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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펌] 추미애 “尹과 갈등 당시 文이 내게 장관 사퇴 요구"
칼라피플 추천 1 조회 2,462 23.06.30 16:37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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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30 16:40

    첫댓글 여전히 문재인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힌 스노우볼이 너무 심하게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6.30 16:41

    저도 인간적으로, 혹은 인격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다만 정치인으로서의 그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네요.

  • 23.06.30 16:44

    탕평정책은 대실패가맞는거같긴합니다

  • 23.06.30 16:44

    조선일보 기사는 상상을 항상 넘어왔습니다
    기다려보시죠 ㅎ

  • 작성자 23.06.30 17:30

    네 괜히 조선 클릭수 올려주는것 같아 변경했습니다.

  • 23.06.30 16:45

    인간됨됨이는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실정을 했죠.
    좋은 지도자나 정치인은 아닙니다.

  • 23.06.30 16:45

    제가 틀릴수도 있지만 조중동을 위시로 그쪽부류 언론(?)들은 그간 보아왔을때 그래서 그 해당기사로 누가 제일 이득보냐만 생각하면 된다고 배웠습니다.

  • 작성자 23.06.30 17:30

    맞습니다. 최초 인터뷰 기사로 변경했어요.

  • 23.06.30 16:46

    조선?

  • 작성자 23.06.30 17:30

    X레기죠.

  • 23.06.30 16:47

    조선 일보는요 저는 언론이라고 생각안해요

  • 작성자 23.06.30 17:30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링크를 최초 인터뷰 링크로 바꿨습니다.

  • 23.06.30 16:55

    왜 저런인간을 검찰총장을 시켰을까요ㅜㅜ

  • 23.06.30 17:00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삽니까?? 하나로..ㅜㅠ

  • 23.06.30 17:09

    그랬을 것 같네요. 기사에도 당에서 압박이 있었던 걸로 표현되어 있었고, 문재인이 고집 부리는 타입도 아니고 책임을 피하는 입장도 아니니 직접 말했겠죠. 추미애 입장에서는 지켜주지 않은 원망도 클테고, 대통령의 보호 없이는 이룰 수 없던 일을 해오던 거라 실망이 컸겠구요. 개인적 의견은 대통령 해 본 사람만 그 선택의 무게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보궐선거를 근거로 들어서 압박해 들어오면 버틸 수 없었을 것 같네요.

  • 작성자 23.06.30 17:17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친구이자 정치인인 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력이 검찰인데요. 그 검찰개혁을 하자고 대통령이 되었던 거고, 그 일을 하라고 임명했던 한 명의 학자는 가족까지 싸그리 멸문지화에 이르게 되었고, 또 한명의 정치인도 개인적으로 자녀의 군대문제(문제도 아니죠)만 부당하게 부각시키고, 정치적 부담만 잔뜩 지운채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검찰개혁이 본인이 의도한게 아니라면 모를까 너무 무책임한 행동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자신의 실정이나 정책 실패로 그리된것도 아니고 말이죠.
    게다가... 총선도 아니고 보궐선거인데...

  • 23.06.30 17:27

    제가 다른데서 본 바로는 당대표를 비롯해서 당에서 강력하게 요청한걸 문통이 받아들인 거라더라구요. 그때 당대표가 엊그제 들어온….

  • 23.06.30 17:29

    추미애가 오마이뉴스에서 운영하는 유툽채널 오마이티비에 출연해서 한 말이고, 조선일보는 그냥 이걸 재인용한 기사를 띄운거네요.
    조선일보발이라고 마냥 무시할 내용은 아닌거 같습니다

  • 작성자 23.06.30 17:29

    처음 링크 걸었던 조선일보 링크는 제거하고 추미애 전 장관이 최초 인터뷰한 오마이뉴스로 대체했습니다.

  • 23.06.30 17:34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설마 너 싫어~ 나가 그랬겠습니까?
    국짐당 지지자들을 보면서 "단한가지" 느낀건, 그들은 나라를 팔아도 국짐당 편이더라구요.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뭐만 있으면, 틀어지니... 심지어 저만해도, 민주당원이였다가 짜증나서 탈퇴했는데, 다시 가입할려고 하니 일정기간이 지나야 하더라구요.
    아무튼, 세세한 얘기를 직접 듣지 않는 이상은 민주당이,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깊은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렵니다.
    거기다 조선일보라니....

  • 작성자 23.06.30 17:42

    인터뷰 원문(오마이뉴스)로 링크를 변경했습니다. 저도 조선일보를 가져온건 반성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1 21:22

  • 23.06.30 17:39

    추미애, 조국...사람 지키지도 못 하고 개혁 총알 받이로 쓰고 버리고 그 여파로 그 총장이 수장이 된 상황...
    사람만 좋았던...

  • 23.06.30 17:48

    추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의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첫 단추가 인사 실패,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하면서 (검찰의) 인사권을 모두 줘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검찰의 적폐 수사 효능과 성과를 우선순위에 두고 무소불위의 힘을 실어줬다"면서 "너무 신임한 나머지 어두운 면, 부정적인 면을 간과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 부분에 많은 공감이 되네요. 그래서 제대로 검증도 안 하고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임명한 거 같고요. 민주당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민주당이 이제 와서 김건희 특검하자고 하니 사람들이 비웃는 거겠죠

    이 잘못된 인사 하나의 여파가 진짜 너무 크긴 하네요. 앞으로 4년을 더 버텨야 하니. 무소불위의 권력을 국민들 눈치도 안 보고 휘두르는 꼴을 매일매일 보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 23.06.30 18:20

    공감되네요..

  • 23.06.30 18:08

    그냥 문재인은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었던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전 훌륭한 대통령이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 23.06.30 18:19

    그런 측면도 있죠..대통령 권한을 쓰지않고, 총리나 장관에게 맡기고..자신은 무너진 외교와 대북에 올인한 모습이 있지요..

  • 23.06.30 18:33

    결국 검찰, 언론 개혁을 위해 한 몸 내던질 생각은 없었던거죠. 조국, 추미애로 슬쩍 간보고 생각보다 거센 저항에 슬쩍 발 뺀거구요. 조국, 추미애 전 장관은 섭섭함 그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을거 같네요.

  • 23.06.30 20:02

    저는 외교 국방 등에서는
    역대 최고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살아온 삶을 봤을때,
    원래는 몸을 사리는 스타일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가장 절친한 동지였던 노무현이 마지막에 가족친지 찢겨져 나가고 노무현 본인도 죽음까지 내몰렸던 것을 가장 가까이서 봤으니

    자신의 가족과 친지들이 그 꼴을 당하게 하고 싶진 않았을 것 같네요.

    이게 기득권과의 전면전을 못 펼친 이유라 봅니다.

    물론 타고난 성정도 파이터 기질이 아니고 지독한 원칙주의자에 가깝기도 하지만요.

  • 23.06.30 18:20

    그렇게 믿고 밀어줬는데 결국 윤석열천하가 된 이유가 이런데 있나보군요

  • 23.06.30 18:21

    노무현 정신의 2인자 출신 문통은 이상주의자였다고 생각해요. 언뜻 보면 낭만적이지만 한국의 정치 실정에는 맞지 않죠.
    그래서 흙 바닥에 좀 굴러본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쓰레기 정치판에 아주 딱이거든요 ㅋ

  • 23.06.30 18:27

    어제부터 드는
    생각이 문대통령은 애초에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할 의지가 있었던건가…..
    세월호에 관한 것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실망이 큽니다. ㅠㅠ

  • 23.06.30 21:15

    독단적인 박근혜 사면도 잊으면 안 되죠. 유일하게 유세 현장도 따라다녀본 정치인이었지만, 이젠 인간적으로 존중하기도 힘듭니다. 너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보니 당시 아무런 근거 없이 별 쉴드가 다 나왔지만 그냥 불통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박근혜는 잘 살고 있다는게 팩트죠. 결과적으로 적폐 청산 하나도 못하고, 이명박이 수월하게 풀려난 것에도 크게 한 몫 했다고 봅니다. 문재인이 행정적으로 어떤 공이 있건, 시대의 요구와 국민 염원을 짓밟고 민주주의에 큰 손상을 입힌 대통령이에요. 왜 그랬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굳이 추측해가며 미화되는 일은 없으면 합니다.

  • 23.06.30 18:56

    공감합니다.

  • 23.06.30 19:00

    222 공감합니다. 대통령은 팬덤으로 업적을 평가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박근혜 사면은 두고두고 용납하기 힘든 조치였습니다.

  • 23.06.30 20:54

    걍 여기에도 저기에도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 23.06.30 19:42

    문통의 가장큰 단점이 너무 나이브하죠

  • 23.06.30 20:16

    2인자가 적합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인성은 좋았고 청렴했지만..

  • 23.06.30 20:51

    이낙연을 위시한 민주당내 세력이 문통을 압박했다손 쳐도 험지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감싸주지 못한것도 현정권을 창출한 단초를 제공한 것도 다 문통의 실정입니다.
    이제 어떻할겁니까?

  • 23.06.30 21:02

    당시에 문재인이 아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어야했습니다. 문재인의 외교는 인정하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이었다면 많은개혁과 코로나때 기재부만행도 그냥 두고보지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23.06.30 21:24

    국무총리 와 검찰총장 임명이 최악의 인사정책이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게 결국 스노우볼로 굴러 갔네요.

  • 밀정이죠.

  • 23.06.30 22:25

    당시 윤을 국힘의 같은편이며 희망이자 온리원으로 확정시키고 만들어 준 사람이 추미애라고 생각하는데 댓글을 보니 의견들이 많이들 다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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