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님~ 오늘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한여름답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네요ㅎㅎ 이렇게 더운 날씨에
태어나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올해도 성우님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뻐요
저는 옹탄절 주간을 맞이해서
더위와 무기력함을 잊을 만큼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이게
다 성우님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성우님이 여름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친 여름을 이렇게나 설레고 즐겁게
보내기는 힘들었을 거예요! 성우님이
여름에 태어나서 좋아요
8월 21일 점심에는 데뷔 전 사진들이
공개가 되었고, 저녁에는 데뷔 이후의
활동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가 되었죠~
시간 순서대로 차근차근 성우님을
추억하는 날이었네요
데뷔전이나 지금이나 겉모습과
마음가짐이 그대로인 사람 그리고
변함없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는 날 이었어요ㅎㅎ
그때도 잘생겼고 지금도 잘생겼고
그때도 멋있었고 지금도 멋있고요
그때도 좋아했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이 좋아해요ㅎㅎ
그리고 예전보다 성우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게 되는 거 같아요!
성우님은 생각보다 더 혼자서 무언가
하는 것을 민망하게 생각하시네요?
가평에서 그네 탈 때도, 미역국과
케이크 만들때도, 생일기념 카페를
구경할때도요ㅋㅋ 그네를 타는건
왜 부끄러웠어요? 그네는 원래 혼자
타는거 아닌가요?
시소를 혼자 탔음 조금 부끄러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생일 기념 카페는 부끄러운데 용산
공차는 어떻게 간거예요?ㅋㅋㅋㅋ
거기 말고도 더 가신 거 아는뎅ㅎㅎ
방문할 때 용기가 많이 필요했나요?
ㅎㅎㅎ
열여덟의 순간 촬영 현장도 오랜만
이네요ㅎㅎ 벌써 1년 전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그런데 성우님 왜 거짓말해요
나비는 maybe 라더니 maybe 아니고
really like it 이던데요?ㅋㅋ
Gravity 녹음 과정을 보니까 성우님이
얼마나 각고한 노력을 하며 만들었는지
알게 되어서 더 고마워지네요ㅜㅠ 아침
먹고서 퇴근을 했다니 고생이 참 많으
셨어요 다시 한번 고마워요ㅎㅎ
노래를 너무 잘해서 그래비래~!! 할 때는
녹음실 천장이 뚫리는 줄 알았어요ㅎㅎ
성량이 굉장하시네요! 아침 메뉴 이야기
하다가 재X님이 또 족발은 아니겠지?
라고 하신거ㅋㅋㅋㅋ 왜 이렇게 웃겨요
그 정도로 자주 시켜서 드시는구나ㅎㅎ
신기하네요ㅎㅎ 그 반응에 족발 사랑을
잠시 사린 성우님도 웃겨요ㅋㅋ 그러고
보니 궁금해지네요 족발을 이 정도로
사랑하게 된 계기가 뭐예요?
요리하는 컨텐츠도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ㅋ 어머니 생신에 미역국을 끓여
보셨다니 어머니가 많이 감동 받으셨
겠어요ㅎㅎ
그때도 서프라이즈로 선물을 준비
하시는 걸 좋아하셨네요? 새벽에
미역국을 끓이셨다니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장난 아니었을 거 같아요ㅎㅎ
미역국에 액젓 와르르 쏟는 장면이 참
낯설지가 않네요ㅋㅋ 저도 요리 비슷한
뭐 만들 때 계량이 능숙하지 못해서
설탕이나 소금 같은 걸 들이부어서
도저히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린 적이 종종 있어요ㅎㅎ
설탕맛 주먹밥도 만들어봤고 소금맛
김치 볶음밥도 만들어봤어요 저와
요리는 아닌 거 같아요ㅎㅎ 이런 저의
모습을 볼 때마다 열심히 살아서 돈을
주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아요ㅎㅎ 저의 단점은 저를
열심히 살게끔 만들어 준답니다^^
팬미팅이나 콘서트에서 팬분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시면 생일을
실감하신다는 말을 듣고 2018년 모
행사 스케줄에서 성우님한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던 추억이 생각났어요ㅋㅋ
운이 좋게도 성우님 생일과 비슷한
날짜의 행사에 당첨이 되어서 노래
할 수 있었네요ㅎㅎ 올해는 랜선이
트렌드 이니까 랜선으로 노래해
볼게요ㅋㅋ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성우님~ 생일 축하합니다~
와아아아아! 박수 쨕쨕쨕~ 소원은
빌었어요?ㅎㅎ
성우님이 당장이라도 올 것처럼
꾸며놓고 생일 파티하는 모습들을
봤다는 것도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당장이라도 올 것 처럼 이라뇨ㅋㅋ
ㅋㅋㅋㅋ너무 웃기네요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시는 외향람쥐
성우님은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했는데 VR로 FLEX를
하셨군요ㅋㅋ VR 설명하는데 엄청
신이나가주궁 옹잘옹잘 하는데 좀
귀여웠어요
선물 언박싱 영상이 이러한 선물들
이었군요ㅎㅎ 재미있었어요~ 옹팀
직원분들이 성우님의 취향을 잘
알고 계시네요ㅋㅋ
하모니카를 평소에 갖고 싶어 했다니
감성람쥐가 아닐 수 없네요~ 창범이형
선물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선물에
싸인을 해서 주시다니ㅋㅋ 이 정도면
준 셀럽 아니고 셀럽 그자체 아닌가요?
갈고리 안마봉은 저 어렸을 때 유행했던
건데 성우님은 처음 보시나봐요ㅋㅋ
초등학생 때 친구들 집에 가면 거의 다
있었거든요ㅋㅋ 우리 동네에서만 유행
했나요ㅋㅋ 인천에서는 유행을 하지
않았나 봐요?
바이올린 활 대박이네요ㅎㅎ 그 친구는
뭐하고 있나요? 어디에 써요?ㅋㅋㅋㅋ
잔인한 선물.. ㅠㅠ 삼겹살 양말은 신을
수 라도 있지 바이올린 활은 잔인하네요
아 방금 생각났는데요ㅋㅋ 옹해금 개인기
할 때 쓰면 될 거 같네요ㅋㅋㅋㅋ 활 선물
주신 분 앞에서 하면 엄청 좋아하실 듯^^
쏠시레 멤버분들의 선물이 독특하고
재밌네요ㅋㅋㅋㅋ 쏠시레의 싸인 씨디
ㅋㅋㅋ너무 웃겼어요 포토카드 랜덤
인데 특별 에디션으로 2장이 모두 들어
있다니ㅋㅋ 다들 덕질 좀 해보셨나 봐요
근의 공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뭐예요
ㅋㅋㅋㅋ 친구니까 할 수 있는 농담
같네요 위로가 성우님의 드라마 제목
헷갈리면 이상하잖아요ㅋㅋ
팔찌 공예도 잘 봤어요ㅎㅎ 팔찌도 잘
만드시네요? 천만똑람 이름값 제대로
하시네요~ 고마워요ㅎㅎ 영상만 봐도
팔찌 받은 것처럼 기뻐요ㅎㅎ
위로 생각하시면서 팔찌도 만들고,
컨텐츠도 회의하고 하셨다는 게 너무
감동이네요 이 컨텐츠도 하루 종일
촬영 하셨겠어요 고생 많았어요ㅎㅎ
옹팀 직원분들과 성우님 모두 감사
드립니다ㅎㅎ
성우님도 아무쪼록 건강하시고요ㅜㅜ
피타고라스 정리의 수도 파이팅 하시고
ㅠㅜ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ㅠㅠㅠ
곧 브이앱이 시작할 거 같아요ㅎㅎ
오랜만에 움직이는 성우님을 보네요
편지를 마무리 해야겠어요ㅎㅎ
다시 오랜만에 시를 써서 보내봐요ㅎㅎ
너무 떨려요ㅋㅋ 휴우! 그동안 여러 개의
시를 보내고 또 보냈는데도 이런 순간은
왜 이렇게나 긴장이 되고 그럴까요
생일 리얼 대박 많이 축하해요ㅎㅎ
곧 봐요! 살옹해옹❤🧡💛💚💙💜
<시>
나는 그대에게 마르지 않는
한 편의 시가 되고 싶다
읽어도 읽어도 기분 좋음이 흐르는
하나의 선율이 되고 싶다
그 어느날 산들바람 타고 날아온
꽃잎 맺힌 편지에
미소를 띄워 답장을 할까
저 먼 훗날 아득한 안개속에서도
투명하게 하나 반짝일 시
강바람에 실어 보낼까
세월에 바래도 새로이 읽히고
눈물에 번져도 애틋이 읽히는
그대 마음에 찾아온 길고 긴
여운이 되고 싶다
그대 마음에 새겨진 하나의
시가 되고 싶다
- 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