늘 강력한 유벤투스를 상대하기에 수비에 중점을 두는 쓰리백 전술로 변환이 상당히 유력해 보인다. 한편 유벤투스는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징계를 당했기에 마틴 카케레스나 안젤로 오그본나가 대신할 예정. 오그본나는 지난 로마와의 코파 이탈리아전서 이미 한번 키엘리니를 대신해 나선 경험이 있기에 그의 출전이 조금 더 유력하다.
라치오는 최근 패배없이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원정에서 2경기를 치른 이후 홈으로 돌아왔기에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는 중. 한편 유벤투스는 로마에게 패하며 12연승이 중단되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기분으로 오늘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 유벤투스로선 오늘 경기서 점유율을 장악한 채 손쉽게 승리를 따내길 바라고 있지만, 라치오는 절대로 홈에서 원정팀에게 기회를 주는 팀이 아닌 만큼 팽팽한 맞대결 끝에 무승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 vs 키에보
나폴리는 드라이스 메르텐스와 호세 카예혼의 몸 상태가 좋기에 마렉 함식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음에도 오늘 출전이 예상된다. 로렌조 인시그네 역시 오늘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만약 벤치로 밀려난타면 함식이 될 예정. 한편 키에보는 아무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기에 풀 전력을 가동할수 있는 상황. 미드필드에 생긴 공백 한자리는 시모네 벤티보그리오와 이반 라도바노비치가 경합을 벌일 예정.
나폴리는 최근 필요 이상으로 승점을 잃어버렸기에 피오렌티나와 경합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오늘 승리가 필요한 상황. 키에보로선 나폴리 원정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데, 나폴리로선 오늘 홈경기인 만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실수를 최소화해가며 안정적인 승리를 따내길 바라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팀이 최소한 다득점을 통해 승리를 확정짓길 바라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