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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나눔터 10월10일 부산번개후기/치료7년을 뒤돌아보며
희망공주 추천 0 조회 471 12.10.11 13: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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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1 21:59

    첫댓글 오 공주어머니~ 글 너무 감사해요!
    마치 녹음해놓고 쓰신 것마냥 조목조목 중요한 내용을 하나도 빼놓지 않으셨네요.놀라와요. ^^
    어제 참석하지 못하신 다른 회원님들도, 천천히 되새김질하면서 한 마디 한 마디 다시 읽어보면,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길잡이를 얻게 되실 겁니다.
    제가 존경하는 윈윈님 뿐 아니라, 귀한 스승같은 남철어머니, 일권어머니 너무 고마왔고요. 그리고 열정적이고 싱싱한 어머니, 아버지들 참 반가왔습니다.

    기왕에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삶, 즐기면서 함께 가길 바랍니다.
    걷다보면,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끼실 겁니다.
    또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

  • 작성자 12.10.12 13:50

    세상의 경험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말처럼..선배 부모님들의 말씀을 귀담아들으려고
    노력했어요^^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지만
    묵묵히 가다보니 길이 보이겠지요 담에 또 뵐께요~

  • 12.10.12 01:40

    부산나눔터로 스크랩해 주세요!
    너무 좋았던 만남에 좋은 글이네요!

  • 작성자 12.10.12 13:51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공주 너무 귀엽고 똑똑하던데요 ~

  • 12.10.12 04:45

    아래 글 읽고서 다시 이 글 읽어요. 지나간 날들의 아픔까지 자세히 나누어주곤 하시는 모습을 보며 늘 고마와하고 있어요 어쩐지 요즘 희망공주님이 외로우신가보다...하는 느낌도 드네요. 저도 자폐엄마이다보니 제 아이 위주로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요즘 카페에 여러 다른 유형의 장애와 수준의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함께 모여가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에게 '통합-실제로 일어나는 모습보다는 훨씬 더 좋은 모습이어야 마땅하지만-이 필요한 것처럼, 부모들도 어울렁더울렁 살아갈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어제 대구 내려가서 강연 하나 하고서 그곳 부모님들과 오래 이야기 나누고 올라왔어요

  • 작성자 12.10.12 13:54

    가을을 타는 걸까요 ㅎㅎ 치료실을 가든지 복지관을 가든지 학교를 가든지
    무슨 프로그램이든지 자폐성장애위주이니다보니 그런가봐요
    예전 치료실에서 한달에 놀토에했던 프로그램조차 희망공주에게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였고 하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자꾸만 그런 소외감 아닌 소외감이 들어요(짝수업도 그룹수업도
    희망공주가 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보니 더 그렇더라고요)
    강연 다니느시느라 늘 바쁘시죠 건강 잘 챙기시고 담에 또 뵙고 싶습니다 ~

  • 12.10.12 22:45

    희망 공주님 ......... 마음 알것같아요 울아들 지적장애 3급이지만 일반에 가까운 경계선장애라 참 현실이 답답 할때가
    만아서 어떡해 해야할까 요즘 사춘기까지 와서 ......그래도 가다보면 길이보이겠지 싶어 기다려보려고요......
    그래도 요즘은 엄마의 건강도 챙겨주고 집안일도 곳잘 시키면 해주곤하는 모습을 보면 희망이 보이는 것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더 자라겠죠.......건강챙기면서 조금만더 힘을 내바요 우리~~~~~^&^*

  • 작성자 12.10.15 12:39

    아이들의 모든 면이 다 변화하고 발전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떤 부분에서
    좋은 변화를 보이고 발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눈에 띄게 발전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서서히 아주 조금씩 발전하는 아이가 있는 차이일뿐이겠지요
    사춘기의 고민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서 모든 엄마(부모님)들의 고민이자 풀리지 않는 숙제같아요
    비장애친구들도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 많이 보았거든요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시기인지 우리 부모님세대들도 사춘기는 있었지만
    요즘 아이들처럼 이렇게 치열하게 보내지 않았다 싶은데 말이죠
    시간의 힘을 믿어봐요 ^^

  • 12.10.13 23:33

    저는 치료 3년차 저희 아이도 지적인 문제가 주요 문제인데 경계선급의 눈치 없는 아이예요 처음 카페 가입했을때 희망공주님의 글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앞으로도 종종 좋은 글 부탁드려요 ^^ 저는 유예하고 1년 홈스쿨링 하는 중인데 이것도 참 만만치 않네요 내년에 학교가서 잘 적응 시키는게 1차 목표고 2차 목표는 정서적으로 불안감 없는 아이로 키우는 것 ^^

  • 작성자 12.10.15 12:41

    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홈스쿨링하는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존경스럽습니다
    내년에 학교가서 잘 적응할겁니다
    남은 시간 유치원 어린이집 말고 작은 미술학원식어린이집 보내보시는것 어떨까요
    1학년의 모든 교과부분들이 미술과 관련이 많아서요
    미술실력에도 도움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회도 될수있을것 같고
    정서적안정에도 미술활동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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