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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협약은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해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Ramsar)에서 채택된 국제환경협약으로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며 통상적으로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생태·사회·경제·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함이 람사르협약의 목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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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의 자연적 특성이 유지되는 틀 속에서 인간의 혜택을 위해 습지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하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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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이란의 해안도시 람사르(Ramsar)에서 협약이 채택되고 1975년 발효된 이후로 2007년 현재까지 154개국이 람사르협약에 가입 하였으며 약 1,650개 습지가 람사르습지(Ramsar List)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람사르협약 당사국은 최소 1개 이상의 습지를 지정하여 람사르습지로 등록해야 하며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강원도 대암산 용늪을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면서 람사르협약에 가입하였으며 현재 경남 우포늪, 전남 장도습지, 전남 순천만 갯벌, 제주 물영아리 오름 등 5개의 습지를 람사르협약에 등록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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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협약은 당사국, 상임위원회, 과학기술검토패널 및 사무국 등으로 구성되며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의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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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Wetland)는 기본적으로 물기가 있는 축축한 땅으로, 물이 환경 및 그 환경과 연관된 동식물의 서식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 으로 작용하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람사르협약에서는 자연 또는 인공이든, 영구적 또는 일시적이든, 정수 또는 유수이든, 담수·기수 혹은 염수이든, 간조시 수심 6m를 넘지 않는 곳을 포함하는 늪, 습원, 이탄지, 물이 있는 지역 모두를 습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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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습지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며 공간적 분포 범위도 산지 정상부에서 바다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태계에 걸쳐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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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습지는 "자연의 콩팥"이라고 불릴 만큼 오염물질을 깨끗이 하는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습지는 조류·어류·포유류·양서류 등 각종 야생동물 및 다양한 식물의 서식처로서 생물다양성의 보고입니다. 셋째, 습지는 홍수조절·지하수의 저장 및 공급과 같은 수자원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째, 습지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어패류 등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경제적 생활 기반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 우수한 경관을 제공하여 자연교육, 생태관광, 레크레이션 및 각종 연구활동을 위한 장소로 이용 되기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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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과 남해안에 잘 발달된 갯벌이 습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강의 흐름이 변하거나 강의 유입하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하천 배후습지와 동해안의 해변 모래가 만을 가로막아 만들어낸 호수인 석호가 있습니다.
또한 비록 그 수가 많지는 않으나 높은 산에 습지가 형성된 곳도 있고 제주도의 오름처럼 분화구에 물이 고여 습지를 형성한 곳도 있습니다.
정부는 람사르협약 가입에 따른 국제협약의 이행과 국내 습지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1999년 2월 ‘습지보전법’을 제정하여 99년 낙동강하구, 00년 물영아리오름, 02년 무안갯벌, 04년 신불산 고산습지, 06년 한강하구·부안 줄포 등 총 18개소 239,337㎢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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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총회란 회원국간 논의를 통하여 지구 차원의 습지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는 중요한 국제 환경 회의로서 매3년마다 대륙별 순환원칙에 의해 개최됩니다.
1980년 이탈리아 캘거리에서 제1차 총회가 개최된 이후 2005년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제9차 총회까지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일관성 있게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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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Healthy Wetlands, Healthy People)’을 주제로 2008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며 약 160개국의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NGO 등 1,300 여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총회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부는 정부·지역사회·민간단체·국제기구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08년 람사르총회 본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 현장답사 등을 기획하여 각국의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적이면서 국제적인 총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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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명칭 :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 주 제 :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Healthy Wetlands, Healthy People) ○ 기 간 : 2008.10.28~11.4(8일) ○ 장 소 : 창원 컨벤션센터(CECO) 및 경상남도 일원 ○ 참가규모 : 약 160개 람사르협약 당사국 정부대표, UNEP·CBD 등 30여개 국제기구, NGO 대표 등
약 1,300명 ○ 주 최 : 람사르협약 사무국 ○ 주 관 : 대한민국 환경부, 경상남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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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1 : 제9차 총회(우간다)에서 제10차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결정 ○ ’06.04 : 제34차 람사르 상임위 참가 - 개최일시 잠정 결정, 사무국과 양해각서 체결방향 협의 ○ ’06.07 : 사무총장 한국방문 및 총회 준비 관련 협의 ○ ’06.10 : 람사르 COP10 개최 기본계획 마련 ○ ’06.11 : 람사르총회 준비 국제심포지엄 개최 ○ ’06.11 : 2008 람사르총회 홍보대사 임명 ○ ’06.12 : 대한민국 환경부와 람사르 사무국간 양해각서 체결 ○ ’07.01 : 습지자문위원회 구성 등 람사르협약대응협의회 체제 구축 ○ ’07.02 : 제35차 람사르 상임위원회 참가 - COP10 주제 결정 :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Healthy Wetlands, Healthy People) ○ ’07.04 : 람사르총회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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