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인가 받아...7월 시공사 선정 완료 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 등 적극 나서 과천주공1단지 뛰어넘는 치열한 경쟁 예상 [서울경제] 올 상반기 국내 아파트재건축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신동아아파트가 서초구청의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을 비롯해 GS건설, 대림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의 자존심을 건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초신동아재건축조합은 오는 5월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에 이어 7월 조합원총회를 진행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2월 24일자 1면 2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초신동아재건축조합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 절차가 완료됐고 3일 고시된다. 사업시행 인가 완료에 따라 서초신동아는 계획대로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내년 부활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경제28면2017-04-02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