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브리핑(2021년 3월 29일)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29일 관련 고시를 개정해 저소득 실업자, 청년 등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 비용(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을 일부 완화한다고 28일 발표함
- 고용부는 시설, 위탁양육 등 보호 중이거나 보호가 종료된 15~34세 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특화 서비스 기관을 새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2년 이내 교육·훈련·근로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참여 요건을 완화해 2년 내 교육·훈련·근로 경험이 100일 미만인 경우에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임
2. 라이더 1명이 배달 1건만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운 쿠팡이츠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흔들면서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을 뛰어넘거나 따라잡아 두 업체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8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강남 3구 지역 배달 주문 시장점유율은 배민 45%, 쿠팡이츠 45%, 요기요 10%로추산되며, 이는 부동의 배달 앱 1위인 배민을 쿠팡이츠가 사실상 따라잡은 것임
<< 금융/부동산 >>
1. 은행 증권사가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AI) 앱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는 서비스인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에임, 파운트, 핀트 3사의 관리 금액이 작년 말 기준으로 1조1852억원을 기록함
- 2019년 말 2424억원에서 1년 만에 다섯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3사의 앱 이용자는 120만 명을 넘어섬
2. 지난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소비자에게 대출해주면서 펀드 등 투자 상품과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등 보장성 상품을 끼워 파는 것을 뜻하는 ‘구속성 판매 행위(일명 꺾기)’를 할 수 없게 됨
- 이전에는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등으로 한정됐었으나 금소법을 계기로 구속성 판매 점검 대상은 ‘전체 채무자’로 넓어짐
3. 28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아파트가 총 61개 단지(4만491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2019년 12월 37개 단지(2만3935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약 65% 급증한 것이며, 더불어 정부가 최근 공공이 재건축을 주도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풍선효과’로 민간 주도 리모델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4. 서울시가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높이, 5개 동 규모 전시·호텔·판매·업무·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함
- 이 사업은 중구 봉래동2가 122 일대인 서울로7017과 염천교 수제화거리 사이 유휴 철도부지 약 2만9298㎡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 2분기 착공해 2026년께 준공할 예정임
<< 국제 >>
1. 중국 외교부가 지난 27일, 미국과 캐나다가 거짓말과 허위 정보를 기초로 신장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제재했다는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의 개인과 단체를 제재한다고 발표함
- 게일 맨친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회장과 토니 퍼킨스 부회장, 마이클 총 캐나다 하원의원과 캐나다 의회 내 국제 인권 관련 소위원회를 제재 대상에 올렸으며, 이들은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입국이 금지되며 중국 국민 및 기관과의 거래도 할 수 없음
2. 미국 증시에서 지난 26일 190억달러(약 2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50억달러가량 증발하는 사태가 벌어짐
- 전례 없는 블록딜에 시장이 발칵 뒤집혔지만 주체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에선 한 헤지펀드가 마진콜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음
3.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온실가스를 상한선 이상으로 배출하는 기업과 상한선 미만으로 내뿜는 기업이 배출권을 사고파는 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방침을 정함
- 일본 정부가 기업에 탄소세를 부과하긴 하지만 세 부담이 t당 289엔(약 2984원)에 불과해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이번 결정은 일본 온실가스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기업들에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동기를 주는 조치로 평가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마진콜(margin cal)
선물계약 당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증거금이 선물가격 하락, 또는 펀드투자자의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해 계약 당시 설정한 유지증거금 이하로 밑돌게 될 경우 이를 보전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말함.
투자자들이나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가 마진콜을 받게 되면 자금을 즉시 보충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못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반대매매(청산)를 통해 거래계약 관계를 종결시킴. 반면, 중개회사가 거래에 대한 일일정산을 통해 최종 가격을 산정한 장부상 가격이 유지증거금을 상회할 경우 고객은 남은 만큼의 돈을 인출할 수 있음. 원래는 선물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였으나 최근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펀드 등에도 일반화됨.
뉴스 브리핑(2021년 3월 29일)
[ 정치/외교 ]
1.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재판이 오는 31일 재개되며 이 사건과 관련해 여전히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은 수사팀은 이진석 청와대 정책상황 실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해서 재판 진행과정을 보며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한다고함
2.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정부 차관급 이상과 청와대 비서관급(1급) 이상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네이버와 대한항공, 해외 주식 중에서는 테슬라와 아마존이라고함
3. 보궐선거 당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안돼 투표율이 대체로 낮은 편이어서 샤이 진보와 20대의 실제 투표율이 변수라고함
4. 민주당과 정부가 LH 사태 재발 방지대책과 관련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동산 투기의 부당이익을 몰수하는 입법도 보완한다고함
5. 장관 등 국무위원을 겸직하는 국회의원들이 입법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입법활동 지원· 국회내 사무실 운영·의원실 택시비 지급 등 의원 활동 및 보좌진 활동에 대한 세비가 그대로 지급되고 있다함
6. 지자체마다 자전거와 배달, 와이파이, 페이 등 '공공사업'을 확대하면서 재정 손실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보선 후보들이 혈세를 투입해 반려견 놀이터, 식품 배송 등 민간 사업 영역까지 침범하는 공약들을 내세우고 있다고함
7. 민주당이 '운동권 특혜' 논란이 일었던 '민주유공자 예우법' 재점화에 나섰으며 이 법안은 유신반대투쟁과 6월민주항쟁 등의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 △교육지원 △취업지원 △의료지원 △대부 △양로지원 △양육지원 및 그 밖의 지원을 실시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함
8. 한국·미국·일본 정부가 4월 하순 미국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으로 미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에 관계 개선을 촉구하고, 북한 문제에서 협력해온 3국 간 틀을 중국 견제에 활용한다고함
9. 미국 육군에서 가장 유명한 부대들 중 하나인 제1기갑사단 예하 제3기갑여단 전투단이 순환 배치의 일환으로 올여름 한국에 배치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국회+장·차관+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코로나19로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6조7000억원 상당의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이 29일부터 지급되며 별도 증빙이 필요한 경우는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 사이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고함(report참조)
3. 30일부터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연 2회 이상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아동을 부모와 즉각 분리하는 제도가 도입되지만 전국 쉼터 정원이 500여명에 불과하다고함
4.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보건교사나 6월부터 시작되는 경찰관, 소방관 등의 사회필수 인력에 대해서는 복무규정에 따라 신청만으로도 최장 이틀간 병가가 적용된다고함(예방접종계획 report참조)
5. 정부가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음주, 무면허, 뺑소니, 그리고 마약과 약물 사고를 내면 과실비율과 상관없이 모두 가해차량에 부담하게 한다고함
6. 정부가 오는 6월 양육비이행법 시행령 개정 시행에 맞춰 양육비를 한 달만 미뤄도 감치명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측에서 이유를 입증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올해 7월13일부터는 양육비 미지급 시 출국금지, 신상공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함
7. 합참이 운용하는 핵심 대북 기밀 내무망인 군사통합정보처리시스템(MIMS·밈스)에서 북한 동향과 관련한 군사기밀이 지속적으로 유출돼 조사에 착수했다고함
- MIMS는 육·해·공군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와 각종 센서와의 연동을 통해 군사 기밀을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비밀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정보·작전 계통 핵심 실무자가 군사기밀을 유출했을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음
8. 국회의장 몫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추천된 김윤영 전 원주MBC 사장이 과거 보석판매업체 대표를 교양프로그램‘성공시대’ 출연 대가로 금품을 받아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함
- 관례상 국회의장이 추천한 방심위원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 방심위 부위원장을 맡음
9. 퇴직 경찰관 135만명, 현직 경찰관 15만명의 모임인 경우회의 회장 등 간부들이 수억원대 사기와 배임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함
10. 지난해 서울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 건수는 2370만5000건으로 전년보다 24% 급증했지만 달릴수록 적자라는 오명이 붙어 지난해 적자가 100억원에 육박하다고함
11.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난데다, 개발지구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대토 대신 현금으로 미리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함
[ 경기종합 ]
1. 라니냐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작황 악화가 곡물 가격을 빠르게 밀어 올리고면서 대두와 옥수수 같은 경우 불과 1년 만에 50% 이상 급등하는 등 농산물 가격 앙등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애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함
2. 쌍용차, 흥아해운, 성안, 세우글로벌, 폴루스바이오팜, 더블유에프엠, 슈펙스비앤피, 좋은사람들, MP그룹 등 국내 상장사 37곳이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다고함
3. 삼성과 현대차 등 국내 10대 그룹의 국내 계열사가 지난 5년간 100개 이상 증가하면서 699개로 집계됐다고함
4. 자사 창호제품의 에너지 절감률, 냉난방비용 절감액 등 에너지절감 효과를 과장 광고한 엘지하우시스, kcc, 현대엘앤씨 등 5개 업체가 공정위로부터 수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함
5. 여야가 '한국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논의를 위해 구성한 초당적 포럼에 삼성과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이 참가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내 ESG 경영·투자 확대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고함
6.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직원 연봉을 평균 4.5%(기본급 기준) 인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대졸 초임 연봉이 4800만원으로 인상됐다고함
7.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출시를 앞당기면서 지난 2월 점유율 1위 탈환에 성공했지만, 애플이 미국의 제재를 받은 중국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1% 차이로 위협하고 있다고함
8.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기아가 4월에도 완성차 생산을 위한 주말 특근을 시행하지 못하고, 한 주 단위로 특근 계획을 짜고 있는 현대차도 4월 특근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함
9.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폴란드에 1조1천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며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함
10.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여파 등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내년까지 마무리한 뒤,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하다 2024년에 두 회사를 통합한다는 계획으로 금호티앤아이·금호리조트는 매각한다고함
11.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형제간에 큰 분란 없이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한다고함
12. GC녹십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폐렴 환자와 고령·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을 마무리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후보물질 'GC5131A'에 대해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승인을 신청하며 품목허가 시 GC녹십자는 국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혈장치료제를 공급한다고함
13. 역사왜곡 및 친중 논란이 일며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영향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SBS 등 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700억원 이상 증발했다고함
14.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는 장외시장의 ‘3대 주식’으로 최근 세 업체의 시가총액이 60조원을 넘어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적정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함
-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33조원으로 KB금융(22조원)과 우리금융지주(7조원)를 합한 것보다 크고 크래프톤은 시총 20조원을 웃돌며 엔씨소프트를 뛰어넘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금융위원회가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식리딩방·유사수신·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등 민생금융범죄에 대해 일벌백계에 나선다고함
- 주식리딩방의 경우 과징금 부과대상을 확대해 부당이득을 신속하게 환수하고 유사수신의 경우 무자격자의 제도권 금융상품 사칭행위와 수익률 보장행위까지 처벌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범죄수익 몰수·추징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함
3.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일명 꺽기를 막기 위해 앞으로 대출을 받으면 전후 1개월간은 해당 은행에서 펀드 보험 등 다른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없으며, 직전 한 달 이내 은행에서 펀드에 가입한 상태에서 같은 은행의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고함
4. 공공기관 감사·비상임이사 자리에 정당·정치권 인사가 대거 낙하산으로 진입하는 것처럼 금융권에는 금융감독원 퇴직 임원들이 상임감사직을 독차지하면서 시중은행 10곳 중 9곳의 상임감사 인사는 금감원 출신이라고함
5. 한국판 뉴딜의 과실을 공유하기 위해 조성된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가 29일부터 15개 판매사에서 판매되며 일정 부분까지 원금이 보장된다고함
6. 국민연금이 주식확대 여부를 보류했지만 국민연금이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15조원 정도 순매도하며 국내 주식 비중을 19%대로 떨어뜨려 추가 매도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매도 압박은 여전할 것이라고함
7. 2·4공급대책, 광명·시흥 신도시 계획에 따른 공급 기대감과 공시가격 상승, 금리 인상 우려 등이 겹치면서 관망세가 나타나 올 3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96% 올라 지난달(1.1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고함
8. 분양가상한제가 무색하게 서울에서 9억원이 넘는 분양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사례가 등장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데 따른 효과로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안팎이라고함
3.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월 넷째 주(3월 22∼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2.6원 오른 리터당 1530원으로 집계됐다고함
4. 4월 7일 실시되는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1216만1624명으로 이번 재보선은 공휴일이 아니며 사전투표는 다음달 2∼3일 진행된고함
5. 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까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를 집중 단속한다고함
6. 가족이 없거나 혹은 가족이 장례를 포기해 쓸쓸히 세상을 떠난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늘어 2016년 1820명에서 지난해는 2880명을 기록했다고함
- 무연고 사망이란 연고자가 아예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지만 사회·경제적 능력 부족, 가족관계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까지도 모두 포함됨
7. 경북 울진 한울원전 1·2호기가 순환수 펌프 고장으로 일주일째 재가동되지 못하면서 매일 40억원씩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함
8. 제주에 이어 신안에서도 생산한 전력을 저장하거나 송출할 수단이 없어 전력이 남아돌자 태양광 발전을 ‘출력제어’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저장과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에서‘묻지마식’으로 이뤄진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건설이 낳은 예고된 사태라고함
9. 지난 1월 서해 NLL에 등장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26척. 2월 20척으로 줄더니 꽃게 성어기(3~6월)가 시작된 이후 3월 들어선 하루 평균 100척이 넘게 몰려들고 있다고함
10. 1974년 개교된 재일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외국계 고교로는 처음 전국대회 본선에 올랐지만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교토국제고의 본선 진출로 “동해 바다 건너서 ~~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이란 우리말 교가가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돼 화제를 모았다고함
11. 전남 함평에서 50대 남성이 인터넷에서 총기 제작법을 보고 직접 제작한 권총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함
[ 국 제 ]
1.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양호한 지표 등으로 경제 회복 자신감이 커지면서 다우존스 1.39% 상승, S&P500 지수 1.66% 상승, 나스닥 1.24% 상승했으며 다우지수는 이번 주 1.4%가량 상승하고 S&P500 지수는 약 1.6% 올랐지만, 나스닥은 0.6%가량 하락했다고함
2. 26일(현지시간) 5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수에즈 운하의 운항 차질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배럴당 4.1% 상승한 60.97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WTI는 주간 기준 0.8% 하락했다고함
3. 25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계속되는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소식 등으로0.4% 상승한 1,732.30달러에 마감했으며 주간 기준으로 금값은 0.5% 하락했다고함
4. 이번 주(29~4월2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3월 고용지표 등을 통해 경제가 어느 정도로 회복되는지를 주시하면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악화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중국과 서방 국가의 갈등이 변수라고함
5.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하고자 치열한 백신 확보전을 벌이는 가운데, EU와 인도가 회원국·자국 생산분의 수출을 제한하는 등 백신 공급망에서 다양한 변수가 돌출하고 있다함
6. 거대 컨테이너의 좌초로 물길이 막힌 수에즈운하는 전 세계 해상 물류의 12%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 320여 척의 배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수에즈운하가 막히면서 시간당 4억 달러(약 4,52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함
7. 현재 미국에서 14개주와 워싱턴DC가 대마초를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도 21세 이상 성인에 한해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한다고함
8. 미국 증시에서 지난 26일 한 헤지펀드가 마진콜을 당해 190억달러(약 2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아콤CBS, 아이치이, GSX 등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50억달러가량 증발했다고함
9.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인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밝히 EU와 영국, 미국과 캐나다에 대해 보복 조치를 모두 취한 중국이 미국 주도의 반 중국 블록 쿼드에 속한 일본, 호주, 인도가 다음 제재 순서가 될 것으로 경고하는 등 미·중 진영간 갈등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함
10.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본의 나라빛이 GDP의 약 2.2배 수준인 1,010조엔(약 1경 429조 580억 원)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는 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게 낄 예정으로 2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해소된다고함
2. 설렁탕은 뼈를 고아서 만들어서 국물이 뽀얗고 곰탕은 고기로 국물을 내어서 맑다고함
3.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3분의 1 정도가 접종 후 10~12시간 이내에 접종 부위의 통증, 근육통, 피로감, 두통과 발열 등 불편감을 느끼지만 대부분 48시간 이내 완쾌되고 연령별로는 젊은층일수록 불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