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카고] 관계ːRelationship - 69편
이 모퉁이만 지나면...
항상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요.
혹....
당신이 없다해서....
실망하거나 눈물지으며 멈춰서진 않을 거예요....
전....
그 다음 모퉁이를 향해....
또 다시 당신을 만나러 갈테니까요....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제게 가까이 있답니다....
'너무 많은 모퉁이를 돌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 [포엠툰(poemioon)-中] 카고메 테마, -
그 날따라 뜨겁게 내려찌는 햇빛에 예쁜 곡선을 그리며 씽-긋 웃어보이는 카고메의 눈가에는
찡그림이 가득했다. 오늘의 마지막 수업을 받기 위해 신관으로 가는 길목아래에서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핸드폰에서부터 시간을 확인해보곤 잠시 쉴 시간이 있다는것을 볼수 있었다.
카고메는 익숙하게 귀에 꼽아져 있는 이어폰 한 쪽을 빼곤 천천히 길목을 걸었다.
푸르른 나뭇잎을 살짝 바람결에 맡게 흔들리는 큰 나무 아래 벤치에 카고메는 조용히 앉아보았다.
지나가는 여러 학생들이 두루 보였고, 잔디밭에 앉아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캔음료를 마시는 학생들
도 있었다.
"휴- "
6월 30일.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비록 유키네가 대신 자신의 자리에 있지만 서류상으로는 엄연히 '히구라시 카고메' 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그 서류의 힘이 발하는것은 단지 하루뿐이지만, 내심 병원으로 달려가 다시한번 이누야샤의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 없음은 아마도 자신에게 단하나에 오차도
없이 '끝내' 라고 말한 이누야샤의 차가운 음성이 아닐까.
카고메는 이제는 말라버린 눈물샘을 자극해보지도 않은 채 멍- 하니 기분좋게 펼쳐져 있는 하늘만을
올려다볼 뿐이였다.
그 때 저 멀리서부턴가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불러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카고메는 이어폰 한쪽을 빼
놓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을 부르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려보았을 때 그 곳에는 자신의
친구. 산고와 미로쿠씨가 걸어오고 있었다.
"산고- "
"카고메! 수업 받으러 안가?"
"응.. 조금 시간이 남은것 같아서..."
"아아아.."
"대략 30분 정도 남았군요."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미로쿠씨."
싱- 긋 웃어보이는 미소 속에는 예전의 미소가 아닌 다른 미소. 미로쿠의 날카로운 눈빛은 그런 카고메
의 미세한 표정변화에 금방 알아챌수 있었다.
"카고메양,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나요.?"
"아니요.."
"그나저나, 카고메- 오늘은 왜 병원 안가는거야.
오늘이 마지막.."
"오늘 늦을꺼야. 산고."
"....?"
"오늘 집에 늦게 들어갈께. 음..마지막이잖아."
"아... "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무슨 말인가요?"
"아..그게.. 이누야샤를 돌봐주는.. 마지막날이예요.
6개월에 한번씩 바뀌는거든요."
"..그렇군요."
"카고메, 관장님께 말씀드려서 그냥 네가 맡기로 했지?"
"으응.?"
"뭐, 그렇게 할 필요는 없나...?
근데, 다른 사람이 있으면 너네 연애 하는데 방해될거 아니냐.. 이말이지."
"아...."
"산고, 그런건 카고메양이 다 해결했을겁니다. 그나저나 카고메양 얼굴이 너무
어두워 보이네요."
"... 그런가요?"
"그래.. 너 어디 아픈거야..?
아니면... 혹시 너 그 때 이누야샤랑 제대로 풀지 않았어?"
"....."
"무슨 말인가요. 산고."
정말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약간 가우뚱 거리는 미로쿠를 제처두고는 산고는 카고메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그녀를 흔들었다. 카고메는 자신의 몸이 산고의 손길에 따라 흔들리는것을 느꼈지만
그것을 무시하진 않았다. 산고의 얼굴이 묘하게 일그러지며 카고메에게 제촉할 뿐이지만 그녀의 얼굴
엔 살짝 미소가 지어질 뿐이였다.
"아무런 일 없었어... 산고.. "
"근데 너 왜그래. 너 나한테 숨기고 있는거 있지.
뭐야, 어서 말 안해?"
"걱정말래두.. 아, 시간이 다 된거 같아.
미로쿠씨, 우리 산고 잘 부탁해요.
갈 께- !"
벤치 위에 올려놓았던 자신의 가방과 책을 제빠르게 낚아채곤 자신을 다그치는 산고의 무서운 눈길과
궁금증이 가득찬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미로쿠에게서 벗어났다.
산고는 그렇게 가버린 카고메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미로쿠의 손목을 잡자 미로쿠가 깜짝 놀라는듯
싶었으나 곧 온화한 표정을 지었다.
"뭐야.. 아직 20분이나 남았는데, 뭐가 그렇게 급한거야."
"... 카고메양이 무슨 걱정거리가 있는것 같아보이네요."
"그치.. 미로쿠씨도 그렇게 보였지?
카고메가 나한테 뭔가를 숨기고 있는걸꺼야."
"... 글쎄요. 우리가 섣불리 집어 넘길 상황은 아닌듯 싶네요."
"이누야샤한테 찾아갈까. 가서 막 뒤집어 버릴까.."
"산- 고, 그렇게 행동하는건 나쁜어린이랍니다."
"어린이라니! "
"하하, 어서 갑시다. 우리도 수업에 늦겠어요."
"늦긴..뭐가 늦는다고..."
미로쿠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산고의 어깨에 손을 걸쳐 올리며 그녀를 이끌었고 산고도 그런 미로쿠의
손길이 싫지만은 않은지 순순히 있을뿐이였다.
.
.
.
"그렇기에, 기업의 경영자는 이러한 지각도를 보고 어느 시점이 가장 자사 제품에 적합한지 결정해
야 하고- 또 지각도에서 나타나는 경쟁제품과 비교하여........"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오는 사다교수의 목소리는 이미 카고메의 귓가를 벗어난지 오래였다.
중/고등학교와는 다르게 대학수업은 듣고 싶으면 듣는것이고, 듣기 싫으면 듣지 않으면 다였다.
분명 카고메가 중/고등학생이였다면 카고메의 이마에 하얀 분필하나가 날라오고도 남았을것이다.
더군다나 카고메는 앞 쪽에 앉아 있아 있으면서 딴 생각으로 가득 찬 얼굴을 하고 있으려니 사다교수는
무어라 지적하고 싶었지만 수업에 방해가 될까 그러지도 못하는 중이였다.
"타사 제품과 연관성이 없는 제품은.. 흠흠..."
사다교수는 작은 헛기침을 내어서 카고메를 바로잡고 싶었지만 그런지도 모르는지 여전히 카고메의
눈길은 칠판과 자신이 아닌 창문 밖이였다.
".. 시장점유율은 크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아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 산업단위는 기업의 유동자산을 공급해줄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시장점유율을 낮춘다고 가장
한다면 기업에 어떤 결과를 가질수 있는지, 또 한 다른 이유로써..."
....지금 여러분들이 해야할 과제는 다음 중간고사에 나올 확률이 높으니 잘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목소리와 함께 터져나오는 소리에 카고메는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곤 옆에 앉아
있는 -처음 보는- 같은 과 친구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았다. 카고메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과 동기
에게 고맙다며 싱-긋 웃어보였고 수업시간에 앉아는 있었지만 수업내용을 하나도 듣지 않는 바람에
그 곳에 있으나 마다한 꼴이되었다. 그 친구가 알려준 대로 쓴 문제들과 필기를 보고 한숨이 절로 나오
는 카고메는 냉랑하게 자신을 처다보는 사다교수와 눈이 마추쳤고, 카고메는 단아한 이마 위로 흐르는
땀방울을 채 닦기도 전에 사다교수는 강의실을 나가버렸다.
"휴....정말 힘들다.."
카고메는 긴 한숨을 내쉬곤 책상위로 펼쳐져 있는 책들을 주섬주섬 챙겨 자리에 일어났다.
요번에 들은 마케팅강의는 산고와 같은 수업이 아니기에 망정이지, 만약 이 자리에 산고가 있었
다면 분명 또 한번의 잔소리에 시달렸을지도 모른다. 어깨가 축- 처진 채 무거운 책들을 한 쪽
팔에 낀 채 강의실을 나오던 카고메는 자신의 힘 없는 어깨를 잡아채는 손길에 깜짝 놀랬다.
"어머!"
"히구라시, 오랜만이네."
"아... 모토네 선배."
'오늘 정말 여러가지 하는구나....'
요즘 텔레비젼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들을수 있는 발라드풍의 노래가 조용히 울려퍼지는 카페안에
카고메는 시켜놓은 오렌지쥬스를 마시지도 않은 채 꽂혀 있는 빨대를 이리저리 돌려볼 뿐이였다.
의미없는 시간만이 허망하게 흘러가고 있을 뿐.
모토네는 다소 지루해보이는듯한 카고메를 위해 열심히 떠들어 보았지만 그것이 통하지 않는지
카고메의 웃음은 물론이요, 대꾸 조차 듣지 못했다.
"히구라시. 무슨 일 있나보지? 얼굴에 '나 걱정있어요' 라고 써있는것 같아."
"그래보이나요?"
"뭐, 비록 내가 널 몇개월 밖에 못봤다 하지만
나름대로 히구라시를 잘 관찰해본 선배중 한명이니까.."
"...."
"그래도 선배가 사주는건데 말이다.."
"아, 죄송해요. 제가.."
"으음-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 보면 내가 널 억지로 끌고 온 거니까.."
모토네는 카고메의 같은 과 선배였고, 카고메가 학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때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그런 선배였다. 강의를 마치고 나오던 카고메를 본 모토네는 다음 강의까지 남은
시간을 매꾸기 위해 카고메를 데리고 카페에 온것이였는데 그냥 도서관에 있을껄 괜히 나왔다고
생각하는 중이였다. 하지만 일부로 내색을 하려 하진 않았다.
"아- 내가 너무 미안하네..
괜히 내 시간 때울라고 널 이용한것 같단 말야."
"아녜요, 선배... 어차피.. "
"....?"
"어차피.. 저도 할일이.. 없었거든요."
"히구라시가 그렇게 말해주니 나야 고맙지 뭐, "
카고메는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모토네를 바라보았지만 오히려 모토네의 얼굴은 더욱 인상을
쓸뿐이였다.
"... 확실히 너 무슨 일 있구나.
약간 초조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음.. ... 아..아마 날씨 때문일꺼예요."
"...웬 날씨?"
"... 뭐랄까.. 오늘 너무 더우니까.."
"... 히구라시, 오늘 날씨는 최고라고.
날씨안내해주는 예쁜누나가 분명 오늘은 햇빛 찌는 좋은 날씨라고.."
'정말 피곤하다...'
"히구라시, 무슨 일인진 몰라도- 그래도 힘내!
항상 방실방실 웃고 있는 네 모습이 보기 좋은데 말야- "
"....."
"넌, 웃고 있는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
"카고메, 난.. 네가 웃고 있을때가 제일 좋아."
"...?"
"네가 웃고 있으면 온 세상이 다 환해지는 기분이야...
네 웃음만 보고 있으면....."
...
"이누야샤....."
"엥?"
"... 모토네선배, 저..아무래도"
"아아, 대충은 알고 있는듯 해. 분명 히구라시한테 뭔 일이 있을꺼라는것."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선배.
그래서 말인데.."
"지금 가봐야 할것 같지? 네가 데려다 줄까"
"선배.. 수업은 어떻하구요."
모토네는 그때서야 생각났는지 손목에 차여져 있는 손목시계를 바라보곤 다시 카고메를
보았다. 씨-익 웃어보이는 시원스러운 미소에 카고메는 살짝 고개를 가우뚱 거렸고 모토네는
자신의 -옆으로 매는- 가방을 어깨에 둘렀다.
"가자, 내 소중한 후배녀석 하나 데려다 줄수 없겠냐.
이 모토네 사다하루를 뭣으로 보는것이야-
장소는 차에 타서 말해달라구."
"... 고마워요, 선배."
억지로 지어지는 미소가 아닌 방긋하게 입술꼬리가 올라가지며 지어지는 카고메의 예쁜미소를
보곤 모토네도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는지 카페 안을 빠져나왔다.
자신의 자가용, -그래봤자 제일 작은 소형차- 이 세워져 있는 카페 주차장으로 나왔고
곧 시동을 걸어 움직일수 있게 하였다. 보조석에 올라탄 카고메는 정말로 모토네에게 고마워
하는지 연신 방긋거리는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선배, 나중에 제가 점심살께요."
차 밖의 풍경에 익숙해질 때까지 고맙다는 말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그녀였다.
"히구라시. 네가 올때가 병원이였어?
혹시, 너 어디 아프니?"
"아뇨, 저 건강해요... 제가 볼 사람이 아파요.. 많이.."
"아.. 그렇구나.."
"오늘은 많이 웃을꺼예요. 선배 말처럼.. "
'이누야샤 말처럼...'
"그래, 그래야 '히구라시 카고메' 답지."
모토네의 앙증맞은 자가용은 곧 병원의 입구 쪽으로 들어왔고 카고메만 내려주곤 곧 가야 할
모토네이기때문에 굳이 주차장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 병원 앞에는 또 한번의 큰 사고라도
있었는지 바쁘게 돌아가는 사이렌소리와 함께 응급차에서 피를 잔뜩 흘리고 있는 어떤 여성이
의사와 간호사들의 의해 내려지고 있었고 이리저리 바쁘게 걷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 그 쪽 앞에
주차되어있거나 모토네처럼 시동이 걸려 있는 자가용이 한 몫 단단히 했다- 카고메는 모토네의
차에서 내렸고 곧 모토네도 자신의 차량에서 내렸다.
"선배, 오늘 너무 고마웠어요. 데려다 주신것도 고맙구요."
"아아- 고맙다는 말은 그만 하고, 점심이나 확실히 쏴.
난 비싼입이라구.."
"훗- 선배도 참... 강의 늦겠어요. 어서 가요 선배, "
"오냐.. 후배야, 일 잘 마무리 해라.
그리고 지금 처럼 항상 웃어- "
"... 고맙습니다."
모토네는 카고메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고 그녀도 곧 하얀 손을 들어 흔들어 주었다.
모토네의 작은 자동차는 밀물 빠지듯 쉽게 병원 안을 빠져나갔고 그의 차가 사라질때까지
뒷 모습을 바라보던 카고메는 그의 차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보곤 뒤를 돌아 병원의
큰 건물을 바라보았다.
'어떻해서든 이누야샤와 눈을 마주치겠어....
선배 말처럼, 이누야샤 말처럼.....
내가 지을수 있는 최고의 웃음을 보여줄꺼야...
내 사랑 가득 담아, '
--
이누야샤는 자신의 떨리는 손을 어떻게 하지도 못한 채 창 밖을 응시하고 있을 뿐이였다.
분명 자신의 눈동자에 비춰지는 저 모습은 해맑게 웃고 있는 카고메였다.
아무런 생각없이, 아니 네모난 병실 안에만 박혀 있는 자신의 모습에 답답함과 함께 이질감을
느껴 병실 창 밖을 응시 하는것이 아니였다.
왜 이렇게 비참해져만 가는걸까.
왜 이렇게 자신만이 한 없이 초라해져만 가는것일까.
이누야샤는 떨려오는 자신의 손을 감춰보고자 꼬옥 주먹을 쥐어보지만 그렇지도 못하는것은
당연한 결과.
어쩜 다른 쉽사리 생각하고 넘길수 있겠지만 이누야샤는 결코 그런생각따위를 하지 못하는 지
홀로 분을 이기지 못하는 중이였다.
눈물을 흘리며 자신과 얼굴이라도 마주보며 이야기하기를 간절히 원했던 카고메였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미안하다며 오히려 깊게 사과를 하던 그녀였다.
이누야샤는 감정이 매말라 버렸는지 손은 떨려오지만 내심 담담한 눈초리로 차가 빠져나갈 때
까지 지켜보고있는 카고메를 처다보다 결국엔 자신이 먼저 고개를 돌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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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립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
‘안녕’님
다시돌아와줄래 님
poll 님
KaGoMe♥ 님
‥‥‘큐트♥’님
★☆이누꼬로☆★ 님
§연모§님
중년탐정김전일님
suzana님
란이님
oO Love Oo님
숭이♥™님
하얀고무신님
이누야샤만생각해님
립 남겨주신 14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리리플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다음편엔 확실히 리리플을~ +_+;;
-주저리...
얼굴의 철판을 깔았는지, 아니면 뻔뻔스러움이 하늘을
찌르는지. 엉망으로 자까생활하고 있는 시현입니다.
다른작가분들 보시면 부지런히 올리시는데...
아...... 저에게 어서 돌덩어리를. [쿠궁, ]
요즘 테니스의 왕자 라는 애니에 빠져 살고 있답니다.
워낙 테니스의 왕자도 유명한 편이라 다들 알고 있을꺼라 생각되지만,
에치젠 료마.. 너무 도도하지 않나요? 13살의 나이로, 비록 만화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라 생각해요. [웃음]
- 안 시현 드림.
첫댓글 아 ~ 잘 봤습니당.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잼네염. 관계가 거의 다 끝려고 하니 아쉽네염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으로 마물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당. ㅡㅡㅋ
아,시현언니. 언제까지 이/카 가 뻐길련지 ㅜ_ㅜ.. 빨리 풀려야 할텐데, 어쨌든 오랜만에 썼네! 오늘도 잼써
언니야~~잘봤어~~오늘거 더욱더 잘썼는데..그렇게 느껴져..다음편 정말 기대된다...이제..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대화가 이루어질거야...오해는 풀리지 않겠지만..나도 요즘 테니프리보지..ㅋㅋ언니도 알지..ㅋㅋ언니랑 나랑은 몬가 통한다니까..ㅋ
용량이 부족해서...지금 다운은 받지못하고있지만...삭제좀 하고 다운할려고...이누야샤는 도저히 못지우겠고...테니프리 좀 지웠어...얼른 CD사서 구워야되는데...돈이..ㅠㅠ나중에 구워야지..ㅋ그럼 담편을 기대할꼐..ㅋ
테니스의 왕자를 요즘 보시나 보네요... 매력있는 캐릭이 많아서 정말 푹 빠지게 하는 만화예요... 카고메가 계속 기운이 없어서 그런지 왠지 소설 전체가 가라 앉는 것 같아요.. 카고메는 웃는 모습이 가장 카고메 답고, 카고메 덕에 작품이 더 밝게 느껴지니까요....
아아,언니 다음편은 70편이 되겠구나!!축하해..ㅋㅋ언니도 테니스 보는구나> _<정말 추천할만한 애니지!!료마가 좀 도도하면서도 싸가지 없단 평을 듣기는 하지만..참 빠져들수 밖에 없는 캐릭터야..ㅠㅠㅎㅎ오늘도 잘 봤고오~카고메의 진심이 이누군에게 진심이 전해졌음 좋겠다..;다음편 기대할게!
언니 잘 봤어. 벌써 70편이군!! 가면 갈수록 언니 소설의 글씨가 작아졌고, 폭은 넓어져 갔는데.. 내용도 꽈아악 차있구. 내가 뭐 해줘야 한다는 느낌이.[두둥]잘 봤구, 이누야샤 오해하지 말라니까아아
언니- 오늘도 너무 감동적인 소설이야♥ 맨날 들어오면 언니소설 부터 찾는데; 테니스의 왕자-,, 나도 엄청 좋아해!! 료마군 너무 멋있잖아♥(퍽) 카고메의 선배라는 분, 카고메를 도와주다니 - 왠지 사랑스럽게..쿨럭; 그런데 언제쯤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오해가 풀릴까... 다음편 기대할게 ♡ 건필해!!
진짜 소설 너무 잘쓰시는거 아니에요???ㅠ-ㅠ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는데; 잘보고 있었는데(유령독자티내냐!?) 이제 거의 끝부분이라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_< 건필하세요~
시현상! 이번 글도 대단해요.... 카고메와 이누야샤가 잘 되길
결국 이누야샤는 백혈구 부족으로 사망? 저.....이거 새드에요? (전 새드나 해피나 다 즐기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경우 해피가 과반수를 여유롭게 넘기 때문에 새드는 레어로 취급받는다는...아니면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p.s. 모토네 사다하루....어디서 들어본 이름을 좀 수정한 듯...맞아요?
'사다하루' 라는 이름은 일본애니에서 흔히 나오는 이름이죠. 모토네는 제가 지은건데.. 아, 그 이름이 어떤 이름과 비슷한가요... ^^;;
언니야 소설 자봤어요!이/카 커플은 어떻게 될지-_-.....
> < 모토네 선배님 싸랑해요~> <[퍼퍼퍽!]담편이 너무너무 무지무지 마니마니 무진장 기대되요~+ㅁ+시현님! 너무 잘 쓰신거 같애요!!!!^-^ 드디어 카고메가 카고메 답게...ㅋㄷㅋㄷ 그럼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