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된지는 2주 정도 됐나 싶은데 그 시기가 한창 바빠서 2~3일 정도 집에 안 들어왔던 때라 너무 바빠서 미뤘고 그 후 연휴 동안은 여가 생활과 휴식에 집중해서 미루다보니 이젠 더 미루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나..? 갑자기 응원봉 디자인까지 출시되고 새벽에 너무 놀라서 조금 감격스럽기도 했고 그냥 아 유리누나의 선물이구나하고 한껏 기대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환한 불빛과 밝은 디자인이라 그런지 어두운 상태일 때 생김새가 진짜 진국이더라구요..👍🏻👍🏻
어두운 곳에서도 환하게 빛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변을 비추는게 참 어떤 누군가가 생각나네요😂💙
같이 온 포카에 담긴 유리누나와 응원봉도 진짜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하나는 지갑에 넣고 다닐 정도로 정말 소중해요… 어째 내는 것 마다 빠짐없이 미치게 예쁜 데다 만족도 최상이라니…💙
처음에 보고 제일 놀랐던 건 공식 응원봉 앱을 설치하고 연결했을 때 마음에 드는 색으로 불빛을 낼 수 있다는 것..!!
나중에 팬미팅이든 콘서트든 가지고 가서 흔든다면 저는 제 영혼의 컬러인 파란색으로 하고 싶네요🔵 마침 응원봉 디자인도 파란 계열이라 더 좋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같은 여러 다채로운 색깔들로 빛나는게 진짜로 제가 사랑하는 누구를 닮은게 맞다 싶네요💙 응원봉도 주인 따라가나 보네요 ㅎㅎ
처음 응원봉이 배송되고 불도 켜보고 감상했을 때 그냥 딱 이 응원봉을 유리누나 그 자체를 투영시킨게 분명하다 여겼습니다😊 하나하나 느낌대로 해석하면 닮은 점도 여러 가지고 무엇보다 둘다 투명하고 깔끔한 데다 예쁘거든요💙 역시 제 세상 제 소원입니다😍 침대 위 붙어있는 브로마이드 앞에 응원봉을 겹쳐 두고 빛을 낸 채로 잠깐 멍하니 바라봤을 땐 정말 예뻐서 울음이 터질 뻔 하면서도 사랑을 알 것 같았어요💙
한창 응원봉이 도착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할 땐 정말 바빠서 3일 가까이 집에도 못 들어가고 겨우 집에 들어가도 빠르게 씻고 밥 먹다 자고 그런 시기였고 설 연휴부턴 집에 있을 땐 침대에 누워 가만히 천장만 바라보거나 적당히 친구 만나고 책도 읽고 여가 생활하면서 제 멘탈 케어에 집중했었던 그런 많은 이유로 타협했는데.. 언제까지고 모든 시련은 피할 순 없으니 확실하게 목표 설정도 했고 결국 잠을 조금 포기하고 오늘은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해서 적게 됐네요🤣
늦은 만큼 최대한 장문은 자제하고 간단히 쓰고 자려했는데 자꾸 말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ㅎㅎ 하고 싶은 말들은 계속 떠오르지만 여기서 끊어야겠습니다😅
어찌 됐든 이 응원봉이 나오기까지 많은 노력을 쏟아주신 관계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결국 약속을 지켜 출시해주신 유리누나께 정말 눈물 나도록 감사하다고 하고 싶네요😊 이런 예쁜 응원봉도 내주시고..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