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꺼리 와~~~ 캠핑카

[마로니에]

캠핑카

캠핑카를 빌려타고 한번쯤 지구촌을 돌아볼까

핑계낌에 앞세운건 회년도 마지막차 황혼여행

카니발촌 상파울로 드멋진 브라질로 가고싶네

엄두도 못낼 캠핑카

국내에선 도저히 운영을 못해 수입을 해오지 못하는 미국의 캠핑카



압도적인 차체 면적과 중량의 크기...!





크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캠핑카는 배기량이 15000cc나 된다

배기량 무려 15리터이면 현대쏘나타가 배기량이 2리터가 되니까

쏘나타 7대수준이되고, 아반떼는 9대 수준이 된다라 보면 족하다



 

시원 시원하게도 전동식 슬라이딩도 가능하다

 

 

 

뒷면에 보면 큰 견인 고리가 있는데 여기엔 보통

랭글러같은 SUV를 끌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된다



대략 이런그림



자세히 보면 이렇게 연결되는데 신기하게도 제동시에

끌고가는 랭글러의 브레이크도 함께 제동된다고 한다



뒤에 견인고리가 그렇게 요긴한 거임 ㅎㅎ



자 이제 이 거대한 캠핑카의 실내를 살펴본다면



 

도어를 열면 자동으로 펴지는 계단을 밟고 올라서서



실내로 입장한다 슬라이드로 실내공간을 확장해놓은 상태로 전혀 좁은느낌이 없다



잠깐 운전석을 살펴보면 참으로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소하다



확성기도 준비되어있고



캠핑카의 모든 작동 버튼은 여기서 할 수 있다

차량 고정서부터 슬라이딩 또한 전원등등까지



익숙한 브랜드의 위성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동 중에도 볼 수 있고





수납공간도 종류가 다양해 허벌나게 많다



수납공간이 많아야 장거리 여행에서도 쾌적한 캠핑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출입계단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싱크대는 이렇게 덮어두고



사용할 때 에만 열어서 쓰면 된다 일부 우리국내 자작 캠핑하는

이들은 그냥 단순히 이런 싱크대나 갖다 붙이면 된다 생각 하곤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이 제품들은 모두 6.0지진에 준하는

수준의 진동을 견뎌내는 것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뒤틀리거나

망가지지 않는다 그게 불법조립캠핑카와 브랜드 캠핑카와 차이





아메리칸 스타일 스댕 전자렌지도 견고하게 보이고



소파를 펼치면 이렇게 멋진 침대가 나오기도 한다 신품이라 비닐도 안뜯었다





전자렌지도 있는데 냉장고는 당연히 기본



  

냉장고 역시 일반가정용과는 도어가 다르다 차량 문을 열듯이

잡아당겨야 냉장고가 열리며 이동중엔 절대 열릴 위험이 없다



뒤쪽으로 더 들어가 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꽤 넉넉한 사이즈에 쾌적하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캠핑카에서 변기를 사용하면 직접변기를 비워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선 절대 그럴일이 없다 캠핑장에서 오폐수 연결호스를

캠핑카에 연결 하며는 자동적으로 오폐물이 빠져서 나가기 때문이다





샤워공간은 넓진 않지만 좁지도 않으며 무난한 수준이다

바닥의 재질은 의외로 전혀 미끄럽지 않고 몸씻을 만하다



 맨 뒤에...수납공간이 있는 옷장들



옷장 가구들



캠핑카 맨 뒤에 침대이다 침대가 두개이니까 최소한

가족 4명 이상이 장거리여행을 편하게 다닐 수 있다





이동 시에는 시트에 착석해 앉아 있어야 한다 하지만

미국 같이 넓은 곳에서 이렇게 시트에 얌전히 앉아서

맘 편히 캠핑하는 캠핑 족들이 얼마나 될까 의문이다



아까 위에서 보다만 캠핑카 운전석이다 왠만한 덤프트럭 높이로

위치하고 있으니 시야가 넓어서 좋고 운전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어차피 미국은 도로망 잘발달되고 또한 도로폭이 아주 넓으니까



1만 5000cc의 디젤엔진, 525마력에 해당하는 괴력의 힘을 낸단다



차량 외부의 수납공간



장착된 후방카메라



측방카메라 설치 위치 차체가 워낙 크다보니 사이드미러

말고도 안전 위해서 이렇게 측방카메라가 장착이 돼있다



차량 밑에 있는 장비들은 전원과 식수및 오폐수등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반대편엔 그냥 잡수납공간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국선 수입불가



국내에선 그냥 아쉬운대로 요런게 딱 안성맞춤

 캠핑카 타고서 요원한 꿈의 세상

 詩想物 찾아서 돌아 보고만 싶다

 허튼 꿈 세상, 글로서 여로를 펼쳐보며...스자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