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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음력 2월 중정일[2012. 03. 07(수)]에 시행 한 충남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 소재 청절사 제향에 참석하고 후기를 보고 드립니다.
○ 윈만하면 차량으로 참석하였다가 귀로에서 천안 병천에 뫼셔져 계시다는 자산공파 장헌공(휘 명홍)선조님 묘역을 봉심드리려고 하였으나 워낙 정신없이 바빠서 하는 수 없이 대종회 주관의 대절버스의 이용을 협조 요청하여
○ 서울 교대역 14번 출구로 이동하여 쌀쌀한 날씨에 안내를 맡아 수고하시는 부운장학회 사무국장님 및 유경회 덕선총무님과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옆 골목길에 주차, 대기하고 있던 한솔관광 대절버스 앞에서 노고가 많으신 대종회 사무처장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버스에 대기 중이던 일가님들과 반갑게 안부인사를 나눴습니다. 자주 뵈었으니 얼굴은 다 하는 일가님 들이지만 함자를 잘 모르겠으니........ 명지대학교에 계시는 병직씨와 영배씨 춘식조직위원, 명근대의원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곧 출발하였습니다.
○ 서울 강서 종친회 일원이시고 충목공파 여주청능종중회 유사이시며 한국서문회 회장이시고 인사동에서 시(詩),서(書),화(畵),각(刻) 가족전을 여셨던 고강 유병리 종인과 명근 대의원 님의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으면서
○ 대종회에서 준비해 주신 김밥 등 요깃 거리로 조식을 하면서 경부고속국도와 천안-논산간 고속국도를 경유 중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서해안 고속국도로 동 서천JC에서 서울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춘장대 TC로 나와 남당리에 도착하면서 금년에는 청절사 앞까지 왕복 2차로 도로가 완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큰 기대 속에 다가가서 주변을 살펴 봤으나 아직 착공도 못한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당초 작년 춘향제 참석 때 듣기로는 21번 국도에서 남당리로 진입하는 도로가 협소하여 차량운행 시 애로가 많았는데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의 착공을 2011년도에 개시한다는 것이었고 월명산 쪽으로 터널을 뚫어 비인면 율리 쪽으로 연결, 편도 1차선(왕복 2차선)으로 개설할 계획이며 청절사 앞 바깥 마당 까지는 폭 5미터의 도로로 확장되어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게 되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서천군에서 군내(郡內)지역 관광지로 연계 추진 중인 임벽당 유허지로의 관광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갈을 들었었습니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남당리 농촌체험마을의 행사장 근처에 주차한 버스를 하차하여 청절사 까지 약 1KM를 도보로 이동해야 함으로 중간에 뫼셔져 있는 죽산박씨 할머님 묘역과 선취처사공 이하 선조님 묘역을 성묘을 드리고 청절사 춘향제에 참석하였습니다.
○ 남당리 청절사 제향과 관련하여 금년의 반가운 소식 한 가지는 서천군에서 안내판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일부 일가님들이 내용을 보완하였으면 하는 말씀도 계셨습니다 만 그러한 안내판을 설치하였다는 자체가 반갑고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 또 한 가지는 2010년도에 완공하여 작년 춘향제를 완공된 재사에서 시행한 바 있었고 작년 6월에 청절사 내에 관리사인 모청재 외로 문화재 자료 전체를 관리하는 관리사에 대하여 대종회에서 당해 관리사의 이름을 확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름하여 모현재입니다. 아직까지 판액으로 현판은 걸지 아니하였으니 사무처장님 말씀으로 “곧 현판설치를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 가지 현장에서 보고 아쉬운 점은 작년도 청절사의 사(祠: 사당)에 부속으로 문화재를 관리하는 관리소 건물을 서천군청의 재원(財源)으로 서천군청에서 직접 시공, 관리, 완공까지 완공한 관리사가 목재보호를 위한 니스칠 등을 하지 아니하여 벌써 퇴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일가님은 목재인 경우 니스를 안 칠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장래 누대를 이어서 관리해야 하므로 무언가 보호장치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 제향을 마치고 일가님들과 음복행사를 하고 우리 카페 회원님 등 일가님들과 기념촬영도 하면서
○ 개인적으로는 처사공파(학생공파) 2012. 04. 05(목 ) 개최되는 선취처사공 춘향제에 관하여 서천 일가님들과 의견을 나누고
○ 귀경길에 남포방조제를 따라 무창포해수욕장을 지나 대천 해수욕장 7KM 못 미처서 죽도 보물섬 관광지(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를 경우하여 상쾌한 바닷바람도 쏘이고 사진도 찍고 일가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 대천 해수욕장 머드체험장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전 버스 내에서 일가님들이 찬조해 주신 갹출금으로 제철음식인 주꾸미 사브사브를 드시는 시간이 갖고
○ 서해안 및 평택 -오산간 고속 국도를 이용하여 출발지인 서울 교대역 14반 출구에 18:00에 도착하여 행사를 종료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그 대강에 대하여 사진자료도 병행 보고 드립니다.
첨부 : 대종회에서 배부한 2012년도 청절사 춘향제 참배시 자료 1부. 끝.
2012. 03. 12
기계유씨 카페 대의원 겸 감사 유 홍 근 근배
2012년도 청절사 춘향제 대종회 공식 배부 자.zip
<注> 금번 2012년도 춘향제 시 대종회에서 배부한 자료
1. 청절사 관리사인 모현재(慕賢齋)의 상량문(2010. 06. 19)
○ 2010. 06. 19 청절사 전체 관리사를 건축하면서 상량을 할때 나라에서 정한 문화재인 청절사를 중수(重修)하면서 수직사도 격을 놓여 모현사(慕賢齋)로 명명함.
○ 당초 청절사 터가 여러 선비님들이 강습하던 곳이고 후학을 많이 배출하였으며 현재에도 제향에 참사하는 후학과 후손이 많아 짐에 따라 새로운 수요을 충족시킬 수 있고
○ 기파 유치형선생(1870~1942)의 기존 재사 모청재를 상량하면서 지은 상량문의 가치는 지금도 변함이 없고 여전하며
○ 후학과 후손은 청절사의 신,구 재사가 영구히 안전하기를 기원 함.
2. 청절사 문화재 지정의 의의
3. 청절사 오선생 춘추(2월,8월)중정축문
4. 서호산인 유기창선생 신도비문
5. 죽산박씨 할머니
6. 청절사 문화재 자료 지정서
- 남당리 마을입구에 "행복마을" 이라는 표석이 반겨 줍니다.......
- 자세한 내역은 남당리 행복마을 홈페이지 참조( url : www.namdang.net )하시면 됩니다.
- 천하 대장군 과 지하 여장군이 반겨 줍니다....... 이제 이러한 풍경도 이제는 다른 곳에는 보기가 쉽지 않지요.!!!
- 녹색 농촌체험마을 지정과 관련된 표석에서 우리 기계유씨 집성촌임을 알게 합니다......
- 유경회 회원님 들을 중심으로 죽산박씨 할머님 등 선조묘소를 성묘하였습니다.
- 군기시판관공(諱 舜擧)은 서호공(諱 起昌)의 장자로서 남포현감을 역임하셔서 “남포공”이라고 합니다. 부안현감을 지내실 때 당시 죽산박씨 할머님을 모시고 계셨는데, 조모(죽산박씨 할머니)상을 당하여 상여로 전라도 부안현에서 홍성 대인리 참판공 묘역으로 운구 중 서천 비인면 통박골을 지날적에 이상한 징조가 생기어 지금의 죽산박씨 묘소를 잡게 되었습니다. 죽산박씨 묘소 우측에는 아직도 `말무덤`이 전해 지고 있으며
- 서천군에서 우리 문중에 말 무덤을 복원해서 관광자원화 하도록 권유를 했다고 합니다.
- 군기시판관(휘 순거)공 묘소는 죽산박씨 묘소 뒷편의 동네(주산면 신구리)에 뫼셔져 계십니다.
- 언양김씨 할머니 묘소 앞에서 춘식 조직위원님과 명근 대의원님이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 이 묘소는 군기시판관공(諱 舜擧)의 아드님이신 평구찰방공(諱 璟)의 배위이신 숙의 언양김씨 묘소입니다.
- 평구찰방공(諱 璟)의 묘소는 충남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통박골) 대흥당(大興塘)에 뫼셔져 계십니다.
- 따라서 동원에 뫼셔진 죽산박씨 할머니의 증손부(종부)가 되십니다.
★ 참판공(諱 解) - 서호공(諱 起昌) - 군기시판관공(남포공)(諱 舜擧) - 평구찰방공 (諱 璟)
- 죽산박씨 할머니 비석의 비음기(비석의 뒷면에 새긴 글) 중 상단 부분의 빗돌이 떨어져 나가고 있어 비석을 손보는 일(보수공사)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고강 유병리 선생께서는 접착제 같은 것으로 손 보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만.....
- 이분은 신계공파 종사랑공[(從仕郞) 휘 대이 (諱 大邇)]의 배위되시는 유인(孺人) 안동권씨(安東權氏) 묘소 이십니다.
※ 신계공파 종사랑(從仕郞) 휘 대이 (諱 大邇) (1564 - 1596 . 9 .21 )
- 원종공신
- 신계공파조(諱 洵)의 외아들이며, 명문 안동권씨의 호조좌랑 권개(權愷)의 사위
-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심.
- 묘소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선영[충목공파 기평부원군 (휘 백증) 墓下]
- 현 신계공파의 자손은 종사랑공의 자손임
◎ 위 종사랑 공의 배위이신 안동권씨는 동원[북재공(北齋宮) 백호록 - 현재 위치를 말함]에 뫼셔져 계시고 동원에 계신 죽산박씨 할머니의 고손부(종부)가 되십니다.
★ 참판공(諱 解) - 서호공(諱 起昌) - 군기시판관공(남포공)(諱 舜擧) -평구찰방공 (諱 璟) - 신계현령공(諱 洵) - 종사랑(從仕郞) 휘 대이 (諱 大邇)
- 부군께서 관산리 선영에 뫼셔져 있는데...... 종중에서는 죽산박씨 할머니 옆으로 모셨다.........
틀림없이 문중이 기록이 있었을 텐데........
- 선취처사공(諱 女舟)의 묘역을 성묘하였습니다. (묘갈은 공의 6대손인 부호군공(諱 命行)공 세워셨다고 비음기로 각자(刻字)되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기존 모청재를 수직사로 표기하고 신축한 관리사(모현재)를 재실(齋室)로 표기하였습니다.
- 서천 군청에서 설치한 청절사 안내판의 내용입니다.
- 지역유림에서 제향을 올린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인데 안내문"안"에 그 내용이 없어 애석하다는 일가 분도 계셨고
- 충간공(諱 榥))의 휘자(諱字)가 황(滉 : 물 깊고 넓을 황)으로 잘못표기되어 서천군청에 연락을 하였더니 서천군의 역대군수 명부에는 물깊고 넓은 滉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도 합니다 만.... 휘자이니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청절사 내삼문입니다
- 중앙은 신도(神道)로서 제향시에만 열어 놓으며 누구든지 우측으로 입장하여 퇴거 때는 좌측으로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 문짝의 높이가 낮은 것은 자동적으로 고개를 숙이도록 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만......
- 제향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 흥미로운 것은 여섯분의 술병이 각각 한분에 한병씩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벽(主壁)이신 서호공(諱 起昌)을 시작으로 항렬순서로 헌작례를 봉행하십니다.
※ 주벽(主壁) : 사당이나 사원(祠院)에 모신 여러 위패 중에서 주장(主長)이 되는 위패.
제물은 전부 생물로 쓰셨습니다.
청절사에서만 보게 되는 대나무 제기입니다.....
제향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일가님들이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윈쪽 분이 일창문장(諱 致雄)께서 "살아 있는 족보"라고 칭송이 자자하셨다던 충근(忠根)유사님(86세)이시고 가운데 분이 춘근(春根) 현 대종회 부회장이시며 오른 쪽 분은 영근(榮根)유사님 이십니다. 충근 유사님은 작년에는 편찮으셔서 뵈었는데 금년에 뵙게되니 고맙기 그지 없었습니다.....
모청재 내에서는 지역유림분들과 문중어른 들 께서 제관분정 등을 준비 중이시고......
지역유림분들을 뵈면서 남당리의 일가 어른들이 계실 때 지역 유림분들과 친교가 필요할 진데....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제관들이 청절사 내삼문 쪽으로 입장하고 계십니다.....
집례가 제향 봉행을 준비 중이십니다......
- 초, 아헌관은 지역 유림분들이 종헌관은 대종회장님께서 헌관으로 분정되어 시행하셨고 그 밖의 모든 제관의 분정은 지역 유림에서 주관, 실시되었습니다...........
집례의 진행으로 제향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기온이 좀 낮아서 .........
초헌례
장소여건상 뒷열의 참례자는 절을 올리는 순서와 부복 순서에는 읍례로 대신하기는 했습니다만... 초헌례 순서 중 신위 여럿분 모두 께 잔을 올리는 시간 중에도 연로하신 노인 분들이 무릎을 꿇고 오래 계신 것은 전통적으로 그렇게 해 오셨더라도 독축순서에서만 "궤"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제향순서가 끝나자 마자 기념촬영이 있다는 안내만 제가 미리 했더라도 전원이 참여하셨을 텐데...
남당리 어머니회의 아주머니 회원님 들과 잠깐 모현재 후원에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모현재를 당초 관리사의 부지에 걸 맞게 조금 크게 건축을 하였더라면 현재 처럼 지역 유림과 후학님 들만 방에 모시고 후손들은 마당에서 식사를 하시게 하지는 아니하였을 것이라면서 아쉬움을 토로 한바 있었으며 모현재 뒤 뜰이 넓으니 예전처럼 채일이라고 치고 그 곳에서 식사를 하시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남당리 어머니 회도 이제는 인원수도 적고 나이 많은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힘이 든다는 말씀도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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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들 하셨어요!
홍근 감사님 등 카페회원님들과 대종회 사무처장님, 장학회 사무국장님, 유경회원 등 모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님 수고 많았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일가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료를 올려주시느라 수고하신 감사님께도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특히 저 멀리서 일행들도 없이 홀로 참석하신 광주의 병현형님과 충주의 병태형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자료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셨네요...사진 잘 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홍근 감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세하게 잘 올려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마음은 가고 싶었는데 ... 내년에는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께요
사진 잘 보았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