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흔한 말 엄마와 딸 가장 가까운 사이 엄마와 딸 근데 오늘따라 애틋하게 느껴지는 엄마와 딸...
이 책 우리따님이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엄마에게 선물해 주네요~^^ 어제 아침에 티걱티걱 했었는데 그럼에도 그러함에도... 엄마니까 ...딸이니까... 닮은꼴 닭살모녀 인증이라네요.^^ 자랑은 아닌데요. 따스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올려요. 우리 다알리아님들은 대부분이 딸들이니까 오늘 아침 엄마 생각 한번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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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사이는 간단한 관계가 아니다. 미워하고 사랑하고, 창피해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아픈곳을 할퀴고 무자비하게 상처를 주고, 다시 그 상처를 어루만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빌고 미안해하고. 울고 불고 통곡도 마다하지 않는다. 눈물이야말로 엄마와 딸 사이에 핏빛으로 흐르는 강물이다. 격렬하게 분노하고 격렬하게 싸우고, 그리고 격렬하게 몸을 다 바쳐 사랑한다. 슬픔의 뼈까지 눈물의 뼈까지 고통의 뼈까지, 천둥도 벼락도 폭풍도 폭우도 다 가슴으로 삭여 내면서 침묵하는 이 세상의 엄마들 ???, 바로 딸의 행복을 온몸으로 빌고 있는 것이다. 엄마는 딸이며, 그 딸은 다시 엄마가 된다. ㅡ본문중에서 ㅡ
첫댓글 부러워요^^엄마와딸...핏빛으로 흐르는 강물! 참 좋으네요 그단어가!
딸이 좋긴 좋죠^^
티걱거리면서도 그 티걱거리는것마져 이해해주는 몇안되는 젊은친구죠.^^
사이가 좋으시네요 ㅎ
영화도 같이 보는 친구같은 모녀사이예요. 엄마와딸 참 애틋한 사이죠.^^
언니야~~~~~ 다행히 나도 딸이 있어서 윗글에 공감을 한다눈..ㅋㅋㅋ 울딸 언제 커서 알바할려나..ㅋㅋ
알레는 세월을 거져먹을려그래^^
아르바이트 하기까지 들인 공이 얼만데
ㅋㅋㅋ
폭풍감동ㅜㅜ저도 엄마한테 선물로줄까봐요ㅎ
그래 마미한테 이런책 선물 또한 폭풍감동이지...민지 자체가 감동인샘이당^^
감동ㅜㅜ 정말 따듯해요ㅎㅎ
그쵸^^
이 추운겨울에 마음이 따스해질수 있다는게 잔잔한 감동인거 같아요.
ㅠㅠ엄마는 딸이며 그 딸은 다시 엄마가 된다ㅠㅠ
저도 시간나면 읽어 봐야 겠어요ㅠㅠ
이런책 한권쯤은 엄마와 같이 공유를 해도 서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
감동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