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자심은 맨유에 부채 없는 인수 입찰을 제안하고 있으며 짐 랫클리프 경은 여전히 경쟁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50억 파운드에 달하는 구단 인수전의 결정적인 단계에 접어들면서 셰이크 자심이 맨유를 인수하기 위한 그의 부채 없는 오퍼가 글레이저 가문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매우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 입찰자들은 수요일까지 두 번째 오퍼를 제안해야 한다.
짐 랫클리프 경은 여전히 경쟁 입찰에 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타르는 이제 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스위스 은행 위기 이후 시장의 부채 위기는 자금 조달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카타르의 매력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내부자들은 믿고 있다.
맨유는 글레이저들이 매각을 허가할 경우 스포츠 팀의 세계 레코드 금액을 갱신할 50억 파운드가 넘는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덴버 브롱코스 NFL 작년에 기록적인 38억 파운드에 매각됐다.
지난 10일간 글레이저와 대행 그룹 레인이 관계자들을 만난 그룹만 무려 8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월가가 어떤 종류의 대출 없이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오직 카타르 뿐이며 그들 스스로 매우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골드만 삭스와 JP 모건 체이스는 맨유의 기존 총부채인 6억 8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넘어서는 채권과 대출을 통해 랫클리프의 오퍼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최근 며칠 동안 랫클리프의 대한 두 건의 대출을 보류했다. 랫클리프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시장 상황이 그의 입찰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전망을 부인했다.
랫클리프는 최근 그가 맨유를 위해 '멍청한'' 금액을 지불하도록 휘말려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텔레그래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셰이크 자심 회장이 자신의 제안이 협상 테이블에 있는 가장 우월한 제안이며 구단에 가장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셰이크 자심은 글레이저가 팀을 매각하도록 설득할 수 있는 50억 파운드 이상의 인수액 외에도, 약 70억 파운드의 총금액 지원 약속을 의미하는 남성 및 여성 팀과 아카데미에 대한 막대한 지원 외에도 새로운 경기장과 훈련장에 큰 자금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 카타르 소식통은 ''우리의 자본 투자 계획은 구단에 지불되는 금액 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는 맨유와의 협상 이후 의기양양하게 돌아왔고 그들의 맨유 인수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은 미팅 이후 며칠 동안 더 굳어졌다.
첫댓글 매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