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 인연
도시의 아이들 - 소설속의 연인
Daniel Lopes - i love you more than yesterday
안부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그대 나경 ..
해가 저무는 이 시간은
배꼽시계가 요란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한주의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길에 나서는 불금날의 이브닝..
이대로
자동차 바뀌가 굴러가는 대로
동서남북 어디론가
핸들을 마구 휘두르며 여행을
떠나볼까요 ..
북한강로를 따라 떠나는
가평 양평 춘천행 ..
혹은
하늘을 이불삼고
온 땅을 내 집 인양 떠돌다 떠난
자유로운 영혼
그 이름도 유명한 김병연 ..
(묘역과 문학관은 강원도 영월)
시인 방랑객 탄생지인
남양주
김삿갓 밥집으로 달릴까요 ..
그러다가
담쟁이 덩쿨로 둘러쌓인
야외 테라스도 멋지고
분위기도 근사한 대너리스 카페에서
북한강이 환희 내려다 보이는
창가에서 멍때림으로 .. 힛
아뭏튼
3일 연휴가 주는 여유로움으로
함께 동행합니다
고맙습니다 ❤️
첫댓글 지금...........배꼽시계가 난리중인데
울 날에님마저~
이리.................저를 힘들게 하시다뉘~~ㅎㅎ
들어오는 길에..
저녁을 같이 먹을 녀석이....
오기를 기다리다보면
제가 배가 너무 고플듯 하여..
컵떡볶이로 겨우...허기만 면했는데..
이런 사진은 반칙 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양주.........라..
검색해봐야겠어요..ㅎ
ㅎ ㅎ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아까전에
운전하느라요 ..
남양주 김삿갓밥집은
메뉴가
보리밥 정식
딱 하나인데
음식 참 괜찮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