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실 인테리어 컨셉트 결혼해 집을 꾸미기 시작하면서 인테리어에 무척이나 관심을 갖게 된 유정민 씨. 아이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인테리어 관련 잡지와 사이트에서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얻는 게 그녀의 낙이다. 분당의 22평 아파트에서 32평형으로 이사하면서 뼈대만 남기고 바닥과 벽지와 짜맞춤 가구까지 토털 3천5백만원 선의 개조비용이 들었다고. 그녀의 인테리어 컨셉트는 공간을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의 공간이 느껴지게 하는 것. 싱크대도 윗장을 안 달았고, 거실에는 키 낮은 가구를 두어 시선을 낮춰 공간이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실제로도 32평형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내 공간이 넓어 보였다.
집 안 가구의 대부분은 그녀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을 그려서 분당의 한 짜맞춤 가구점에서 맞춘 것으로, 베란다 앞의 1인용 소파는 25만원 선에, 장식품을 올려둔 소파는 2개에 15만원 정도에 주문 제작했다. 짜맞춤 가구는 자신만의 독특한 가구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특별히 즐겨 이용하는 편.
거실 벽의 운치를 더하는 촛대 장식 등은 을지로 조명가게에서 개당 4만 5천원 정도에 구입한 것. 그녀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 최대한 심플하면서 모던하게 꾸몄다.
1. 32평 거실의 전경. 가구를 많이 두지 않고 높이가 낮아서 안정감 있고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인다. 2. TV 놓을 자리를 선반과 1인용 소파, 장식 촛대 등으로 갤러리처럼 심플하게 꾸몄다.
→ 거실 인테리어 컨셉트 설치 미술 서양화가인 안윤모 씨는 외국 생활과 해외여행을 통해 전공인 원시미술 쪽의 영감을 자주 얻곤 한다. 따라서 오랜 미국 생활뿐 아니라, 유럽이나 아프리카 곳곳까지 다양한 곳을 여행하며 자신의 작품에 도움이 되는 미술 관련 책과 소품, 장식품과 인형 등을 사 모으다 보니 25평 아파트는 넘쳐나는 책과 소품들로 수납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따라서 다른 집이라면 TV를 놓아두었을 거실 한쪽 벽면 전체에 책장과 수납장을 짜맞추어 물건들을 수납해두었다. 소품과 책들은 대부분 그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것들로, 컬러와 디자인이 화려하면서도 귀여워서 서점같이 단조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유아용 도서관처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주는 것이 특징.
책장 앞의 소파는 구입한 지 5년 정도 되는 것으로 소파베드 겸용으로 65만원에 구입해 지금껏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 베란다 창문 앞에 둔 간이 책상은 일곱 살 난 딸아이가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 25평 거실로 넓지는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으로 꾸며놓았다. 2. 책장의 정면 모습. 책장의 맨 끝은 문을 달아서 구질구질한 각종 생활용품이나 살림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 거실 인테리어 컨셉트 레몬트리 고정 코너 ‘노아 부부의 맛집 일기’의 주인공, 최명수·김은경 씨 댁.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답게 원색의 세련된 디자인 소파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가 거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멋들어지게 그림처럼 꾸며놓는 것이기보다 온 가족이 함께 뒹굴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실’ 같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고정화된 소파나 가구보다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주면서 앉기 편한 디자인 소파를 선택했다. 이 소파의 최대 장점은 아이들도 쉽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는 것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손님이 오면 가운데 테이블을 중심으로 의자를 모으면 동그랗게 모여 앉을 수도 있고, 또 일정하게 한방향으로 의자를 두면 책을 볼 때나 음악을 들을 때 편하게 침대처럼 누워서 볼 수도 있다. 디자인 소파는 ‘세이모’ 라는 작가의 작품으로 최명수 씨가 국내에 들여온 것. 가격은 4개 세트당 7백만원 선이다.
1. 정면에서 본 거실 전경. 1층 아파트라 화단이 마치 개인 정원 같은 느낌. 가운데 나사 모양의 스크루 테이블은 ‘아르니오’ 작품으로 2백만원 선. 강렬한 레드 컬러가 거실 전체의 포인트를 준다. 2. 정면에 보이는 책장은 ‘인테리어 익스프레스’ 가 폐점 세일을 할 때 단돈 22만원에 구입한 것. 디자인이 깔끔하고 직접 만드는 것보다 싼 가격에 구입해 만족스러운 제품. 워낙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 CD를 많이 갖고 있으며, CD장은 직접 짠 것.
→ 거실 인테리어 컨셉트 인테리어와 집 안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김정란 씨. 집 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고급스런 앤티크풍으로 꾸몄다. 보통 앤티크 가구 하면 ‘턱없이 비싸지 않을까?’ 라는 선입관이 생기게 마련. 하지만 김정란 씨의 경우에는 앤티크가 유행하기 오래전부터 앤티크풍의 가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한두 점씩 기회가 닿을 때마다 마련해두었다. 즉 남들은 포마이커나 나무장을 산 후 앤티크로 바꿨다면, 그녀는 처음 살 때부터 별로 유행을 타지 않는 앤티크 가구를 장만해둔 것이 저렴하게 앤티크 가구를 장만하게 된 배경이다.
TV를 두는 쪽 벽면의 사이드 보드는 10년 전에 한국가구에서 1백50만원에, 사이드 테이블은 15년 전 이태원 앤티크 숍에서 10만원대에 구입했다. 1인용 암체어는 7년 전에 구입해 천갈이해서 마치 새것 같다. 카키색 패브릭 소파는 현대백화점에서 2백만원에, 소파 테이블은 가장 최근에 ‘세덱’ 에서 1백만원대에 구입한 것이다.
1. 고급스럽게 꾸며진 거실 전경. 전체적으로 카키와 골드 톤으로 통일해 통일성과 무게감을 주었다. 2. TV가 빠진 자리의 벽면 풍경. 그림액자와 가족들의 여행 사진을 액자에 넣어두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었다.
tv없는 거실이 상상이 안되지만 정말 공간활용은 잘될듯^^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 자료를 찾는데 맘에 드는게 별로 없네요.
음... 모던도 좋지만 좀 썰렁해보이긴 합니다요 ㅋ
남편이 너무 티브를 좋아해서 고민하다가 거실을 책장으로 꾸민분들을 보고 저도 한번 생각은 해봤는데,,,,아직까지 자신이 없어요,,,실천하신 분들 넘 부럽네요,,,,,애들이 커가니까 걱정입니다.....^^
저희도 아기땜에 TV를 없애고 아기책장을 했는데 아직은 썰렁그자체고요..아무래도 조 인테리어 좋은집이여야겟죠
결혼해서 거실에 티비 안놓고사겠다고 다짐한지 오래~ㅎ
정말 tv를 없애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네요...
티비없애는일이 힘들긴하네요ㅠㅠ
난 티비없인 못살아~
다들 이쁜데 그림이 작아서 잘 안보여서...
저도 책이 거실로 나와있는데 , 다소 어수선해보여서 슬라이딩 도어를 달고 싶어 업체에 문의해보니 너무 비싸네요. 부럽당!
티브이가 없는 거실 ...좀 허전한 맘이 생기긴 하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깔끔한함이 생길 듯 하기도 하네염..^^
저 이사갈 집도 서재형 거실로 꾸미려고 해요
저두 티비를 없애볼까 생각중입니다...
요즘 거실을 서재로가 유행인가봐요~ 정말 TV보는시간 줄여야는데.. ㅠ.ㅜ
이사가면 거실에 티비 없애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저두 티비없는 거실이 목표인데, 나중에 제집생기면 말입니다^^
tv 없는대신 뭘 두어야 될지 생각중이예요 마니 썰렁 하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집도 TV를 없앴는데 서재로 쓰면서 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것같아요.