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떠나려 할 때/한국몽
수심을 끌어 안은 외로움은
덕지덕 구름에 가린 흩어진 그림자
사랑을 잊지 못한 흐느낌으로
의지할 곳 없는 설움 달랜다 해도
여백이 남은 삶의 터전엔
승리가 앉을 공간은 있겠지
가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한적 없어
슴묽은 사람이 되었더라도
에누리 없는 사랑을 하고
닿을 듯 닿을 듯 멀어져 가는 사랑을
아주 보내지도 못하는 애틋함이
요란스럽지만은 안았으면
♡슴묽다:싱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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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자유행시방
수덕사의 여승 노래를 듣고
한국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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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
23.11.03 15:3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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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춘희 라는 가수가 불렀지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노랫 말은 기억에 없지만
머물다 갑니다
수덕사의 여승..
노래가 기억이 납니다..
사랑이 떠나려 할 때..
이 글을 겨울호에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