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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나라(http://cafe.daum.net/humor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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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딸기』팬카페(http://cafe.daum.net/StrawBarry
작가 : Straw-딸기
아무리 제가 소설을 못써도
불펌은 허락하지 않습니다^ㅇ^
팬카페에는 16편까지 볼 수 있답니다-0-
곧 17편 올릴예정이예요^^
※특종!!※카사노바는 현재 얼음공주에게 작업중!? [15]
+일주일 후+
드디어 혜유가 독립을 하게 되는 날이다.
혜유가 오피스텔로 가기전에 혜유의 아버지께서
수표 한장을 쥐어주시며 말씀하셨다.
"통장으로 돈 보낼테니, 생활비는 걱정하지 말거라.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은 아버지를 찾아오렴."
"…네."
그렇게 혜유는 자신이 살 집으로 갔다.
집에서 조금 먼곳..
학교에서는 아주 가까운 곳이다.
차를 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하긴 하지만..
양아치들이 많이 다닌다는 뒷골목이라서 안심하기가 힘들었다.
한진혁은 그곳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우선 혜유는 짐정리가 끝날때 까지..
진혁의 집에 가서 놀기로 했다.
하지만 진혁의 집 앞에는 초인종이 없었고..
혜유는 그저 문을 두드릴수 밖에 없었다.
쾅쾅쾅!!
"아으씨-_-누구세요?
쳇..잘자고 있었는데 누가 이렇게 무식하게 문을 두드려"
"나."
참으로 짧고도 간단명료한 대답이였다.
하지만 혜유의 감시원으로서 몇일이나 같이 있었는가.
진혁은 혜유를 금방 알아봤다.
"안..혜유?"
"왜, 내가 오면 안되나?"
"야!!올려면 전화좀 하고 오지!나 지금 속옷밖에 안입었단 말야!!"
"너희집 전화번호 몰라."
"기다려!!나 옷 금방입고 문 열어줄테니깐."
"추워."
"10분만.. 아니..5분만 기다려!!=0="
"추워~춥다구~ㅇ_ㅇ"
저렇게 무표정으로 농담을 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_=
혜유는 계속 무표정으로 춥다는 농담을 하기 시작했다.
"추워, 추워.."
"아씨!!진짜 시끄럽게 구네. 있어봐 열어줄께!! 대신에 내방에 오지마"
"응."
탁..삐끄덕..
타타타탁!!
진혁은 이미 저 방으로 뛰어갔다-_-
아주 무서운 속도로..
그리고 혜유는 거실 이곳저곳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혜유는 곧 아주 비싼 양주를 발견했다.
"흐음~발렌타인 20년산이라?"
덜컥
"야, 나왔다"
"감시원"
"-_-;너 손에 뭐냐?"
"이거?먹을려구."
"……너!!그, 그, 그걸 먹을려구!?"
아무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혜유.
"먹지마!!그거 몇백만원 한단 말이야!!"
"너희집에 돈 많잖아ㅇ_ㅇ"
"야..야..=0="
"아니야?"
"아…니-_-"
"그래?세병이나 있네.
이봐, 감시원 너 유신하도 불러라.
그리고 곧 있음 혜연이도 올꺼니깐 기다려.
나중에 같이 먹자."
"야!!그래도 한병에 몇백만원이나.."
"또 구하면 되지.
듣고 보니깐 너희 아버지 술집한다며?
그럼 구하기 쉽잖아.
정 안되겠으면 세달동안 월급 두배로 챙겨주면 되잖아."
"……그래."
"빨리 유신하 한테 전화해."
"응."
그리고 진혁은 신하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여보세요.."
힘없는 신하의 목소리.
아무리 미워도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렸나 보다.
자신의 쌍둥이 신우가 다쳐 있는걸 보고 실신에 이를 지경이였으니..
"신하냐?나다 한진혁.."
"응. 왜 전화했는데?"
"너 우리집 알지? 술마시러 와라"
"됐어.."
"너 술좋아하잖아.
안혜유가 너 부르래."
"……혜유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줄래?"
"야!!너 안오면 나 월급 깎인단 말이야!ㅠ0ㅠ"
거짓연기..
사실 세달동안 월급을 두배로 받는것이
발렌타인20년산 3개값보다 더 비싸기 때문이였다.
보기완 다르게 돈을 밝히는 진혁은 돈을 얻기 위해서
신하에게 거짓말을 했다.
"쿡..그래. 혜유도 있다고 했지?또 누구 있어?"
"또?아, 안혜유 여동생도 온다고 하던데?"
"그래?+_+"
금새 생기발랄한 목소리가 되어버린 신하의 목소리.
신하는 혜유를 원망하지 않는걸까..
정말 따지고 보면 혜유 대신에 신우가 다친건데..
"그래!!기다려!!난 간다!"
그리고 신하의 전화기는 일방적으로 끈겼다.
진혁이 들고 있는 전화기에서는 뚜-뚜-하는 소리만 들렸을 뿐이다.
"으아악!!+ㅁ+이녀석 또 먼저 전화 끈었어!?"
진혁은 이상하게 크게 흥분했다.
사실 이번에는 진혁이 먼저 끈어볼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혜유는..
"야, 혜연이 올때 됬거든?나가본다."
"으아악!!+ㅁ+이녀석 또 먼저 전화 끈었어!?"
혜유가 보기엔 싸이코 기질이 보였던 진혁..
그래서 혜유는 진혁을 무시하고 나가버렸다.
다시 문여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진혁은
혜유가 나갔다온것을 알았다.
"어디갔다와?ㅇ_ㅇ……아.."
혜유는 어떤 여자아이를 데리고 왔다.
다름아닌 안혜연. 즉, 혜유의 친동생..
혜유와는 정반대로 귀여운 얼굴..
작고 동그란 얼굴과 분홍색 입술..
그리고 커다란 눈, 마르티스 처럼 검고 동그란눈.
하얀피부에 약간 핑크빛이 감도는 볼
165가 채 안될것 같은 키.
애기같이 뽀오얀 피부...
"누구야?"
"인사해. 내동생이야."
"안녕하세요^-^한진혁 오빠시죠?만나서 반가워요.
언니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언니 감시원이라면서요?"
혜연은 웃으며 진혁에게 인사를 했다.
두근..두근..
진혁은 잠시동안 혜연에게서 두근거림을 느꼈다.
"아, 아. 그래^-^;;만나서 반가워.이름이 뭐야?"
"안혜연이예요. 혜연이라고 해주세요^ㅇ^"
"그래, 혜연아 너도 오빠라고 불러^-^"
"응^ㅇ^오빠!"
혜연을 보자 계속 커다랗게 두근거리던 진혁의 심장은..
이제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커다랗게 쿵쾅거리고 있었다.
이와 같이 복숭아빛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진혁..
"으..응-//-"
"……야 유신하 왔다.
아까부터 말했는데 안듣고 뭐해?"
혜유야, 그럼 너는 왜 아까부터 들었는데 왜 안열어줬니?-_-;
……이유인 즉슨 혜유는 진혁의 집에서 잠긴 문을 여는방법을 몰랐다.
"뭐!?"
쾅쾅쾅!!!!!
"야이 새꺄-ㅁ-^문열어!!
아까부터 너 불렀는데 왜 대답을 안해!?
혹시 너 거짓말이야!?그럼 너 주우거써+_+!!!"
"자, 잠깐만 기다려!!!"
문을열자 보이는 신하.
신하는 들어오자 마자 혜연을 찾는다.
"어딨어?+_+혜유동생!!"
"-ㅁ-..아, 안녕하세요. 언니"
"응^-^니가 혜유동생이구나~꺄아>_<
혜유는 너무 이쁜데 너는 왜이렇게 귀여워!?애기같다~~"
"고마워요^ㅇ^"
"이름이 뭐야?ㅇ_ㅇ"
"안..혜연이요^^"
"그래?혜연아 너 술먹을줄 알아?"
"네!?수, 술이요??"
"응 우리 셋이 술마시러 모였는데 혜연이는 못먹어?"
"술..안먹어 봤는데요.."
"그래!?그럼 너 오늘 한번 마시고!!차차 술을 익혀……"
"됬어. 그만해."
신하를 저지하는 혜유의 목소리.
"혜유야 왜?ㅇ_ㅇ"
"쟤 술 못마셔.아니, 한번도 안마셔봤구 마시면 안돼."
"하지만.."
"됬어.내가 혜연이 데리고 온 이유는 신하, 너한테 부탁할게 있어서야."
"뭔데?ㅇ_ㅇ"
"혜연아, 넌 집에 가있어. 열쇠는 있지?
오늘 언니가 좀 늦게 들어갈 것 같으니깐, 배고프면 뭐 사먹고.."
"응^-^"
그리고 혜연이는 나갔다.
하지만 진혁은 혜연이 나간쪽을 아직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혜연의 저 미소를 자신만이 가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유신하..너 성문중 21기 졸업생이지?"
"응.근데 그건왜?"
"이틀후면 여름방학해.
그건 너도 알꺼야.그런데, 혜연이 건드리는 애들이 너무 많다.
나는 성문중 졸업생이 아니라 아무도 나 모르거든.
너는 성문중에서 한껏 날렸다고 들었어.
나도 내년이면 수험생이고..
그리고 내가 혜연이랑 따로살아서 혜연이가 언제 다쳤는지도 잘 몰랐어.
그리고 아무리 경고를 해봤자 중학생들은 내 말을 들을리가 없거든
나도 혜연이랑 사니깐 요리도 좀 배워야 할 것 같구..
요새 우리반이 숙제가 많거든..
그래서 내가 혜연이를 지켜주기는 힘들것 같아.
유신하, 니가 안혜연좀 지켜주면 안될까..?"
"그래!^-^나한테 맡겨만둬!!"
"쿡..그래.."
진혁이 혜연의 이야기가 나오자 다 듣고서는..
혜유와 신하의 대화에 낀다..
"나도 껴줘!!어차피 여자 혼자라면 좀 힘들잖아?!
나도 성문중 졸업생이라구!!-0-
나도 혜연이 지킬수 있어!!"
하지만 진혁에게 돌아오는것은..
"넌 내 감시원이잖아.
나 감시하는것도 힘들텐데 혜연이까지 굳이 지켜줄 필요가 있겠냐?"
"…아니.-_-"
"거봐."
"야아~술먹자~~>ㅁ<
그래!!우리 진실게임 하는거 어떨까?"
"…진실..게임?"
"응^ㅇ^물어보는 대답에 말 못하면 술 한잔씩 마시는거.
만약에 못마시겠으면 대타를 구해도 좋아.
대신에 이 양주는 도수가 높으니깐,
대타의 소원을 두가지 들어주기로해^^"
"그래!!재밌겠다!"
"…해볼까?"
"누가 먼저 시작할까?
그런데 세명으로는 좀 재미없는데..
한명더 있어야.......이럴때 신우가 있었으면.."
…………………………
거실에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헤헤^ㅇ^..아니야..시작하자..
너희들 먼저 나한테 물어봐."
"한진혁 니가 해라."
"그래, 야 유신하. 넌 너희집에서 몇째냐?"
"나?셋째야-_-
그럼 내가 물어볼 차례!!"
"혜유야, 혜유는..사랑하는 사람있어?"
"……"
혜유는 그 도수 높은 양주를 마셨다.
"내가 물어본다.
한진혁, 미팅때 왜 나한테 키스했냐?"
-_-......
진혁은 당황해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진혁은 결국 양주를 마셨다..
진혁은 머리가 어지러웠다.
진혁은 혜유에게 말할수가 없었다..
혜유를 보자 성욕이 마구 치솟았다는 말은..=_=……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정말?+_+정말 한진혁 너 혜유한테 키스했어?>ㅁ<꺄아~
너 혹시 혜유 좋아해!?"
"…유신하 니질문 차례 아니다-_-^"
그리고 진혁은 다시 혜유에게로 질문을 했다.
"안혜유, 넌 도대체 비밀이 몇개냐?"
안혜유, 넌 도대체 비밀이 몇개냐?
비밀이 몇개냐?
몇개냐?
몇개냐?
.
.
.
.
.
그 날카로운 말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혜유의 심장을 파고 들어와 혜유의 심장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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