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외버스터미널 부지활용 ‘관심’
새 버스터미널 완공시점 맞춰 용도 결정·법적절차 밟을 듯
속보=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경북 경산에 본사를 둔 우진건설(주)등이 최종인수(본지 7월15일자 6면보도)한 것과 관련, 향후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진건설과 포항이 본사인 경관종합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예금보험공사 소유의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100억원대에 최종인수했다.
이처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새주인이 확정되면서 사업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 사업부지는 포항에서 최대 교통량을 자랑하는 곳인데다 유동인구 역시 최고인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인근에는 포항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밸류플러스가 이미 입점해 자리를 잡고 있는 등 포항의 마지막 남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오래전부터 건설업자들로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 사업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넘어야 할 산은 산재하다.
선행돼야 할 우선과제는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포항시외버스터미날이 준공을 하고 손님들을 실어날라야 한다는 것.
이는 버스터미널과 같은 대중교통시설물은 반드시 우선 설치돼야 한다는 관련법의 강제조항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선뜻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매각된 (구)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하기에는 상당한 법적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
이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포항에 대형특급호텔이 없는 만큼 이곳에 특급호텔을 포함한 복합상가시설이 들어서면 포항으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버스터미널이 지난 14일 전격 매각됨으로서 현재 대처방안 등 주변 상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인리에 새로운 버스터미널이 완공 하는 시점에 맞춰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한뒤 부지
첫댓글 ㅇㅇ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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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