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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家樂 - 집 떠나는 즐거움 눈을 쓸면서
빈지게 추천 0 조회 76 04.01.13 22:2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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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1.13 16:46

    첫댓글 정말 그렇지요?^^

  • 04.01.13 19:30

    그 때가 그립습니다.할아버지의 기침소리와 새벽 마당쓰시는 소리가...

  • 04.01.13 20:14

    놀고 싶어서 눈 치우는 것은,,,^^

  • 04.01.14 08:31

    정말 그때가 떠올려집니다 . 지금은 마음도 늙어서인지 아마도 그때기분은 없지싶네요 .ㅎㅎ

  • 04.01.14 10:46

    근데. 늘 눈을 치울 때는 마음이 갈등이었지요. 마당에 하얗게쌓인 눈을 어디까지 그냥 두고 볼 것인가, 얼어 붙기 전에 얼마나 싹싹 쓸어버릴 것인가...눈 욕심이 많아서...^^

  • 04.01.14 12:37

    이제 사람들은 눈을 쓸지 않습니다. 내집앞이라는 생각이 없어서인지, 아파트에 내린 눈은 겨우내내 응달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을씨년스럽게 있습니다. 골목길의 눈을 싹싹 쓰는 마음...우리 그거 잊어버리면 안될거 같네여. 이번 겨울에 눈이 또오면 나도 눈을 쓸어봐야지....근데 대빗자루가 읎네요. ㅋㅋ

  • 04.01.14 22:52

    저는요 집앞 신작로까지 쓸었습니다. 눈이 어찌나 많은지 넉가래 같은 걸로 밀기도 했죠. 그 때의 지독한 눈과 한 잠 자고나서의 하얀 설레임, 추녀 끝에 장대만하게 열리던 고드름. 쓸어내고 싶지않은 공간의 그리움입니다.

  • 04.01.15 19:57

    눈내린 날에 절간에 중들이 모두 나와 빗자루질을 하더군요.마당이 아니라 제 차 지붕 쓸기에 바쁘더라구요.나무 자동차 보살.

  • 04.01.15 20:27

    오호, 늑대별님 동네 스님네들도 우리 동네랑 비슷하네요, 눈이 펑,펑, 내리니깐 산에 삭정이 주우러 갈 일 없어진 우리 동네 스님네들 내 가만히 듣자하니 앉아서 이런 염불을 합디다. 나무 눈 보오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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