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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 -조경가든 비영리민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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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니 정 원 스크랩 파릇파릇 우리집 미니정원 만들기
천지봉 추천 0 조회 109 07.08.31 18: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과거에는 어떤 종류의 나무로 어떤 모양을 내느냐에만 급급했던 정원 꾸미기가 사람과 가까워지면서 점점 그 모습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공간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이 받게 될 영향까지 생각하게 된 것이다. 오늘 소개할 하늘정원 또한 단순히 감상만 하는 정원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소통하면서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능적인 정원. 이 베란다 정원은 크게 휴식 정원, 지압로 정원, 자연학습장 정원으로 나눠진다. 그래서 엄마, 아빠와 어린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베란다 정원은 만든 후 첫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온도유지와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밤에는 베란다 안쪽에 비해 베란다 창문 쪽의 공기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이곳의 식물들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직접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간접 난방기구를 직접 사용하면 좋지만 공간이 협소한 베란다에서는 도리어 위험할 수가 있다. 가정에서는 꼭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 거실의 베란다 쪽 문을 30cm정도 열어두면 따뜻한 공기가 전해져 식물들이 추운 밤을 잘 지낼 수 있다. 환기는 기온이 따뜻한 날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주의할 것은 식물과 멀리 있는 쪽의 문을 열어주어 찬 공기가 식물에 직접 닿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학습장 정원
황용엽 씨 가족은 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가족끼리 꽃시장에 가서 키워보고 싶은 식물을 고르고, 정원에 직접 심어보고 싶어서다. 자연학습장 정원은 푸르네의 이성현 실장이 정원을 만들 때 꼭 포함시키는 요소로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손으로 흙을 직접 만져가면서 식물을 심고, 가꾸는 정원 일을 통해 가족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가꾸기를 바란다는 의도에서다. 가족 화합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자연학습장 정원은 눈앞에 두고 감상하는 소극적인 정원에서 벗어나 직접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가 되어 자연과 대화하고 가족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지압로
굵은 자갈을 깔아서 맨발로 다닐 때 지압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지압로. 맨발로 많이 지내는 집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고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 서로 다른 크기와 색깔의 돌로 무늬를 내면 보기에도 좋다. 자기 앞마당처럼 정원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다. 발바닥으로 자연을 직접 느껴보는 공간이다. 음이온 효과를 높여주는 물 주기 요령. 물방울이 나뭇잎에 떨어져 내리는 높이를 줄수록 음이온 발생 효과가 높다.
허브정원
베란다의 한쪽에는 작은 식물들을 기를 수 있는 농장을 마련해보자. 아이들이 직접 물도 주고,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러운 자연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농장에는 키가 작고 관리하기가 비교적 쉬운 허브와 같은 식물이 잘 어울린다. 케이크, 스파게티, 감자채피망볶음에도 잘 어울리는 허브는 활용하기 나름. 부엌에 봄기운을 실어다줄 맛있는 정원이다. 이 집처럼 허브를 창가에 심으면 바람이 들어올 때 집안 전체가 허브향으로 가득하다.


휴식 벤치
마치 외부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휴식 벤치. 가족간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목재의자의 뚜껑을 열 수 있도록 만들면 정원을 가꾸는 데 필요한 각종 도구들을 넣어두는 좋은 수납공간이 된다.
미니연못
집안에 있는 작은 연못이나 분수에서는 음이온이 발생하여 공기를 정화해주고 실내에 가습효과를 준다. 또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정원에서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작은 수중식물을 키워볼 수도 있다. 이런 연못은 모터를 돌려야 되기 때문에 전기 작업이 필요한데, 이때 누전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수중모터는 꼭 물에 잠기도록 하여 모터가 과열되어 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보름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어 깨끗한 연못을 유지하도록 하자.


실내에서 키우면 좋아요! 베란다 정원용으로 좋은 식물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고, 키우기도 쉬우며, 일년 내내 꽃이 올라온다. 또한 공기정화식물로서 난방이나 조리 시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질소나 이산화황 같은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기 때문에 주방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 매우 효과적인 식물이다.
꽃색 : 흰색
물주기 : 건조에 강하다. 물이 필요하면 잎이 시든 것처럼 보이는데, 물을 주면 곧 회복된다.
관리법 : 주기적으로 잎에 있는 먼지를 헝겊으로 닦아주거나 욕실에서 분무기로 샤워를 해주면 더욱 좋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유기질 비료를 두 달에 한 번씩 준다.

추위에도 강하고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베란다 정원을 꾸미는 데 많이 쓰인다. 또한 열매를 기대하기 힘든 큰 식물들과는 달리 꽃도 피고 빨간 열매가 열려 더욱 좋다.
꽃색 : 흰색, 열매는 빨간색
물주기 : 겉흙이 완전히 마르면 충분히 준다.
관리법 :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라는 것이 특징. 다만 키가 너무 많이 자라면 미관상 잘라주는 것이 좋다.

보통 넝쿨식물에서 꽃을 볼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산호수는 넝쿨식물이면서 꽃과 열매를 다 볼 수 있어 많이 애용된다. 정원의 디딤석 주변에 주로 식재하는 산호수는 바닥으로 넝쿨이 지는 식물로 바닥에 폭신한 푸른 융단을 깔아준다.
꽃색 : 흰색, 열매는 빨간색
물주기 : 건조에 강한 식물이라 물을 자주 줄 필요 없이 겉흙이 마르면 준다.
관리법 : 건조에 강해 키우기 편하다. 넝쿨성 식물이라 너무 웃자라지 않도록 줄기를 잘라주어야 한다. 열매가 한번 맺히면 다음 개화시기까지 달려 있는 산호수는 이듬해 꽃이 피면 열매를 따주는 것이 좋다.

어떤 구조물이든지 의지해서 감고 올라가는 넝쿨식물. 그래서 실내의 벽면을 녹화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꽃은 흰색의 봉오리 모양으로 피는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붉은 꽃이 핀다. 좁은 면적에서 정원을 만들 때 꼭 권장하고 싶은 식물이다.
꽃색 : 빨간색, 꽃이 개화하는 시기가 조금씩 달리해서 피므로 개화한 모습을 오래 볼 수 있다.
물주기 : 물이 없으면 잎이 시든 것처럼 보이는데, 이때 물을 주어도 늦지 않다. 하지만 이를 계속 반복하면 좋지 않다.
관리법 : 계속 성장하는 클레로덴드럼은 의도하는 모양대로 자라도록 와이어나 실 같은 지지대를 설치해 자라는 방향을 조절해주고, 장기간 키우다보면 너무 울창해지므로 솎아준다. 수분 관리보다 햇빛 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해준다.
공기정화식물로는 최고의 식물인 접란은 식물을 키우기만 하면 죽인다는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식물. 건조에 강하고, 번식력이 강해 키우기 쉽다. 습하게 관리하면 줄기가 물컹해지면서 주저앉기 때문에 약간은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
꽃색 : 꽃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꽃이 피었다 진다.
물주기 : 뿌리 구조가 물 덩어리라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겉흙이 완전하게 말랐을 때 물을 주되 흙이 촉촉하게 젖는 정도로 준다.
관리법 :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한 식물이므로 물주는 때를 특별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접란은 연못 주변을 피해 물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심는 것이 좋다.
실내식물로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식물이다. 건조나 반그늘에 매우 강하고 관리가 매우 쉽다. 또 꽃과 열매는 없지만 언제나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좋다. 늘푸른 침엽수이면서 가지와 잎이 굵고 튼튼한 것이 특징. 실내 크리스마스트리로도 많이 사용된다.
물주기 : 한 달에 1회 정도. 흙이 바싹 말랐을 때 준다.
관리법 : 관리 요구도가 제일 적은 식물로 특별한 관리 요령은 없다. 단 습기가 많으면 가지 줄기가 축 처지면서 검어지기 때문에 물주는 주기를 길게 정하는 것이 좋다(한 달에 1회). 성장 속도가 빠른 식물로 적당한 시기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정원가꾸기에 필요한 도구들
집안에 있는 작은 연못이나 분수에서는 음이온이 발생하여 공기를 정화해주고 실내에 가습효과를 준다. 또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정원에서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작은 수중식물을 키워볼 수도 있다. 이런 연못은 모터를 돌려야 되기 때문에 전기 작업이 필요한데, 이때 누전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수중모터는 꼭 물에 잠기도록 하여 모터가 과열되어 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보름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어 깨끗한 연못을 유지하도록 하자.

텃밭용 공구 세트 삼지창, 갈퀴, 모종삽, 이식삽이 짚으로 만든 이동 가방과 한 세트로 되어 있어 소지가 간편하다.

텃밭용 앞치마 옷이 더렵혀지는 것을 막고 진딧물이나 농약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며, 주머니가 달려 있어 각종 소형 공구를 휴대할 수 있다.

텃밭용 장갑 소재가 가죽과 폴리 재질의 두꺼운 천으로 만들어져 손부터 팔목까지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작업용 장갑이다.

모종삽 & 이식삽 세트 화초를 심을 때 사용하는 모종삽으로 손잡이 부분이 맨땅에 구렁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씨를 심을 때 좋다.

모종삽 이식삽보다는 폭이 좀 넓어 화분갈이는 물론, 큰 화분에 흙을 퍼 담을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갈퀴 호미 갈퀴와 호미가 앞뒤로 연결되어 있어 땅을 파고 고를 때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자루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가볍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삼지창 구근을 심을 때 구렁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포크 형태의 도구이다. 특수 코팅 처리되어 있어 반영구적이다.

이식삽 일반적인 모종삽보다 폭이 좁아 화분갈이를 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특히 난 종류의 화분을 갈 때 길고 폭이 좁아 매우 편리하다.


< 진행 | 정아진 / 사진 | 장승원 / 도움말 | 이성현 www.ipurune.com >
출처 : 무공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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