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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잡설 셋
둠키 추천 1 조회 1,458 23.06.24 07:0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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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4 07:17

    첫댓글 얼마전 한 유튭 동영상에서 그러더군요. 마음이 이미 결정한거고 생각은 그 후 이유를 붙이는데 쓰인다고요... 물건을 살거면 벌써 마음으로 결정해놓고 그후 사야만하는 필요한 이유를 생각한다 그리고 행동한다 이런거였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신발을 사면서 지금 필요없어도 발이 더 자랄것도 아니고 예쁜건 담에 없을수도 있어~ 생각으로 물건을 샀던거 같습니다
    형님도 아직은 마음이 쇼핑을 원하지않는듯 합니다 ㅎㅎ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전 어제 정치적인 문제로 아버지랑 약간의 언쟁?이 있었는데 오늘 다시 전화드려야겠네요 둠키님 글 읽고 마음이 좀 그렇네요 ㅠ ㅠ

    둠키님 주말 잘 보내세요^^

  • 작성자 23.06.24 07:32

    완전 정확한걸요? 그럴때 저는 많죠.

    이 가격에 지금 안사면 오히려 손해야.

    이 색깔로 또 안나올껄?

    쇼핑은 돈이 아니라 의지야. 등등 말이죠

    저야 지금 비상상황이니까 어쩔수없지만
    굳이 힘든길 가지마시고 사시길요 ㅎㅎ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랑 종교 문제는
    철저히 개인적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와이프와도 설사 다르더라도서로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고 해요.
    실제로 종교 정치는 존중합니다.

    저랑 와이프랑 종교가 달라도 문제가 없어요.

    다 아시는데 괜히 길어졌어요.

    저도 어머니와 정치문제로 몇번 언쟁을 했다가 지금은 제가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그것보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더 소중하다고 그 생각만 해요.


    그후론 어머니도 저랑은 정치얘기는 잘 안하시더라구요.

    응 아니야님 잘하시리라 믿어요.
    저는 응 아니야님 편입니다 ^^

    응 아니야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요!

  • 23.06.24 08:40

    70% 세일해서 3만원에 뭔가를 사고 나면 7만원 벌었다고 말하면서 좋아하지만 사실은 3만원 써놓고 합리화 시키는거죠. 맞아요. 알아요. 그래서 자꾸 줄이려는데 늘어요. 당근마켓 앱도 지우고 뮬(중고악기)앱도 지워야겠어요(자신은 없어요)


    아버지의 부재는 머리로 알아채는게 아니라 가슴에서 쏟아내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잘하셨어요. 그래야 잘 보내드리게 아닌가 싶어요.

    형님의 주간 잡설이 토욜 아침에 올라와서 참 다행이에요. 주말 휴일의 시작을 겸허하게 시작하게 됩니다. 마음가짐만이라도 말이죠.

    반성과 다짐으로. 그렇게 성찰로 오늘 하루 또 시작합니다.

    한 주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셔요. 내려놓으시구요.

  • 작성자 23.06.24 08:48

    7만원 번것이라고 우기고 싶을정도로 뼈를 때리셨어요 ㅎㅎㅎ
    뮬앱은 그냥 놔두시면 어떨까요? 좋은 딜이 나올수도..

    너무 좋게 표현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한편으로는 정말 저의 잡설에 보석같은 댓글들을 보면서 저야말로 겸손해지곤 합니다.

    저는 이제 퇴근했어요. 자동차 시동을 걸고 예열하는 동안 이 글을 답니다

    1시간 14분후에는 코트에서 땀을 흘리고 있겠죠.

    어떤이의 꿈님 특별히 아주 편안하고 좋은주말 되시길 앙망합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조금이라도 내려놓을께요. 지금 차에서 나의아저씨 주제가가 나오네요. 오홋!!!!

  • 23.06.24 10:39

    70퍼는 사야...

  • 23.06.24 11:27

    아;;; 내 감동 ㅜㅜ

  • 23.06.24 11:29

    부모님께 잘해야하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참 쉽지는 않네요 ^^;;; 저는 며칠전에 간만에 아버지 어머니하시는 식당에 가서 잠깐 보고 왔는데 좋아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이 못난 자식은 언제 효도를 할런지 ㅜㅜ

  • 23.06.24 11:37

    힘들고 스트레스받을때 퇴근해서 가족들 먹을것을 잔뜩 사서 들어가서 가족들 맛있게 먹는거 보면서 기분을 푼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람사는건 비슷한가봅니다. ㅎㅎ

  • 23.06.24 12:04

    한편의 시트콤 처럼.. 주인공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ㅎㅎㅎ 이 모든게 둠키형님 글속에 다 담겨 있어 참 재밌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그리고 빅세일은…. ㅎㅎㅎ

  • 23.06.24 13:58

    5740 이 좀 더워요
    그리고 좀 보다보면 결국 574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클래식에는 이유가 있는 듯

  • 작성자 23.06.25 10:11

    jwAhn님 글을 읽으니까 사고싶은 마음이 반이상 줄어드네요.

    저는 5740이 99X시리즈랑 비슷한것 같아서 호감이 갔었어요

    그러면 차라리 NMD 가 니을까요?

  • 23.06.24 14:43

    아버지 생각이 그렇게 문득문득 드시나봅니다. ㅠㅠ 쓰는 돈은 줄이되 혼자 쓸 수 있는 시간은 더 느시면 좋겠어요. 아직도 다독일 감정이 꽤 남아 있으실 테니까요. 도토리마냥 숨겨놓은 네이비 여름 신발이 무럭무럭 자라 5740이 주렁주렁 열리면 좀 위로가 되겠지요?ㅎㅎ

  • 23.06.25 11:30

    반성문을 읽으며 1, 2번은 지구가 좋아할 거 같아요. 둠키님 뿐만 아니라 지구도 좋아하는 일이니 기쁜 마음으로 실천하셔서 좋은 결과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올해 캐나다에서 화재 때문에 탄 면적이 한반도 만하단가 보다 크다던가 하는 걸 어느 커뮤니티에서 읽은 거 같은데,
    그걸 줄이는데도 아마 그 결심들이 한몫할 거라고 응원의 말씀을 덧붙입니다. 화이팅입니다욧! :)

    마지막 반성은 둠키님의 진심이 떨어지는 눈물에 실리고, 그 눈물이 기화하며 하늘로 올라가 천국에 있으신 아버님께 가 닿았을 거예요.
    그래서 그곳에서 웃음지으셨을 거예요. 그리고 나는 됐으니까 엄마한테 더 열심히 잘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을지... :)
    그리고 여기서 잠깐만... (귓속말입니다만), 둠키님...
    다음에는 또 그런 눈물이 나올 거 같으면 닦지 마시고 기화 전에 아버지, 이번 주 로또는 600만이에요, 한마디 덧붙여 주시는 센스!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가까이 있으신 거 아니까 하느님이랑 쇼부 좀... 하면서.... 소곤소곤소곤...

    이번 한 주도 고생하셨습니다. 평안하고 휴식 같은 주말 보내셔서 충분히 리프레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23.06.25 13:25

    ,저는 아부지가 아홉살때 돈벌러 미쿡 가고 엄마손에서 커서 부정 이런건 잘 몰라요..십년전 그래도 한번 찾아봐야 겠다고 탐정 고용해서 찾았는데 거기서 가정 꾸리고 살고있고 자식들 볼 생각 없다기에 정식으로 엄마랑 이혼처리 해 놨어요. 인연은 딱 거기까지만.. 이라고 생각하니 속 편하더라구요~~ㅎ 한국은 덥습니다!!혹시 모르니 저는 폴로티엑스라지면 딱 일듯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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