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모 영화커뮤니티에서 발췌한 백문백답 기초자료입니다.
1. 주위에서 자신의 나이를 얼마로 보는가? 스물 대여섯 살 정도. 좀 어리게 보는 편
냉소주의자
독서
오스카 와일드. 나름대로 탐미주의자였다는...
혼자서 예전의 일들을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아부성 발언. 그런 빈말을 좀 잘하는 편.
90년대 이전음악, 영화, 패션, 가쉽
코엑스몰, 인사동
인내와 결단력만이 전능한 것이다
밀린 일들
돌아가신 외할머님
오델로에 나오는 광대
데릭 앤 더 도미노스의 레일라, 비틀즈 애비로드 전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5번
데이비드 린치, 폴 토마스 앤더슨, 라스 폰 트리에
르네 마그리트, 스포츠 서울에 연재되는 트라우마라는 만화를 좋아함(곽백수씨던가...)
좋은 책 쓰기
분홍신. 너무 끔찍했어요.
장점 : 남 의식 안함, 뭐든 계속 알고 싶어함 단점 : 게으름, 머리 나쁨
스모크 온 더 워터.
람슈타인
조셉 콘라드의 비밀 요원
얼어붙은 채로 그냥 있음
패션쇼, 심슨가족, 길모어 걸스
3차 세계 대전
나의 생각은 아닌데 대개 초범 내지는 미숙한 범죄자가 주로 토막살인을 저지른다고 함
가아프가 본 세상. 미스틱 리버 둘 다 영화는 보지 않으실 것을 권함.
밥(?) 사실 그것도 자신 없음
할리스 강남역점이나 파스쿠치 종로3가점. 조용함. 서점은 교보문고 본점, 반디앤 루니스 애용.
알버트 아인슈타인
가족일까...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나 싶은 것
해변가에 집. 그러나 보다 현실적으로 3ccd 디캠과 편집용 파워북으로 하겠음
인생이 별 것 아닌 것 같을 때. 예전에 반공교육이 치열하던 시기에는 전쟁의 공포에 울기도 했음.
없다.
돌이켜 생각해보고 싶지도 않음
본인은 복수를 실행할만치 용기도 없지만 영화 도그빌에서 니콜 키드먼이 동네 아줌마한테 한 복수는 단연코 최고의 복수였다고 본다. 궁금하신 분은 영화를 보시길. 지루하다는 대중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볼만합니다.
목성 여행한 꿈
없다. 라이제 앨범 발매와 함께 끼워준 미니 포스터를 붙일까 했으나 사진이 잘 안나온 관계로.
킹콩. 밤새서 끝까지 본 최초의 영화. 물론 티브이로.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브링 잇 온. 티브이에서 할 때마다.
I'LL BE BACK
이티에서 자전거 타고 하늘 날으는 장면. 스필버그는 정말 싫지만서도.
버스 안
자식 자랑에 여념없는 아주머니. 그게 자랑만 하면 괜찮은데 다른 집 자식들 은근히 깔아뭉개려고 한단 말이지.
있으나 마나한 존재 같음
살아가는 자체가 큰 모순인 듯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죽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
이미지 관리 상 노 코멘트.
다분함. 다만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기 어려움
묘비를 남기지 않겠음. 묘비에 다른 사람 이름을 쓰는 건 어떨까.
18초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될 때
해바라기
소유욕의 차이.
14시간
화가
있음. 동네 문구점에서. 별 것 아니었음
데이비드 보위
스테파니 시무어. 노벰버 레인 뮤직비디오에 나온 그녀.
람슈타인 팬 카페 가입. 적금 해지 젤 친한 친구가 결혼해서 일본 감
안됐다
하와이. 혹은 마다가스카르
토지. 감명깊게 읽고 있음
존 어빙, 데니스 르헤인, 스티븐 킹, 조셉 콘라드....
촉촉한 초코칩 쿠키
커피숍에서도 콜라를 즐겨마심
크림빵.
초등학교 졸업한 후에는 안 맞은 것 같음
오빠
엄마
집에서만 수시로 봄
지나고 나면 다 사랑이 아닌 듯함
별로.
꿈이 아니라 우연히 그냥 생각했던 것이 그대로 될 때가 있음 지금은 구체적으로 뭐였는지 생각은 안 남
베를린 천사의 시를 보고 있을 때
아무 생각 없이 걷거나 자리에 누움
있음
말이나 행동이 생각에 안 따라 줄 때
불법체류
이것저것 끝도 없음
딸기
너구리
공부, 단순노동, 삶의 목표 정하기
10대는 아무리 어른 흉내 내려고 해도 소용없다. 철드는 것 불가능 20대는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랜드로버 프리랜더
여자인 경우 주변에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자유를 보장받는다.
대상이 섹시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상황에서만 그 말을 해야 성희롱이 되지 않음. 대개 부적절한 상황에 아니면 재미로 그런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3-6권 정도. 물론 잡지는 제외다.
없다
지금이 전환기라고 생각된다. 어느날 갑자기라기보다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에서
나의 고교시절로 돌아가 나 자신의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
사람들 속에 있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이런 부정적인 질문이 왜 이렇게 많은지. 이 문항은 취소합니다. 죄송해요.
공부할 때
남자라면 거기의 왕자 중 누가 되겠는가? 나는 난장이 좋아하는 변태도 아니고 무의식 상태에서 성추행당하고 싶지도 않다. 반면 노동의 가치를 신봉하므로 신데렐라를 택함.
아침먹기
독서
나
보통 1주일. |
첫댓글 모르는 분이지만 왠지 풍기는 분위기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제가 그런 척을 좀 잘해요..ㅋㅋㅋ
도그빌! 엄청 충격받았던 영화에요. 독특한 형식도 형식이지만 그 반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을 좋아하셨구나..
대답들... 재밌군요...ㅋㅋㅋ 잘 봤습니다..
좋은 책 쓰기...와...^^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