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의 역사는 1903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원래 아틀레티코는 19세기에 창단된 아틀레틱 빌바오의 한 일부분이었다고하는데,1902년 7월 엘로이 곤살로는 마드리드에 새로운팀을 만들기위해 스페인축구협회에 새로운팀을 만들기위해 청원서를 제출하였고 당시 스페인축구협회회장이었던 마잔티니는 1902년 9월에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팀의 창단을 허용하는 계약서에 사인했고 정확히 1903년 4월26일 새로운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창단하면서 팀의 역사가 시작하게된다.새로히 창단된 아틀레티코는 그들보다 1년전에 먼저 창단되었던 레알마드리드,그리고 바르셀로나,아틑레틱빌바오등과 함께 라 리가의 4대명문으로써 오랫동안 명성을 떨치게된다.원래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은 전형적인 파랑색유니폼이었다고한다.그러나 1911년 그 당시 단장이었던 엘로두이의 지시로 파랑색이었던 유니폼을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어울어진 줄무늬 유니폼 "Rojiblanco"로 바꾸면서 팀은 거희 90년동안 이 유니폼으로 경기에 뛰게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1949-1950시즌을 처음으로 우승한이래 총7번의 프리메라리가우승,10번의 코파 델레이 우승,1번의 챔피언스리그준우승,1번의 도요타컵우승을 차지했는데 가장 최근의 라 리가우승은 1995-1996시즌이었다.당시 아틀레티코에는 아르헨티나의 시메오네,불가리아의 페네프,스페인의 키코,까미네로. 몰리나,그리고 남아프리카의 포츈등이 활약했던 호화멤버를 보유하고있었다.사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시메오네,그리고 페네프,까미네로와 같은 당시 A급선수들이 뛴다는것은 그리 이상한일도 아니었다.워낙에 이전부터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위협할만한 스쿼드를 가지고있었으며 구단주 헤수스길의 아낌없는 투자등은 아틀레티코를 당연히 라 리가의 강호로 올려놓았다.우승을 차지한 다음시즌인 96-97시즌에는 베이블과 에스나이더를 97-98시즌에는 비에리를 영입하는등 여전히 막강한 자금력과 멤버를 구성했고 특히나 비에리는 아틀레티코에서 24경기 24골을 몰아넣으며 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한다.특히 아틀레티코가 한국팬들에게 낯익게 다가오는 이유로는 우리나라의 포항스틸러스에서도 활약한바있는 "라데"가 97-98시즌에 아틀레티코에서 뛰었고 이팀에서 후반조우커로 나오면서 5골을 기록한바있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클럽은 한국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친숙하게 다가올수있는 자격을 갖출수있는팀이라 하겠다.하지만 97-98시즌이후 아틀레티코의 전력을 크게 약화되게된다.물론 98-99시즌에도 브라질의 주닝요,스페인의 호세마리와 키코,라르딘,유고슬라비아의 유고비치,아르헨티나의 샤모등이 뛰면서 탄탄한 스쿼드를 보여주었지만 지나친 선수영입은 오히려 팀조직력의 약화를 가져왔는지 96-97.97-98시즌에서 연속으로 5위를 차지했던 아틀레티코는 98-99시즌에는 갑자기 13위로 떨어지는 부진을 보였다.물론 아틀레티코의 이런부진은 그때당시만해도 그냥 지나가겠지~라고 생각할수도있었지만 생각보다 아틀레티코의 문제는 심각했다.99-2000시즌을 앞에두고 아틀레티코는 그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2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의 하셀바잉크를 영입하면서 재기를 노린다.하지만 재정악화로 인한 팀내분열과 탈세혐의로 구속까지 당했던 헤수스길의 눈살찌뿌리는행동은 아틀레티코를 또 다시 부진의 구렁텅이로 빠뜨렸고 결국 아틀레티코는 99-2000시즌에 20개팀중 19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팀 창단 최초로 2부리그인 세군다리가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게된다.시즌 마지막경기에서 레알마요르카를 2대1로 물리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좋아하지않고 눈물을 흘리는 하셀바잉크와 발레론의 모습은 아직도 본인의 기억에 선하기만하다.
치욕의 세군다리가 시절..
세군다리가로 떨어졌으니 당연히 아틀레티코로써는 프리메라에서 보유했던 선수들이 필요없게되었다.발레론과 몰리나,카프데빌라는 라 코루냐로,,바라하는 발렌시아로,,하셀바잉크는 첼시로...솔라리는 레알마드리드로..베이블은 랑스로,,라르딘은 에스파뇰로..파우노비치는 마요르까로..가마라는 브라질로..뿔뿔히 흩어지면서 아틀레티코는 그 화려했던 "Rojiblanco"의 명성은 온데간데없는 세군다리가팀이 되었다.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다시 프리메라리가로 돌아가기위해 99-2000시즌 득점왕이었던 살바를 영입하면서 재기를 노렸다.그리고 주축선수들은 빠지긴하였지만 그들이 보유하고있는 젊은선수과 팀의 붙박이선수였던 다니,꼬레아,우고리알,아길레라,키코는 세군다리가에서 뛰면 자신들의 몸값이 크게 떨어진다는것보다 팀의 회생을 우선시하면서 기꺼이 세군다리가에서 뛰기를 원했지만 결국 아틀레티코는 2000-2001세군다리가에서 아쉽게 테네리페에게 골득실차로 밀리면서 4위를 기록,다시한번 세군다리가에 머물수밖에 없게되었다.99-2000시즌에 같이 세군다리가로 떨어진 세비야와 레알베티스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프리메라리가에 복귀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아틀레티코는 또 한번의 치욕을 맛본셈이다.여기에 그들의 힘을 더 빠지게했던것은 8년동안 아틀레티코에서 뛰면서 영원한 칼데론맨임을 자처했던 키코마저도 "나의 자식들에게 세군다리가에서 뛰는 아버지라는 소린듣기싫다."라고 말하며 홀연히 팀을 떠나버린것이다.팀에서 수비형미드필더를 맡았던 우고리알도 파리생제르망으로 떠나버렸고 라 리가 득점왕2연패레 빛나는 살바도 결국 발렌시아로 떠나버렸다.아틀레티코로써는 다시 한번의 개편이 필요한상황이었고 그래서 선택한것이 바로 "레알마요르카"라는 타켓이었다.
헤수스힐은 前아틀레티코선수출신이자 2000-2001시즌 마요르카를 3위로 이끈 라 리가 최고의 명장 아라고네스를 영입하게되는데 아라고네스의 뒤를 따라서 마요르카에서 뛰던 카레라스나 아르만도가 영입되었고 마르세이유에서 뛰고있었던 유고슬라비아출신의 요반 스탄코비치도 옛스승이었던 아라고네스의 부름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었다.여기에 레알마드리드유스팀소속이었던 가르시아칼보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강화시켰고 아틀레티코B에서 올린 토레스를 과감히 아틀레티코A에 기용,그리고 발렌시아에서 임대로 디에고 알론소를 영입하면서 다시한번 프리메라리가를 노렸고 결국 이들의 이런 눈물겨운 노력으로 인해 아틀레티코는 2002-2003시즌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의무대 "프리메라리가"를 다시한번 밟게된것이다.아틀레티코의 지난 3년은 정말 영화를 써도될정도로 추락할때로 추락한 한 명가의 눈물겨운투쟁의 역사였다.
영광재현을 위한 우승후보의 스쿼드를 갖추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01-2002 세군다리가중반부터 1위독주를 시작하였고 다음시즌 프리메라리가를 예감하였는지 우수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인다.물론 그들이 노리던 멘디에타,시메오네,클라우디오 로페스의 영입,그리고 리켈메의 영입은 성공직전에 이견차를 보이면서 실패했지만 그들은 놀랄만한 팀의 얼굴바꾸기에 성공하였다.우선 향후 아르헨티나수비의 핵이될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파브리지오 콜로시니"를 영입한것을 시작으로 주로 AC밀란선수들을 영입했는데 분홍돌풍을 이끈 "하비모레노",그리고 다시 재 컴백시킨 "호세마리",또 90년대 아주리의 허리진을 견고히 책임진 "알베르티니"를 영입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라 리가최고의 윙백중에 하나인 세르히를 영입했다.이외에도 라 코루냐로부터 에메르손을,,바르셀로나로부터 가르시아를 그리고 지난주에는 오비에도로부터 에스테반을 영입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군다리가 시절에 보유했던 멤버와는 차원이 틀린 스쿼드를 구성하는데 성공한다.이제 아틀레티코에게 남은것은 지난시즌의 멤버와 새로히 영입한선수들의 적절한 조화,그리고 정리작업일것이다.물론 이는 명장 아라고네스의 손에 달렸고 말이다.그렇다면 이번시즌 아틀레티코의 예상라인업을 포지션별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하자..
포워드라인에는 지난세군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디에고 알론소가 원 소속팀인 발렌시아로 돌아간가운데 새로 영입된 하비모레노와 호세마리가 얼마만큼해주느냐에 따라서 틀려질듯하다.4-4-2를 주로 애용하는 아라고네스이니 만큼 투톱을 사용하는것은 당연한데,개인적으로 투톱중에 한자리는 스페인의 떠오르는신성 "페르난도 토레스"가 차지할것으로 보인다.향간에 그를 더러 과대포장된선수라고들 했으나 지난 19세이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득점왕,최우수선수를 거머쥐면서 진정한 신성으로 거듭났고 그의 등번호가 팀의 간판스트라이커에게만 준다는 "9번"이라는것을 생각해본다면 투톱중 한자리는 그가 차지하지않을까생각한다.아라고네스도 프리시즌에 토레스가 경기에 뛸경우 거희 주전으로 내보낸바있다.그리고 토레스는 그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득점을 올려주고있다.특히나 쉐도우포워드로 기용할수도있는 그의 능력은 "제2의 라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않을정도다.남은한자리는 호세마리와 하비모레노가 경합을 할듯한데,프리시즌동안 아라고네스는 하비모레노를 기용하는것을 보아서는 일단 개막전인 바르셀로나戰에는 하비모레노가 토레스와 투톱을 맞출확률이 높다.그런데 문제는 하비모레노가 프리시즌에 단 한골도 기록하지못하고있다는것이다.다시 돌아온 호세마리의 경우 포워드와 미드필더를 겸업할수있는 능력있는선수이기에 토레스와 하비모레노중 어느한 선수가 부진하다면 주전을 꿰찰것이다.그리고 아틀레티코에서 슈퍼조우커 역할을 했던 우루과이출신의 페르난도 꼬레아,그리고 포워드,라이트윙,중앙미드필더,레프트윙등 올라운드플레이어의 끼를 보여주고있는 포르투갈의 다니 역시 언제든 출격준비를 하고있다.
아틀레티코의 미드필더라인은 이번 프리시즌의 선수보강으로 탄탄해졌다.지난시즌에 종횡무진의 활약을 해주었던 모비야와 나고레의 방출을 생각하고있을만큼말이다.아틀레티코가 베테랑 알베르티니를 영입한것은 정말이제 베스트 초이스가 아니었나한다.말디니,바레시등과 함께 밀란을 이끌었고 아주리 이탈리아를 이끌었던 그의 경험과 리더쉽이라면 아틀레티코의 허리를 충분히 잘 책임져줄것이라고 생각한다.더블보란티어를 쓸것으로 예상되는 아틀레티코는 알베르티니의 파트너로 긴 레게파마가 매력적인 브라질출신의 에메르손이 맡을것으로 보인다.아무튼 이번 프리시즌에 아틀레티코가 보여준 대규모선수영입은 기존의 선수들의 자리까지 흔들어놓고있는데 왼쪽날개인 스탄코비치도 예외는 아니다.지난시즌에 아틀레티코에서 가장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햇던 스탄코비치는 이번시즌에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한 가르시아의 강력한 도전을 받아야할듯하다.지난시즌 바야돌리드에서 페르난도,고메스,블랑코등과 함께 보여준 가르시아의 놀라운 플레이는 충분히 스탄코비치를 위협하고도 남을것이다.본인은 가르시아와 스탄코비치의 주전싸움을 50대50으로 보고싶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팀의 주장인 아길레라가 나올공산이 큰데 유로96과 프랑스월드컵에서 스페인국가대표로 뛰었던 아길레라는 본래 라이트윙백이었지만 아라고네스는 그의 공격적인 능력을 높이 사 그에게 수비부담을 줄여줄수있는 라이트윙자리를 맡겼고 그는 보란듯이 활약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아길레라가 라이트윙백으로 뛸경우 만능플레이어 다니가 그를 대신하여 라이트윙을 맡아줄것이다.본인이 예상한 라인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다고 가정한다면 지난시즌 아틀레티코의 중앙미드필더를 맡았던 모비야와 나고레는 팀을 떠나고나 후보로 밀릴수밖에 없게되는데 벌써부터 이 둘은 나란히 말라가와 빌바오의 러브콜을 받고있기도 하다.
아틀레티코의 센터백라인은 지난시즌 팀을 세군다리가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레알마드리드유스팀출신인 칼보를 중심으로하여 세르히,오테로,콜로시니로 이뤄질것으로 예상된다.레알마드리드에서 바야돌리드를 거쳐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칼보는 기존의 아틀레티코수비의 핵이었던 산티를 후보로 밀어내면서 주전을 차지한 실력파이며 이미 스페인국가대표에서 이에로의 후계자로 지목될만큼 장래가 촉망되는선수중하나다.그의 센터백파트너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콜로시니는 지난 2001년 월드유스컵에서 사비올라,로드리게스등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써 지난시즌 알라베스에서 뛸때 센터백인데도 불구하고 놀라운득점력을 보여준바있다.세트플레이시,그리고 기습공격시에 갑자기 상대문전으로 침투하여 득점을 해내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아르헨티나에 또 하나의 아얄라가 탄생한걸지도.. 모르겠다.아틀레티코로써 콜로시니의 영입외에 또 하나의 경사가 있다면 그것은 세르히의 영입일것이다.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온 세르히는 원래 스페인국가대표로 2002년월드컵출전이 유력했으나 부상으로 빠지게된 유능한 윙백인데 최근 노쇄화등으로 수비능력에 문제를 보이긴하지만 지난시즌에 봤듯이 그는 여전히 놀랄만한 공격가담능력을 겸비하고있는선수다.바르셀로나에서 퇴출된 그이기에 세르히로써는 새로운팀 아틀레티코에서 명예회복을 준비하고있을것이다.골리에는 토니가 이적을 한 가운데 부르고스의 주전낙점이 예상되었지만 지난주에 아틀레티코가 레알오비에도에서 에스테반을 영입하면서 부르고스의 주전이 어려워진상태이다.카시야스,아란수비야등과 함께 차세대 스페인의 골문을 지켜줄것으로 예상되는 에스테반이기에 아라고네스는 얼마전 그에게 더 신임을 보낸바있기도 하니 본인은 에스테반이 1번자리를 차지할것으로 본다.
사실 아틀레티코는 불안정한팀일지도 모른다.기존의 선수들을 방출하고 새로운선수들을 영입하는것을 보면 조직력면에서는 아직 가다듬어야할부분이 많은팀이 아틀레티코이다.물론 이들이 이 점을 고쳐기고 개선하기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한다.이 점에 대해서 아틀레티코의 구단주인 헤수스 길도 "우리는 9월중순쯤되야 최고의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했을만큼 그들 역시 조직력강화가 가장 중요한 숙제라는것을 알고있는듯하다.이번 2002-2003시즌에야 말로 몰락한 명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날의 영광을 다시 되찾아줄지 라 리가의팬들은 벌써부터 초점이 모아지고있다.다시한번의 좌절이냐..아니면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아오느냐..그것은 이번시즌에 달렸을것이다.9월1일 누캄프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대결을 주목해보자!!특히나 2003년에 팀 창단 100주년을 맞는 그들이기에 기대가 각별한 관심이 간다.
예상라인업
...............하비모레노...............토레스
스탄코비치..............................................아길레라
...........알베르티니........................에메르손
세르히..................................................오테로
.............가르시아 칼보..................콜로시니
...........................에스테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플레이어들
DF.세르히 - 까를로스,파블로등과 함께 라 리가 최고의 윙백으로 불리는 노장선수이며 바르셀로나에서 무수한 영광을 누렸고 스페인국가대표출전이 50경기가 넘었을정도로의 베테랑이다.이번 韓-日월드컵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前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도 루이스 반갈에 의해 퇴출당하는 불운을 겪기도한선수다.그렇기에 세르히로써는 아틀레티코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명예를 다시 찾을려고 전력을 다 할것이다.노쇄화로 수비력이 좀 떨어졌다는 평을 듣긴하지만 그의 무서운 순간 공격침투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MF.아길레라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스페인대표로써 유로96과 프랑스월드컵에 출전했을정도로 노련미있는선수다.원래는 라이트윙백이었으나 윙백치고는 좋은득점력과 공격침투능력을 아까워한 아라고네스가 그를 라이트윙으로 올렸는데 그는 보란듯이 7골을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의 프리메라리가진입에 한 몫을해냈다.공격침투도 능하지만 수비수출신이기에 수비능력또한 뛰어난 전천후선수로 봐도 좋을듯..한창때는 강한 체력이 인상깊었던 선수였다.
MF.알베르티니 - 바레시,말디니등과 함께 밀란제너레이션의멤버이며 챔피언스리그와 4차례의 스쿠뎃토를 안아보았고 이탈리아대표팀의 일원으로 미국월드컵,유로96,프랑스월드컵,유로2000을 뛰었을만큼 90년대 이탈리아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러도 아깝지않을 수비형미드필더이다.순간적으로 찔러주는 크로싱이 일품이지만 경기조휼능력이나 루트차단능력도 돋보이는 이탈리아의 영웅이다.AC밀란에서는 지난2년동안 부상등으로 인해 부진했고 이런 부상이 그의 2002년 월드컵출전을 가로막았지만 아틀레티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명예회복을 했으면한다.
FW.토레스 - 라울의 뒤를 잇는 스페인의 새로운 신성으로 떠오르는 1984년생의 어린공격수이다.이미 아라고네스는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나머지 겨우 18세인 그에게 9번이라는 번호와 주전을 준바있다.물론 이번시즌에도 토레스는 9번을 달고 뛸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스페인의 유소년팀에서 뛰며 16세이하,19세이하유럽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안아본 그이니 만큼 아틀레티코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토레스가 과연 레알마드리드의 라울만큼 자라줄수있을지 스페인축구의 팬으로써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