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혁이는 긴 연휴동안 외갓집도가고, 친할아버지 계신 절에도 다녀오고 아빠랑 둘이 낚시도 가고 롯데월드도 다녀왔어요. 처음간 롯데월드는 오픈런해서 끝나는 시간까지 신나게 놀았어요. 이제는 제법 탈 줄 아는게 많아져서 후룸라이드, 회전그네, 신밧드의 모험등.. 여러 놀이기구를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못탄게 아쉬웠어요. 집에 있는 동안에는 주혁이가 가져온 윷놀이로 천원걸고 게임도하고 오남리에서 핫하다는 다이소도 가고 탕후루도 먹고 카페도 갔어요. 여행이나 캠핑을 못가서 좀 아쉬웠는데 나름 바쁜 시간을 보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한참 쉬면 유치원가기 힘들어하는 주혁이인데 승마장 간다닌까 신나게 웃으며 등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